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전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기간에는 이재명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디어·ICT(정보통신기술) 특위 방송미디어 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53.13%의 득표율을 얻어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46.87%)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지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시장은 27일 오세훈 현 시장에 맞설 적임자는 본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KBS 1TV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과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을 통해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홍보했다.
송 전 대표는 "김 전 의원의...
부총리 시절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공급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중과 유예 없이 2년 뒤 중과율을 올리자는 방향으로 결정돼 강력히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부동산 가격은 상승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대선 경선 때 부동산 공약에 '양도세 중과 2년 유예'를 포함하기도 했다.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출마를 공식화한 박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선 당시 주택공급부지로 지목됐던 용산공원과 김포공항 등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공급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작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기존 후보들은 즉각 반발하며 경선을 촉구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고심끝에 이낙연 전 대표와 박 전 장관 등 새 인물 유입을 염두에 두고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계파갈등이 불거졌다. 정세균(전 국무총리)계인 이원욱 전략공관위원장이 이재명(전 대선후보)계인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계파논리로 배척하려 한다는 의혹이...
구체적으로 주거 불안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주택공급부지로 지목됐던 용산공원과 김포공항 등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공급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작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박 의원 외에 송영길 전...
이번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는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몰렸다. 20대 대선 경선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접전을 벌인 홍준표 의원은 경선 기간 내내 선두를 달렸다. 대구 수성을을 지역구로 둔 홍 의원은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었다.
경선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유 전 의원은 대선 경선 패배 후 은퇴까지 고심했던 터라 정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애초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도전을 마지막으로 삼을 만큼 총력을 기울였으나 초선의 김 의원에게 패배했다는 꼬리표를 떼어내긴 어려워 보인다. 경선 패배 후엔 정계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경남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 선출에도 윤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키는 공정경선이라도 해야 당의 분열을 막을 수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최소한 부동산 문제로 실망을 안겨 주었던 일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또 왜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한 지 한 달 만에 왜 다시 선거에 나오게 되었는지 이해를 구해야 할 것...
예비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혁신 공천' 흔들기라고 맞섰다. 또 전략공천위의 결정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에 대한 징계까지 예고했다.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박 위원장을 향해 "비대위의 임무는 혁신공천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대선 책임·부동산 책임자의 출마가...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고향이다. 경기도까지 국민의힘이 탈환한다면 입지를 더 굳힐 수 있다.
대선 경선 패배 이후 정계 은퇴를 고려했던 유 전 의원은 당에서 높은 지지도와 거물급 인사가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에 출마를 결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 의원은 중도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노영민 후보도 탈락시키든지 그것을 못하겠다면 서울에 공천 신청을 한 예비후보가 모두 참여한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경선을 하지 않겠다는 건 패배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서울시장 공천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날...
민주당 서울시장 내홍 계속송영길 '명량해전처럼 승리'이낙연 차출론에 "하신다면 환영"박주민 "'세대교체의 장' 약속"
오는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대선 패배 책임론에도 송영길 전 대표가 17일 공식 출사표를 던지자 박주민 의원은 ‘세대교체를 위한 장’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그러면서 "저는 전임 당 대표로서 이번 지방 선거에서 서울을 포기 못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 섰다"며 "서울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지만 저를 비롯해 우리 당 경선 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이 하나의 꿈으로 경선을 통해 통합돼 뜨겁게 결집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이후 송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권의 폭주 그리고 통합과 협치의 실종이 뻔히 보인다”며 “우선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새로운물결 인사들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공천 신청 기간 유예 등 예외조치를 두기로 했다.
A씨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후보경선 과정에서 홍보대행업체 대표 B씨에게 1억13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윤상현 의원 관련 의혹을 방송사에 제보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인천구치소에서 나온 안 전 의원은 “주변에서 ‘선거법 위반한 것이 있다’고 하면서 저와 연결해서 다소 무리하게 진행하더니 결국은 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후보 TV토론에 도움을 준 황 전 앵커를 공천하고, 김진태 전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한 것이다.
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남은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후보를 단수추천했다”고 밝혔다.
우선 황 후보 공천 이유로는 “정치신인이라는 점과 오랜 경선 경험에 따른 국민과의...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으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강기정 예비후보는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노조 지회장을 경선선거대책본부에 포함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시가 어떤 식으로 부지를 활용하든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다.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용도를 상업용지로 바꾸기만 하면 매각이 가능한데,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 정국까지...
중진 의원들은 전략공천 필요성을 피력한 반면 출사표를 낸 후보들은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중진들은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당 혁신바안 소통간담회’에서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들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쪽에서 지도부의 강력한...
청년과 여성을 대표할 후보를 찾아 1명 이상 본경선에 참여시켜 경선 열기를 높여야 한다”며 “이길 만한 곳에만 나가고 질 것 같은 곳은 포기하는 현재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 비대위가 적극 설득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9개 지역위원장들도 모여 새로운 서울시장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