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지명 전당대회가 20일 오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다. 20만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6천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되는 대선후보는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교훈 삼아서 다가올 대선을 준비해야죠. 메인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진 교수는 "뭐, 한 번 더 엎어버리죠. 새누리당도 하는 거, 우리라고 못하겠어요?"라며 "실망과 좌절은 오늘밤으로 끝. 눈물 뚝 그치고, 다시 주먹을 그러쥡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SETEC 개표장에서는 투표함 봉인...
오 전 시장은 눈물 읍소·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에도 투표함도 열어 보지 못하고 주민투표에서 패배, 시장직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서울시장 보선에 나선 나 전 의원이 당선됐다면 오 전 시장은 정치적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오 전 시장은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건 정치실험에 실패했고, 나 전 의원은 금배지를 내놨다.
‘낙동강 오리알...
서울시민들의 무관심이 투표함을 열어 보지도 못하고 ‘복지 포퓰리즘의 함’만 열어 버리고 말았다.
24일 오전 투표율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오후 들어 상승추세는 꺾여 둔화로 돌아섰고, 퇴근길에 투표장을 찾을 것이란 마지막 기대는 유효 투표율(33.3%)을 넘지 못했다.
이해 관계가 얽힌 정치권은 주민투표 결과에 각자 의미를 부여하며 승자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최종투표율이 25.7%로 잠정 집계, 투표함 개함 요건인 유효 투표율을 채우지 못하자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최종 투표율을 지켜본 뒤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개봉조차 할 수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거취와 관련해서는 하루이틀 내 발표할 것이라고 이종현...
투표함 개함 요건을 달성하려면 279만3천명이 투표권을 행사해야 했다.
서초구(36.2%)와 강남구(35.4%)는 유효 투표율을 넘으며 고군분투했다. 이들과 함께 강남 3구로 불렸던 송파구는 30%대 안착(30.6%)에 만족해야만 했다. 위기감을 느낀 보수층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장직 진퇴를 계기로 막판 결집 양상을 보였으나 평균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그쳤다.
반면...
“게다가 대선 불출마, 시장직 연계 선언 등 오세훈 시장의 극단적인 정치행보는 아이들 밥그릇을 정략의 도구로 악용한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민심을 거스르고 시대적 흐름을 가로막는 정치세력은 그 누구라도 오늘 주민투표함의 신세처럼 철저히 버려지게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무상급식 전면화를...
주민투표법상 투표율이 유권자 3분의 1인 33.3%에 이르지 못하면 투표함을 열지 못한다.
결국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 진퇴까지 내걸며 주민투표에 올인했지만 민주당 등 야권의 전면 보이콧과 시민들의 무관심을 넘는 데는 한계였다는 평가다.
오 시장이 시장직을 버릴 경우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내년 총·대선을 직전에...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함을 열지도 못한 채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관건은 역시 투표율이었다. 서울시 선관위는 24일 11시 현재 잠정투표율을 11.5%로 집계했다. 유효 투표 요건인 33.3%(유권자 1/3. 279만3천명)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생명은 물론 내년 총·대선 수도권 판세의 풍향계가 될 이번 선거는 민주당 등 야권이 투표불참...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투표율이 유권자 3분의 1인 33.3%에 도달치 못할 경우 투표함조차 열 수 없다. 때문에 최대 관건은 투표율이라는 데 여야 모두 이견이 없다.
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시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여야는 전날 자정을 끝으로 13일간의 공식 혈전을 끝내고 초조한 마음으로 투표함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38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재보선 투표일은 임시휴일로 지정되지 않는 대신 투표 종료 시간이 2시간 연장돼 이날 투표 가능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성남 분당을...
짧게는 지도부의 명운이, 길게는 내년 총선과 대선 판세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초조함을 뒤로 한 채 여야는 투표율과 불법선거, 막판 변수에 남은 힘을 쏟아 붓고 있다. 이들이 여야 희비를 어떻게 가를지는 결국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투표율, ‘날씨’가 좌우… 女心은 어디로? = 기상청은 25일 주간예보를 통해 투표당일인 27일 경기와 강원 등...
종이투표권을 투표함에 투입해 보관함으로써 수작업으로 재검표가 가능해 향후 결과에 불복하는 후보자가 나올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해킹 등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한편 해외에서도 전자투표시스템이 도입돼 실제 선거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일 실시된 미 대선에서도 24개 주에서 전자투표를 활용했고 영국은 2002~2003 지방선거에서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