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적
여론조사서 바이든보다 우세
보호무역, 감세 등 안 바뀔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다.트럼프는 지난 15일 첫 대선후보경선인 아이오와주코커스에서51%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가볍게 제침으로써 대세론을 입증해 보였다....
아이오와 코커스 직후 사퇴 표명
미국 사업가 비백 라마스와미(38)가 공화당 대선후보경선에서 중도하차한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라마스와미는 이날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직후 철수를 표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오늘 밤 원했던 서프라이즈를...
우선 지난 대선 경선과 전당대회에서 맞붙은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해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작업에 나섰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3인방(김종민·이원욱·조응천)도 최근 당적을 버리고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웠다. 지난해 말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까지 합하면 현역 4명이 당을 떠났다. 이들 모두에게는 이 대표...
아이오와주에 배당된 선거인단은 약 40명으로 공화당 전체 대의원 2429명의 약 1.6%에 불과하지만, 대선 첫 경선이라는 점에서 전체 방향을 가늠하는 풍향계로 평가받는다. 초기 경선지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승기를 잡아야 향후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 열리는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경선이 처음 열리는 아이오와주에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이 동시에 몰아치면서 일부 유세일정이 취소되기도 했다. 오리건주에서 추위와 관련해 3명이 숨졌다.
동부는 눈 폭풍이 거세다. 뉴욕주 버펄로시에는 최대 60㎝ 적설량이 예보됨에 따라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러 있기를 당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요 공항이 폐쇄됐거나...
미국에서도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후보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022년에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을 당해 숨졌고, 같은 해 미국에서는 우익 음모론에 빠진 극단주의자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남편을 둔기로 공격했다. 2021년에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뽑는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10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크리스티 후보는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진실을 말하고 지는 편이 낫다”며 “내가 대선후보로 지명될 길이 없다는 것이 오늘 밤 분명해졌다. 이것이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크리스티 후보는 공화당 내 지지율...
다만 임 교수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의 정책자문그룹 자문단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 일부 비명계를 중심으로 '공천 학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패배 결과를 뒤집기 위해 2021년 1월 6일 미 의회에서 폭동을 벌인 사건을 반란에 해당한다고 봤다.
콜로라도주의 이번 판결은 해당 조항이 대선후보 자격 박탈에 적용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트럼프 측에 항소할 기회를 주기 위해 판결에 대한 효력을 이달 4일까지로 유예했다.
벨로즈 장관은 자신에게 수정헌법 14조 3항을 준수하고,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그는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까지 수개월에 걸쳐 선거 부정론을 동원, 2020년 선거 인증과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막기 위해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의회로 향하게 했다"고 밝혔다.
벨로즈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주 총무부 장관은 “공화당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함에 따라 대법원이 사건을 기각하거나 달리 결정하지 않는 한 트럼프는 내년 콜로라도주 대선 예비 경선 투표에 후보로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콜로라도주는 19일 미국 수정헌법 14조 3항을 적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주별로 대선후보경선을 마치면 공화당은 내년 7월 중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최종 대선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헤일리 후보가 빠르게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공화당 안에서 중도층을 집결시킨 효과다. 이곳 경선 결과가 향후 다른 지역의 결과에도 적잖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공화당은 내달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와 2월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등으로 대선후보경선의 막을 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 3개 주에서 여전히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헤일리 전 대사 등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확고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내년 공화당 대선 경선 투표용지서 제외 명령“내란 가담한 것으로 인정돼”수정헌법 14조 3항, 대통령 후보 박탈 첫 적용 사례다른 지역서도 유사 소송 제기돼…판결 여파 주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을 놓고 벌어지는 법적 공방에서 처음으로 그의 자격을 부정한 판결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CBS, 뉴햄프셔ㆍ아이오와 유권자 대상 설문조사헤일리, 호감도ㆍ합리성에서 지지율 1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중도층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안으로 기반을 굳히고 있다고 미국 CBS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는 8~15일 뉴햄프셔와 아이오와 등록 유권자 각각 855명과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날...
코커스 유권자의 49%는 이미 지지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아이오와주 코커스는 내년 1월 15일 예정돼 있다. 공화당은 주별 경선을 통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미국 대선은 내년 11월 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43%)보다 8%포인트(p) 올랐다. 당시 디샌티스 주지사와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율은 16% 동률이었다.
선거 캠페인에 적극 활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재자’ 발언을 겨냥해 “미국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정치기금 모금 행사에서 기부자들에게 “트럼프 공화당 후보자가 내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하루...
그러면서도 “그러나 보라, 그는 출마에 나서고 있고 나는 출마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메신저와 해리스X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또 다른 공화당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에서 헤일리가 41% 지지율을 얻었지만, 바이든은 37% 얻는 데 그쳤다. 트럼프와 대결에서도 47%대 40%로 밀렸다.
전날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서영교 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2021년 대학 및 연수원 시절부터 오랜 친우(親友)인 최 의원이 당시 당내 대선후보경선에 참여하자, 순수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1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당초 예정대로 청문회가 진행되면 7일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가 참여한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 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에 유 전 본부장, 정 변호사와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장동 사업 관련 편의 제공을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1억9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