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등 갈등 고조 우려에 대해서는 “갈등이 고조되면 고조되는 대로 대응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군 당국의 대책이 원론적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에도 그는 “우선적 조치로 대북 방송 심리전을 재개한 것으로, 차후 할 것들은 또 검토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협의에서 “지뢰를 추가 수색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11년만이다.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지난 2004년 6월 남북 합의에 따라 중지되자 방송시설을 철거했으나 2010년 3월 북한의 소행으로 판명된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재개 방침을 세웠다.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 11개 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설치했으나 실제 방송은 유보하고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진단했다.
국방부는 “이 조치는 우리 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 위원회)가 한 차례 연기됐던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논의가 재개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대북제재위 의장국을 맡은 스페인 유엔주재 대표부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논의가 오는 20일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유엔주재 대표부 담당자는 “지난달 30일 논의가...
이어 “박 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인 결단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며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이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고 발언한 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14일 김...
이 사건은 대북관광 재개를 염원해 온 현대아산의 기대를 꺾었고 당시 2년 넘게 중단된 대북관광이 지금까지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에 앞서 현대아산은 “6년째 금강산관광이 중단돼 힘든 상황이지만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아무런 탈없이 끝나면 금강산관광 재개 논의도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NLL 침범 사태가 어떤 영향을...
박 대통령은 이어 푸틴 대통령과 오찬을 나눈다. 오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전날 방송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협상과 관련, “6자회담 외에 한반도 비핵화를 해결할 다른 메커니즘이 없는 실정”이라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6자회담의 재개”라고 강조했다.
나쁜 버릇을 가진 어린아이들을 올바른 태도로 바꿔 나간다는 내용으로, 최근 대북 관계에 있어 시사하는 바 크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게 이뤄지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숨 넘어갈 듯 악다구니를 쓰며 울어 재낀다. 부모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달래지지 않자 단지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만다. 심지어 어머니와...
방송사와 은행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동원됐던 외국의 해킹 서버 중 하나가 26일 활동을 재개했다.
27일 SBS 8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이버테러 때 악성코드에 공격명령을 내린 서버들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서버가 지난 26일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서버에서는 어제 오후 3시24분에 만들어진 새로운 악성코드도 발견됐다.
시점상 어제 대북...
국빈 방한 중인 반 총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내가 개입할 시기를 잘 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다만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국가를 방문할 때는 의제나 (회담) 성공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며 “(남북 또는 북미) 양자 간 대화가 진행 중이거나 다자적 틀(6자회담)이 있으면...
한편 미국이 대북식량 지원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타진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가 있은 뒤 미국 국무부는 지원한 식량에 관한 분배 감시의 투명성을 거론하며 “현재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도주의적 지원 계획은 없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도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재개되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식량 지원 문제가...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북, 대중 특사설'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국 인질 석방 명목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6자회담 재개 협의차 26일부터 방한하는 점, 국내서도 '천안함 출구전략'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군당국은 대북 심리전 재개를 결정한 24일부터 FM 전파를 이용한 대북 심리전 방송을 시작했다.
당일 저녁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남북한 체제 비교, 천안함 사태의 진상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발포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여건을 이유로 지금까지 연기해왔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이 밝혔다고 알렸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이 밝혔다고 전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확성기가...
대변인은 "괴뢰패당의 대북심리전에 대한 우리의 전면적인 반격을 개시한다"고 선포함으로써 앞으로 북한도 남한에 대한 삐라 살포와 대남심리전 방송을 재개하는등 맞대응 할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남조선 선박, 항공기들의 우리측 영해, 영공통과를 전면금지한다"고 밝혀 러시아를 향하던 우리 선박과 미주지역을 오갈 때 북한 영공을...
이에 따라 국방부는 내일 관계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과 대형 전광판 가동 등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북한군은 실제 남북장성급회담 등을 통해 남측의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이 한밤 중 개성지역까지 들린다며 중단을 집요하게 요구했고, 남북은 2004년 6월 장성급회담에서 이를 중단키로 합의했었다.
군은...
테마주 동향을 분석해본다면 초계함 침몰사건으로 이화전기, 광명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등 대북관련주들이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악재로는 4월1일부터 금강산 재개를 하지않을 경우 재산몰수 및 다른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통보로 인해 주가가 금일 약세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되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출시 임박에 따른 종목으로는...
따르면 남북협력 기금 대출금의 연도별 상환 금액은 이자와 원금을 포함해 2007년 4795억원, 2008년 2368억원에 이어 2009년은 상환 금액이 아예 없다.
안 의원은 "대북관광 재개와 관련해 현대아산 측과 정부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고 이는 결국 국민에 피해가 돌아가는 만큼 조속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