중견기업이 국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응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그림자 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고, 정책금융·보증 규모 확대 등 중견기업 자금 조달 애로를 완화할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 후에는 각 위원소개, 위촉장 전달 등 위원임명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위 구성목적, 추진방향과 향후 일정 등이 소개됐다.
특위는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3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별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대외정책 분과는 관광 인프라 개선과 정부와의 협력, 폐광지역...
기조연설을 맡은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올해 전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성장세 둔화와 경제정책의 변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국내 경제는 2024년 상반기 대내외 금리 완화 기대 및 제조업 경기 개선 등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을 전망하나 하반기 대외 리스크가 존재해 ‘상고하저’의 경기 흐름을 예상했다.
고 전 위원장은...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르면 수은의 역할은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데 있다.
수은의 금융서비스와 상품은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성장과 성공에 필수적이다. 수은은 수출입 거래를 위한 금융을 제공하며, 해외 공급업체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총선 국면에 따른 규제 입법 증가환경규제 강화로 경영 리스크 ↑“인사이트와 대응 방안 구축 필요”
올해 대내적으로는 총선 국면에 따른 규제 입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외적으로는 환경규제 강화로 경영상 리스크가 커질 전망이다. 법조인들은 국내 기업들이 더욱 정교하고 다차원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대외 환경변화와 내부 역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본부부서와 영업점이 함께 소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활력 회복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재개, 초격차...
이후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거쳐 서울시립대에 부임, 현재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와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위원도 겸하고 있다.
1977년 창립된 한국국제경제학회는 현재 경제학 분야 교수와 전문가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국 경제학계 대표 학술단체다.
특히 외부에서는 미국의 실업률이나 GDP 증가율을 근거로 미국경제가 좋다고 판단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미국 내의 분위기는 정반대인 상황이다.예를 들어 2023년 11월 미국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59%로 집계된 반면, 경제문제에 있어서 67%의 응답자가 바이든 정부가 경제정책을 다루는 데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은 지난해 11월 기준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중국이 미국 전체 대외 무역에서 차지한 비중은 11.7%였다.
미국 싱크탱크 조세재단의 에리카 요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8~2019년 미·중 무역 전쟁은 세계 경제에 엄청난 규모의 피해를 줬다”면서 “트럼프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타격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2026년 13억3760만 달러(약 1조7890억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70개 국가별 전시관이 마련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아랍헬스에 처음 참가하는 뷰노는 의료영상과 생체신호 분야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영상 분야 5개 제품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참석자들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방식을 과감히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동의하고, 전세계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EDCF 전 단계에 걸쳐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유·무상 ODA 사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한 대형 인프라 사업 발굴 및 사업 품질 제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전날 중국 인민은행 총재의 설명처럼 현재 위안화 환율, 대외 금리 차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통화정책 여력은 충분하다 판단된다”며 “실제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신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 주체들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서도 “1분기 대출 수요가 높아지는 계절성을 감안하면...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신속한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 및 투자 활성화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현안...
올해부터 청년 맞춤 정책 확대건강검진부터 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자치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부터 시작해 주거, 창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1992년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 전문가다.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내며 국내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협회 상근 부회장에 취임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박...
이어서 △기업부담규제 완화(31.2%) △수출경쟁력 강화(27.0%) △노동시장 개혁(21.7%)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19.8%) 순으로 답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나 이를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고물가·고금리...
정세 불안 지속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소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됐다고 정부는 진단했다
기재부는 "확고한 물가안정 기반 하에 취약부문 회복세 확산 등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잠재위험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 경제 상황, 주요국 선거에 따른 대외정책 전환 가능성 등 올 한해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들도 점검했다.
최근 수출 개선세는 확대되고 있는 반면, 내수는 둔화되고 있는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상호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대외경제여건에 대해서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며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금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