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ㆍ정치 분야는 (韓)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日)토요우라 준이치(豊浦潤一)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이, 경제 분야는 (韓)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日)모리야마 토모유키(森山朋之)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이 토론자다.
세미나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리고 참석 인원은 방역 지침에...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특별히 발표된 경제지표가 없었던 가운데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유로화가 유로존 백신 보급 확대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주춤해졌으나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 기울기가 완만해지자 달러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유로화는...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20일 “미국금리 상승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안정 가능성을 강조해왔다. 국내 역시 아직 채권 약세장이 마무리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2분기 수출 경기 정점을 확인하면 대외보다 앞서서 금리 고점이 확인될 수 있다는 의견은 유지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금통위 회의를 통해 한은의 경제 자신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다.
미국 기업이 세계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 정도 된다. 그러나 생산 측면에서는 세계 점유율이 11.6%에 불과하다. 즉, 대부분의 미국 기업이 TSMC, 삼성과 같은 국외 기업에 반도체 제조를 위탁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조사에 의하면...
실적 장세에서도 국내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대외정책과 실적 모멘텀이 좋은 업종 반도체, 화학, 철강, 건설·건자재 등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9일 "IMF가 4월 경제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세계 경제의 회복세 강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폭이 컸으며, 낮은 보급률을 기록 중인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기 회복력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은 정부의 정책 대응 효과로 2022년 성장률 전망치 조정폭이 1.0%포인트 (2.5%→3.5%)로 주요국 중 가장 컸다"며 "한국은 상대적인 백신 보급 부진에도 빠른 대외경제 회복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개발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설화됐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혁신성장의 성과와 과제’다.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의 첫 대외 행사로서, 과학기술 및 기업 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이정동 경제과학보좌관...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 기대와 헤지펀드 디폴트 우려 등에 달러 지수는 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 다우 지수는 0.3% 상승해 사상 최고치 마감, 나스닥은 0.6% 하락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6.3bp 상승한 1.721% 기록. 헤지퍼드 아르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과 이에 따른 블록딜, 은행권의 손실 가능성 등에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그...
현상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경제통상팀장은 "대중 경제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중국발 리스크에 대비하는 한편, 중국 경제산업 고도화에 따른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분석해 협력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바이든의 가치 중시 동맹연결 통상외교는 한국·일본과 연계해 중국의...
박 연구원은 “유럽 중심의 불확실성은 유로화에 약세, 달러화에는 상대적 강세 요인으로 작용 중인데, 이는 선진국 국채 간 금리 스프레드 확대 부분과 맞물려 미국 채권시장으로 대외 자금 유입을 증가시키는 흐름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번주 중 예정된 미국의 5년과 7년 국채 입찰에서도 간접 낙찰(Indirect Bidder) 비중을 통해 해외 수요가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대외 여건 변화는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계속 면밀히 점검하면서 시장 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빚더미 한국경제에 충격 더 클 수도경기 과열 속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건 '나쁜' 인플레이션이다. 단순히 원유와 비철금속 등이 급등한 데 따른 인플레이션이 대표적이다....
반도체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반도체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2015년경부터 지속적으로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60%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한·중 간 교역 차원에서 보면, 2020년 우리 반도체 수출의 약 61%를 중국(홍콩 포함)이 수입했다. 그런데 우리 반도체의 최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상품수요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이 급격히 위축되는 등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먼저 “내구재 소비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기 위축을 방어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관련...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정체 양상을 보여 왔었다는 점에서 빠르게 줄었다고 보긴 어렵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완만하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도 “코로나 영향으로 교역보단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완만히 감소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배문환 전 외환은행 신탁연금본부 전무가 대외협력본부장을 맡는다.
송현경제연구소는 이를 계기로 국내외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은 물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한은 경제연구원을 뛰어 넘는다는 각오”라며 “객관적으로 보고 연구를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산업계에선 의료 부문이 되도록 포함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인데, 박정수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은 “산업간 융합을 위해 모든 업종이 포함되면 좋다”는 데 비해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공공성이 큰 의료·교육 분야는 별도로 조항이 보완돼야 하고, 고용 창출 기여도 추가돼야 한다”며 약간의 온도차를 보였다.
대체로 민주당 입장과 같은 의료4법...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미국 금리 상승세가 다소 잦아들며 밤사이 미국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으나 주가 하락 등 위험 선호 약화되며 대외 여건은 원ㆍ달러 환율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587억 원에 달하는 해외 선박 수주 소식을 전했고 이날 미·중 긴장 속 지지력 나타내고 있는 위안화 환율과 증시 외국인 동향 주목하며...
권 사외이사 후보는 아시아개발은행,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조달청 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등 금융ㆍ투자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
정 사내이사 후보는 포스코 대외협력실장, PR실장, 포스코건설 CR센터장, 포스코 홍보실장, 포스코 차이나 대표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기존의...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 통상의제로 부상한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 뉴딜, 디지털 무역 활성화와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한미 채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통상ㆍ산업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라면서 “안보 위협을 이유로 동맹국에...
따라서 미국인들에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쇠퇴하고 있다는 충격은 상당했을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국의 쇠퇴는 유럽의 부흥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에 기인했다. 재미있는 점은 전후 이들의 복구를 도왔고, 이들을 위해 자국 시장을 개방했으며, 안보까지 제공했던 것이 미국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미국의 혜택을 받았던 국가들의 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