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 경제연구소 등 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췄다.
명동시대 재도약을 꿈꾸는 대신금융그룹의 맏형 격인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는 “여의도 시대를 토양 삼아 명동에서 또 한번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임직원이...
대신파이낸스센터에는 대신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자산운용을 제외한 6개의 계열사들이 근무한다.
대신파이낸스센터는 지하 7층 ~ 지상 26층, 연면적 5만3328㎡의 건물이다. 대신금융그룹은 지상 17층부터 26층까지 사용하고, 7층부터 16층까지는 글로벌 공유 사무실 기업인 위워크가 입주할 예정이다. 3~6층은 증권과 저축은행의 영업부와 로비로...
대신증권 관계자도 “지난해는 브로커리지 시장이 호황이어서 상대적으로 실적이 잘 나온 상황이었다”며 “올 3분기에는 브로커리지(중개) 수익 감소는 물론이고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실적도 크게 떨어져 영업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3분기 하루 평균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8조906억 원이다. 직전 분기 평균...
상대적으로 WM 부문은 대폭 성장했다.
이에 수익성도 향상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연결기준 13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8년 만에 최대 순이익을 낸 것.
나 대표 취임 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대신저축은행,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자산운용 등도 최근 들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며 ‘나재철호’ 대신증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11년 대신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창의투자자문 △에프앤아이 등 굵직한 M&A 딜을 잇달아 성사시켜 수익모델을 다각화시켰다. 또 PEF 분야 진출을 위해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도 새롭게 설립했다.
이 회장의 섬세한 경영철학은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디자인경영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2004년 취임 직후, 전 지점의 지점장실과 본사 임원실을 투명유리로...
9%, 5.9% 줄었다.
회사채 시장의 냉기는 이달 들어 더욱 심화했다. 금투협에 신고된 이번주 기업의 회사채 발행계획은 900억원의 무보증사채 투자자를 모집하는 대신에프앤아이 한 곳뿐이다. 이번주 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주의 9425억원에 비해서는 90.5% 감소했다. 주간 기준 회사채 발행액이 1000억원을 밑도는 것은 휴가철인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7일 회사채 시장에서는 대신에프앤아이(A+) 수요예측만이 진행됐다. 2년물과 3년물 각각 700억원,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 모집을 계획하고 진행된 수요예측이었지만 기관 참여율 부재로 전량 미배정 되는 결과가 발생했다. 12~15일에도 현대해상화재보험 후순위채 수요예측만이 예정되어 있지만, 녹록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문제는 미매각이...
계열사 실적의 핵심 포인트는 대신에프앤아이다. 지난해 5월 인수한 대신에프앤아이는 국내 최초의 부실채권(NPL) 전문투자회사로, NPL 투자 및 자산관리 부문에서 업계 최고로 손꼽힌다. 지난해 세전이익 71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도 세전이익 317억원으로, 연결실적에 기여했다.
2011년도 예금보험공사부터 3개의...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23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환기업(2011.3∼2014.3·사외이사), 대신에프앤아이(2012.3∼2012.7·감사), 한화생명보험(2012.6∼2015.3·이사) 등 3개 기업에서도 이사 또는 감사를 지내면서 2억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로서 의뢰받은 사건에 대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보수 수준의 적정성...
캐피탈업을 반납하고 부실채권(NPL) 투자관리회사로 업종을 바꾼 외환에프앤아이(F&I)가 유상증자를 실시해 관심을 모은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환F&I는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400만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금융지주법상 자회사를 통해 손자 여전사를 보유할 수 없고...
대신에프앤아이(F&I)가 대신금융그룹의 계열사로 공식 출범한다.
대신금융그룹은 8일 대신증권 본사 11층 강당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박성목 대신에프앤아이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에프앤아이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신금융그룹은 지난달 7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에프앤아이의 주식매매계약을...
우리에프앤아이와 우리파이낸셜은 개별 입찰을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예상 가격은 1조5000억∼2조원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우리투자증권의 인수에 관심을 내비친 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에 이어 대신증권 등 세 곳이다. 이들 증권사의 경우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하면 단숨에 업계 최상위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다. 총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