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R&D)에 총 2조 원 규모를 투자해 2030년까지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4개 이상의 신약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2조 원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년...
이밖에 대사질환치료제 개발 기업 글라세움,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기업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인공지능(AI) 혁신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프로테옴텍, 진단검사 의료용품 전문 제조기업 에이비메디컬,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등이 상장에 도전한다.
경기 침체 여파로 투자심리가 경직되면서...
김성래·김상용 교수 연구팀은 “특히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를 추가하기 전에 가드렛으로 교체 투여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로 가드렛의 혈당 조절 우수성뿐만 아니라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에서의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사성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CYMRC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다수의...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데, 암·자가면역질환·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를 미래 신성장...
배현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대한 조절 T세포의 강력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에 대한 조절 T세포의 잠재력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치매 질환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수단을 확보해 실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뮤노멧의 딘 웰치(Dean Welsch) 대표는 “췌장암은 미충족된 의료 수요가 높고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 질환”이라며 “암세포의 대사를 조절하는 IM156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뮤노멧이 암과 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앞서 대웅제약은 작년 12월 34호 국산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펙수클루는 지난 3일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전 세계 10개국에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처방 실적도 좋다. 업계에 따르면 펙수클루 출시 3개월 동안...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의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에나로이정은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저해제로 적혈구 생성 촉진...
미생물 상호작용의 변화에 따른 것임을 밝혔으며, 미생물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성 균주를 활용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고광표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과 5000여종의 고기능 균주를 바탕으로 2014년 고바이오랩을 설립했으며, 항암, 면역, 대사질환에 초점을 맞춰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항암 분야를 비롯해 대사성질환·심혈관질환 등 30여 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1222억 원(매출 대비 12.5%)을 투자하며 연구개발에 적극적이다.
종근당은 빈혈·황반병성 등 바이오시밀러외 자체 바이오신약 개발에 1169억 원(매출 대비 11.1%),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렉라자’ 임상 등 R&D 비용으로 1356억 원(매출의 10.2%)을 썼다.
한...
일동제약그룹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간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AASLD는 간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간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여기에 백신과 치료제까지 개발되면서 지금은 독감보다 약간 높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고령자는 여전히 치명률이 만만치 않고 비만 같은 대사질환이 있다면 위험성이 높다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인류의 진화를 일으킬 것 같지는 않다.
만일 치명률이 50% 내외이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에볼라 같은 전염병이 대유행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나마 바이러스에...
셀리버리는 개발 중인 고도비만치료제 ‘CP-SD’에 대해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임상개발 공동 진행에 관한 제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대사질환 전문 글로벌 제약사의 사업부 책임자가 CP-SD의 체중감소 및 식욕억제 치료기능을 높이 평가하며, 유럽 (EMA)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및 승인 후 임상개발은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대사 질환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그 대사물질들이 숙주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규명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들과 질병 상태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디지털 치료 솔루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바이오마커를 통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과 디지털 예방 솔루션...
정신질환 부작용이 심각해 단기 치료제로만 사용되고 있다. 장기간 사용 가능약물인 삭센다는 위장 운동을 억제해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관련 부작용으로 많은 환자가 복용을 치료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이 높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CP-SD는 고도비만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혈당 감소(28%),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18%), 간 무게 감소(25...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리는 핵심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최근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FDA 허가 획득으로 랩스커버리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연구·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미약품은 이달 중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에서 GLP-2(glucagon-like...
디씨엔바이오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BIT 융합기술기반 대사염증표적 혁신신약개발(BITID) 교육연구단과 부산대에서 만성 대사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BITID 교육연구단’은 2020년 출범해 BT/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대사염증 대상 혁신신약개발과 이를 위한 글로벌...
한미약품 관계자는 “두 약물 병용시 확인된 장 성장 촉진, 항염증 효과를 기반으로 염증성장질환의 새로운 치료옵션을 개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발표한 연구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와 인간의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치료 효능을 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에이투젠은 독자적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