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윤석열 후보에게 조차’ 패한 좌파 후보는 다음 대선에 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음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조용히 있으리라 예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아무리 인기가 없다한들 여당 후보가 5년 만에 정권을 내준 경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말고는 없다. 하나 더, 그가 이끄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얻은 표는 756만 표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론 3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내정됐는데, 검사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네거티브검증단장을 맡은 바 있다.
친윤색이 짙은 비대위가 꾸려지면서 전당대회를 서둘러 개최하고, 당원 투표 100%인 현행 규칙을 유지하는 쪽으로 힘이 실릴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전대 시기가 늦어질수록 총선 참패 책임론이 희석되면서 한동훈 전...
야당 대선후보를 구속하겠다고 한다면 자신들은 더 정의롭고 깨끗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국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일련의 조치에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이제 여권은 야당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특히 현 집권 세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권을 유지하기...
다행히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리해 국가의 좌경화 파괴를 중단시켰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 달성에 실패하자 좌파들과 이미 민주노총에 지배되고 있는 많은 언론은 물론 심지어 자유우파 논객들조차 윤 대통령 국정운영과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이 비등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승리하지 않고 좌파가 연이어...
이어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수년간 계속,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 현수막만 붙인 게 수만 장 되지 않을까 한다”고 비꼬았다.
전날(1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통과하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입법 과정과 법안 내용을 봤을 때,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는 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데 국민의힘은 난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배 소장은 “40대도 포기한 정당”이라며 “직장 갑질, 체불 임금,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 당시 (40대 표심을) 잡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역할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험지 서울...
그것이 그분을 두 번이나 대권후보로 밀어 올렸다”며 “국민은 대쪽 총리, 할 말 하는 총리에 대해 항상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대표는 17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부 신임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거론된 데 대해 “많은 국민이 경악했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홍 시장을 언급했다.
그는 “인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에는...
4·10 총선 때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 유세했던 가수 김흥국 씨가 총선 이후 여권에서 연락 한 통이 없었다며 섭섭함을 표했다.
김흥국은 24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서 "제가 자리를 달라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며 "고맙고 감사한 표시는 해야지. 그래야 다음에 다른 우파 연예인들도 많이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러면 가뜩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 기조, 국정 방향이라는 것은 지난 대선을 통해 응축된 우리 국민의 총체적인 의견"이라며 "그 뜻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건, 선거 때문에 국정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서 밝힌 '1인당 25만...
개헌하지 않고서는 그것도 할 수가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부터 ‘4년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김 전 고문이 몸담았던 개혁신당도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총선 공약으로 띄웠다.
“전략 없던 국민의힘, 패배 자초”
-이번 총선을 어떻게 봤나.
“국민의힘이 패한 가장 큰 원인은 집권당이 된 다음에...
또 “(이 대표가) 대권주자로서 가능성이 가장 큰데, 여기서 대표 임기를 끝내면 총선에서 압승하긴 했지만, 행정가로서의 성과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다”며 “22대 국회 들어 정책과 입법 과제 처리는 물론 이어질 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낸다면 입지가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고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지지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브로커라는 말도 마음이 아팠으나 극우 활동을 했다는 말은 더 마음이 아프다.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 성향을 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자 시절 “게임 이용자에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며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제화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1월 넥슨이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아이템 ‘큐브’를 판매하면서 확률을 고의로 낮추고 이를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의 행위로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며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에서 광주 12.7%, 전북 14.4%, 전남 11.4%를 얻어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 중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에 휘둘려 ‘역대 최악’이라 평가받던 21대 국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강성 팬덤으로 뭉친 조국혁신당이 급부상하면서 진보세는 더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총선 전날인 9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공언하고 나섰다. 이런 겹악재에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30% 넘게 빠졌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바닥 밸류는 전기차 판매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인지, 테슬라를 전기차 업체 또는 AI 업체로 볼 것인지에 달라질 수 있다”며 “최근 완전자율주행(FSD) 영상을...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에 대해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황에 대한 물음에는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시골 자체가 운동하는 곳이다. 편안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권 여사는 2년 전 대선·지선 본투표일에도 같은 곳에서 투표했다.
사동에서 2년여째 거주 중인 김모씨(26)는 “이전 대선 당시 첫 투표를 하면서 효능감을 느꼈다. 이번에도 투표할 생각이다. 정책과 공약을 보고 결정할 생각인데 월세나 전세 같은 거주비용 지원이나 학업 관련 지원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편법대출 이슈는) 잘못된거라고 생각한다. 양문석 후보에 대해 좋은 반응은 없는 것 같다. 투표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자기가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켜서 희망을 주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소망도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2022년 대선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최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라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밝혔다.
특히,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아 '이재명의 입'으로 통한다.
이날 현장에는 유세를 보기 위해 나온 주민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 등 인파로 가득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에 오르기 전 유세를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주민들과 지지자들은 앞다퉈 박 후보에게 셀카를 요청하는 등 박...
그러나 20대 대선에선 광진갑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2.36%,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96%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정권심판의 선봉에 서면서도 광진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김경호 구청장 등과 함께 속도감 있는 광진 발전에 나서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현장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