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전반의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부작용이 그것으로, 지방간과 신장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학술지 ‘세포 대사’에는 GLP-1 모방 약물의 전반적인 항염증 효과가 중추신경계, 즉 뇌의 신경계에 작용해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나타남을 보인 논문이 실렸다....
분포, 대사, 배설, 독성 등 약물성을 파악하는 연구단계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이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대웅제약은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이용해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두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식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젊은 층의 발병률도 크게 늘어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33만4705명에 달하던 환자가 2022년 50만9699명으로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환자의 증가와 함께 통풍 치료제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아베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당뇨, 대사질환, 항암제, 세포치료제, 백신 등이다. 지난해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면서 아베오는 2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미글로를 비롯해 유트로핀, 유셉트 등 주요 제품의 매출 확대도 한몫했다. 제미글로 패밀리의 국내 매출은 1420억 원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 전무는...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6년 연속 국내 원외 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로수젯...
복합 대사 이상 질환으로 체중 감소, 피로감 유발, 식욕 감소, 근육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암 환자의 50~80%가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암 환자 사망률의 20%를 차지한다.
항암 치료 중단 사유가 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현재는 식욕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만 출시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증상 자체를 호전시키는 치료제는 없다. 전 세계...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인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신약을 중심으로 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작년 12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후,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에서 패스웨이파트너스와...
바라바이오는 항체 기반의 혁신 항암 대사 신약 개발을 목표하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존 면역치료법 적용이 어렵거나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AI 기반 암 환자 맞춤 치료제 추천, 암 환자 재발 예후 예측모델, 암 환자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운동 관리모델 등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던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신약이 조만간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특히 MASH 치료제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MASH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벤처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MASH 치료제 ‘레스메티롬(Resmetirom)’에 대한 미국...
특히 올해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시장 확대도 한미약품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머크에 기술 이전돼 있는 MASH 치료제 ‘LAPS-Dual agonist(에피노페그두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사질환, 항암제, 세포치료제, 백신 등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를 보유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 HGF)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의 단일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에서 두경부암 치료에...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환자의 증가와 함께 통풍 치료제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조 원 규모인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두 그룹 간 시너지 발생을 위한 사업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마드리갈의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승인, 오는 6월 미국당뇨학회(ADA)의 비만 치료제 효력 공개 등 연구·개발(R&D) 모멘텀도 다수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OCI그룹 지주사인 OCI홀딩스와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신주발행 취득과 현물...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단백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영양공급을 넘어 오메가3를 기반으로 환자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감소증(Sarcopenia) 등의 질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치료제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환자, 수술 전후 환자, 고령 환자 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모집 분야는 암, 섬유화, 자가면역, 중추신경, 비만, 대사 근골격 질환에 대한 △합성신약 △항체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약물 전달 플랫폼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펫 헬스케어 등 총 9개 기술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유망 기술 보유 연구자는 각 상황에 맞춰 3개 트랙...
또한,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로부터 인수를 추진 중인 암백신 OVM-200,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Policlinico Universitario Agostistino Gemelli)의 임상시험, 대사질환 관련 정밀의료 진단 및 디지털 치료제를 통한 관리 등 코리그룹과의 R&D 시너지도 소개한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행사 기간 회사 설립 후 최초로 바이오텍...
유전대사질환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결핍이 있는 물질을 약으로 보충하거나, 전구물질이 쌓이는 질환의 경우 전구물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 요법이 있다. 효소가 부족한 경우 효소를 보충한다. 그 외에 축적된 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약물 치료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CJ 제일제당에서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을 위한 저단백 햇반을, 매일유업 및 남양유업에서는...
희귀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로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올해 9월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발표에서 현재 개발 중인 ‘LAPSGLP-2 analog’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 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한편 엔테로바이옴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기업으로, 대표적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를 활용해 다양한 대사,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종근당바이오 역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GMP 생산시설을 구축해 CDMO 사업을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