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소상공인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구축”

입력 2024-01-30 11:19 수정 2024-01-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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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오세희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오세희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734만 소상공인이 새로운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의 발전과 국가 경제의 성장을 위한 땀과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소공연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 국회 관계자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며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자세로, 2024년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절감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정책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24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들의 성취와 번영을 기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제5기 지역연합회 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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