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당이 대선에서 이기려면 청년층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며, 20·30세대의 5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캠프에서 역선택이라 주장하며, '홍어준표'라고 호남을 비한다"면서 "하지만 호남에서도 열광적으로 홍준표를 지지한다. 호남의 협력없인 우리가 대선에서 절대 이길 수가...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전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과세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당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출신인 김병욱 의원도 “가상자산 개념 정립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관련법도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송영길 당대표가 제3지대에서 차기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만난 김 전 부총리에게 "김동연 위원장이나 저나 문재인 대통령 정부 초기 같이 출범한 관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기존...
이낙연 전 대표 대선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설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이재명 후보의 '구속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이 후보를 비판한 바 있다. 이번 선대위에서는 이낙연 캠프에서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홍영표 의원과 함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했다.
홍 후보는 정부·여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덩어리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 정권은 국가 공권력과 예산, 정책을 총동원하여 지원하면서 내년 대선을...
국민의힘 대선 경선투표가 시작된 1일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당심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양강구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상대적으로 지지기반을 좀 더 다져야 하는 곳부터 달려갔다. 두 사람이 선택한 지역은 각각 경기도와 대구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도 캠프에서 비서실에 배치됐다. 이 후보 스스로도 측근이라고 인정하는 배경이다.
그러나 당 선대위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었다. 이 후보의 대형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서 거론돼서다.
정 전 실장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장 사퇴 압박...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선 맞수였던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 속했던 의원들이 중책을 맡으며 ‘원팀’을 강조했지만, 정작 이 전 대표는 역할이 모호한 상임고문을 맡았다.
선대위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공동총괄본부장인 윤관석 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인선을 발표했다. 통합이 방점인 만큼 이낙연계 의원들의 배치가...
박사모 회장단 尹지지에 중앙회장 "정체불명, 명칭 도용" 이언주 "얼마자 다급했으면 짝퉁까지 만드나"洪캠프 "尹시당위원장, 조직선거 강제" 논취파일 공개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정을 앞두고 양강구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주택은행 부활썰’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시중은행(국책은행) 관계자를 만나 꺼내봤다.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 대선 후보들 캠프에 한 번 건네보세요”(금융위) “생각해볼 수 있는 얘기네요. 과거에도 몇 번 언급됐던 얘기예요”(금감원) “썩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어요?”(은행)
주택은행 부활썰, 소비자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또 원 전 지사가 내세운 '대장동 비리 파악' 강점에 대해선 홍 의원이 "제가 만약 대선 후보가 되면 원 후보께서 대장동 비리 TF 총괄 책임자 해주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원 전 지사는 "역겹지 않냐"고 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또 "해주기 싫으면 다른 사람 또 있다"며 현 홍준표 캠프의 김진태 팀장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는 31일 윤석열 캠프에 울산시당위원장으로 합류한 박성민 의원의 지역 당원들을 동원한 조직적 선거운동 정황이 드러난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박 의원의 시당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홍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 위원장이 울산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조직선거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
관련해 원희룡 캠프 손영택 대변인은 논평을 내 “지지율이 떨어지자 급기야 금권선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무분별한 현금살포가 미래세대에 얼마나 큰 짐을 지우는지 모르나”라고 쏘아붙였다.
진보진영에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비판에 나섰다. 심 후보는 이날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 후보가 뜬금없이 국민 1인당 10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에서 선거캠프 중진 의원이 당협위원장들에게 공천을 빌미로 협박성 멘트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건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전혀 터무니없는 얘기고, 어디 대학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이 후보의 ‘음식점 허가 총량제’ 발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2018년 발언을 소환했다. 그러나 당시 백 대표의 발언이 이 후보의 총량제와 맥락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 측 박찬대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SNS에 ‘방 안의 코끼리가 되어버린 소상공인들의 과대 경쟁’이라는 글을 올려 이...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내년 대선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물밑에서 돕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김병민 대변인이나 함경우 상근 정무 보좌역, 윤희석 특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 등 김 전 위원장 측근들이 윤 후보 캠프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정치 대개혁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당내 정치 개혁은 물론 대통령 발의 개헌안을 만들어 다음 총선 때 공약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 진영의 지향점인 작은 정부를 만들고 국정을 부처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국민 지지 호소에 나섰다. 유 후보는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본선에 올라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본인을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단일화와 관련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후보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 후보 대선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희망이냐,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실 것"이라며 "그분들이 정권교체라는 걸 그냥 두고보지 않으실 분들이다. MB·박근혜 정부의 참혹한 시기를 경험해 그런 정치세력들에게 다시 권력을 준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