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협력모델을 도입해 보호무역 조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은 주제 발제에서 "주요국 무역수지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 대응, FTA 협상을 활용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협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재정지출의 상당부분이 수입재화에 사용되기 때문에 재정지출이 경기부양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경상수지만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조경엽 경제연구실장은 “재정지출 확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구조조정의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경기침체기를 과오·과잉투자를 조정하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김소영 카이스트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 △김철홍 LG디스플레이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실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과학기술 대응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과학기술이 산업에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세계 여러 나라의 네트워크망이 분절됐다”며 “기본적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GVC 구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위원은 “글로벌 기업이 GVC를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할 텐데 저임금...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가가 많이 올랐고, 외국인도 코스피시장에서 오랜만에 매수했다. 삼성전자 배당 역송금 수요와 중국 지표 부준을 소화하면서 원·달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 주도 상충되는 부분들이 있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은 계속 나올 듯하나, 경제지표들은 안 좋을 가능성이 크다. 대외요인도 위험선호와 기피를...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는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 △이재민(서울대)‧정인교(인하대)‧임정빈(서울대)‧서정민(숭실대)‧이효영(국립외교원) 교수 △윤석준(김앤장) △윤석준(김앤장)‧정기창(광장)‧조영재(광장)‧표인수(태평양) 변호사 등이다.
참석자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미국-일본 디지털무역협정...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장 후반 증시 상승과 함께 강세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미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주도 신규실업수당청 구건수가 500만 건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22.3% 감소했고, 4월 필라델 피아 제조업지수가...
이는 내부 국정 주도권보단 대외 경기환경 변화에 전적으로 의탁하는 한국 경제ㆍ증시의 특수성, 현 정부측 기존 경제정책 방향과 별반 다르지 않는 민주당측 21대 총선 공약사항, 총선 및 집권여당 승리와 통상 무관한 흐름을 보였던 과거 증시 경험칙에 근거한 판단이다.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론 제기를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경제정책 지형도 변화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KDI 경제동향 4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월부터 전반적인 경기는 수축 흐름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대면접촉이 많은 관광⋅여행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취업자 수가 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중국 공장들은 3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KIEP는 중국 내 소비 둔화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중국의 생산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진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산업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경제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로 낮춰 잡았다. 당초 1.9% 성장에서 전망치를 4.2%포인트(p)나 내린 것으로 만약 마이너스 성장이 현실화되면 1980년 석유파동(-1.7%), 외환위기(-5.5%) 이후 세번째가 된다.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에도 경제성장률은 0.8%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1/4분기' 보고서를 내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전망치 1.9%에서 4.2%포인트(p) 내린 것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1980년 석유파동(-1.7%), 외환위기(-5.5%) 이후 세 번째가 된다.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에도 경제성장률은 0.8%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1/4분기' 보고서를 내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1980년 석유파동(-1.7%), 외환위기(-5.5%) 이후 세번째가 된다.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에도 경제성장률은 0.8%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신종...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주요국 성장위축이 우리 성장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률과 연관성이 큰 미국과 중국, 일본의 성장률이 1%p 하락 시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0.4%p∼0.5%p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3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2일 세계 성장률을 2.5...
경남연구원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의 경남 경제 상황 분석, 코로나19 사태 완화 이후 경기회복 전망,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 동향 등을 보고했다.
분야별 점검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남 민생경제는 도ㆍ소매업을 비롯한 소비자 서비스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대외활동...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인 보수 경제 정책 전문가, 3번은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내세웠다.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들인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지성호 탈북 인권운동가 등 7명은 당선 안정권인 20번 안쪽에 배치됐다.
※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재산, 병역...
새롭게 구성된 사내이사는 이희영 플라젠 이사, 정영훈 전 서우 부사장, 황석희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총재, 백지윤 아시아경제TV 사외이사 등이 선임됐다.
유정옥 국가정책 연구소 연구원과 김우람 알파시스템 금융투자컨설팅 국내외 파생상품대외협력부장은 신임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각자 대표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