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이하 민관정책협의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대북 인도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인도지원 및 개발협력사업 현황 △코로나 19 이후 대북 인도지원 및 협력사업 추진 방향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법인화 출범에 따른 민관 협력·소통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언급한 남북철도연결과 방역협력, 북한 개별방문 등 대북협력 사업들에 대해 "대북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사안이며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것과 관련해서 이것이 언제 실행되는지를 말씀드리자면 방역과 관련된 부분들은...
대북제제 등 대외변수로 인한 어려움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실천을 속도내지 못한 것은 결코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면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제적인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북협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문 대통령은 "여건이 좋아지기를 마냥...
대북제재 등 대외변수로 인한 어려움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실천을 속도 내지 못한 것은 결코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면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제적인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북협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여건이 좋아지기를 마냥...
또한 대북 철도사업 역시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추진된 사항이 거의 없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1일 외신을 통해 갑자기 불거진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도 시장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증시 전문가들 역시 신중한 모습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수혜를 기대하는 건설·건자재 기업에게는...
앞서 한미 정상이 이달 18일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과 관련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어 남북 관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초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동해북부선은 2000년대부터 추진됐던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단절된 강릉~제진 110.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3490억 원으로 추정된다. 남북 정상은...
이틀 전 치러진 21대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금강산 관광 관련주인 아난티는 전 거래일보다 29.72%(2360원) 치솟은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일신석재(27.74%), 한창(18.16%), 인디에프(16.48%) 등도 급등했다.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현 정부가 추진했던 남북 관계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내부에선 민화협을 발판으로 광림의 대북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화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가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로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및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는 200여개의 정당과 기업, 시민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됐다. 또한 미국 등...
미국 검찰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를 영업비밀 절취 및 대북 제재 위반 등을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화웨이 일부 자회사,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명완저우 부회장 등에 총 16개의 새로운 혐의를 추가했다.
뉴욕 연방검찰은 브루클린...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지난 9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을 통해 남북관계의 공간 확대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 대변인은 대북 개별 관광이 워킹그룹에서 논의될 사안인지에 관련해 "한미 간 협력 사항이 아니다"라며 "협조 차원에서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방역 협력이...
남북 간 민간교류 협력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교류협력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이 10일 완료됐다. 정부가 구상 중인 대북 개별관광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이 사실상 가시권에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기존 교류협력국이 교류협력실로 확대 개편돼 통일부는 기존 ‘2실(통일정책실·기획조정실)’에서 ‘3실’ 체제로 전환됐다.
대북정책은 주권에 해당하는 문제로서 우리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란다면 남북 간 협력을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해 통일부에 북측에 보낼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사업 관련 각계...
웡 부대표와 이 단장은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한 개별관광이 대량현금(벌크캐시) 이전 등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직접적인 저촉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미국은 관광객이 방북할 경우 소지하게 되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의 물품이 제재...
김 차장은 포틴저 부보좌관 뿐 아니라 다수의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접촉해 "북한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남북 협력 사업이 결국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재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종건 비서관도 지난 주말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와 남북 협력 사업 등을...
2002년 남선알미늄의 판재사업과 기물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대호하이텍(옛 대호자동차)이 인수했다.
대호에이엘은 대구광역시 논공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알루미늄 코일과 환절판 등 알루미늄 압연재를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대호하이텍을 통해 현대로템으로 철도차량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는 대북 철도 관련주로...
나노스가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대북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추진해온 대북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과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향해 폭주하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북한 관광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대북 제재 이탈"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외톨이'가 되겠다는 것으로, 세상과 담을 쌓는 잘못된 길이고 무지한 길"이라고...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뒷조사 등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승연 전 국정원...
또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안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이뤄지는 대북협력 사업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북제재의 변화 △방위비분담금의 합리적 조정 △북한과 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박 시장은 "역사상 제재만으로 굴복한 나라는 없다"며 "그간 제재를 통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다면 이제는...
이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 철도ㆍ도로연결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비상업적 공공인프라로 분류돼 있다"면서 "정부는 우선적으로 1차 조사에 이어 정밀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트래픽은 철도 신호ㆍ통신 설비, 역무자동화설비(AFC) 등 철도 교통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