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반적으로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을 고려할 것 같다. 대외요인도 그렇고 인플레 상승압력은 높다. 자산가격과 부동산가격 이슈에 대해서는 금융감독당국에서 대출억제 등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것이다.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내년 상반기까지는 긴축적 스탠스를 잡아갈 것으로 본다.
▲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기준금리 인상을...
다만 실제 경제성장률은 0.1~0.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금리인상이 가파르다고 지적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도 겨울을 맞아 어떻게 변화할지 몰라 변수가 있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11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정권 초기 경기부양책에 중점을 둔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편이나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정상화과정을 밟고 있다. 대외요인 등 인플레 상승 압력도 높다. 자산 및 부동산 가격 이슈 등 신용팽창이 지속되는 점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물가가 높고, 경제도 괜찮다. 방역조치 완화도 했다. 이같은 펀더멘털과 함께 금융불균형은...
반면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1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와 1.7%로 제시하면서 “현재 근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요즘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위험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한국은 장기간 저물가 현상이 있었고 최근 조금 반등했지만 큰...
김 연구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져 경기 모멘텀이 약화된 부분이 있다”며 “대외활동이 재개되어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경기 둔화 우려도 다시 약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경제가 살아나도 지역별로 회복세는 상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빠르게 성장해 불균등한 회복이 나타날 것이고 특히 한국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 증시는 금요일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본격화, DB하이텍의 호실적, 메타버스 관련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 폭이 확대됐다.
더불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허가 소식으로 관련 주가 급등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15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대외 메크로 충격을 상당부분 소화했다며 미래 인플레이션 전망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강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장참여자들은 공급난, 인플레이션,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관련 주가 충격을 상당부분 소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유통 업종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민간 소비가 아직 부진한 데다 대외 악재로 주가 상승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윤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그동안 문을 닫은 적이 없다”며 “유통, 소비재에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봤다. 이어 “올해 이미 코로나19...
상승 모멘텀으로 낙폭과대 인식 속 미국 나스닥 시장 반등, 글로벌 인플레 경계심리 등 호재 및 악재성 대외 재료 소화 과정 등을 꼽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 지수 ETF는 1.2% 상승, MSCI 신흥국 ETF도 1.73% 올랐다. 유렉스 야간선물은 0.34%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8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내년 세계 경제가 4.6% 성장하며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KIEP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세계 경제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세계 경제는 2021년보다 1.3%포인트(P) 하락한 4.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IEP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대비 9.2%P 증가한 5.9% 수준으로...
이날 회의에는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과 안동현 서울대 교수,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전무,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요소수 사태이면에는 중국 당국의 정책의지가 있다"며 "특히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시진핑정부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산업생산 감소를 용인한 점도 관계된다"고 말했다. 서 선임연구위원은 "애초 예상보다 산업 생산 감소가 커 향후 강제적인 전기사용 할당 등의 압박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일단 지금 기조로 봤을 땐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해서 (자료) 업데이트를 요구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반도체 부족 문제가 길게는 2~3년에 이르는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의도가...
LHI 저널은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365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LHI는 지난 2년간 LHI 저널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다. 그 결과 91.1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요소수 사태의 이면에는 중국 정책이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시진핑 정부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성을 줄이는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정책에 따라 예상보다 산업 생산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와 앞으로 강제적인 생산 할당과 배당은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요소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하반기 경제전망과 정부의 현시점 경기진단을 엿볼 수 있는 기획재정부의 그린북도 공개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월)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9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9억 원(16.4%) 줄어든 9754억 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업자 증가 등으로 매달 1조 원대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나라의 경기 상황에 대해 대외여건이 제약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내수 중심의 완만한 경기 회복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이 제약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우호적인 수급 및 대외 여건으로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들이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시장 예상대로 연준은 11월 테이퍼링을 개시했다. 자산매입 속도 하향 또한 점진적이었다.
경제 및 금융환경이 급변하지 않을 경우 테이퍼링이 총 8개월 걸쳐 진행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RCEP를 통해 한·중·일 간 경제협력 채널이 형성되는 효과가 있다”며 “한국은 RCEP 참여로 GDP 약 0.51%, 소비자 후생은 약 55억 달러(약 6조5000억 원)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분야별로 보면 상품에선 자동차·부품 등 한국 제조업 부문의 RCEP 국가 진출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최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