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마을 등 3개 민통선마을 주민 270여가구, 790여명은 마을회관 지하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또 임진각관광지내 상인 20여명,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10여명, 관광객들도 파주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임진각 내 지하공간으로 이동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 예하 포병부대에서 오발 사고로 1발이 발사돼 우리측 대성동 마을 인근에 떨어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비로 만나는 2천년 가야문화를 주제로 하고 가야문화 대탐험을 컨셉으로 한 제33회 가야문화축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10일 대성동고분군 정상 축제행사장에 육란거북이 형상의 가야역사테마 유등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