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및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등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며서 “이제부터 이런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재외공관장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주재국으로 하여금 자국 내에 실제로 안보리...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최근 통과한 대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확실한 이행을 위한 긴밀한 공조와 양자·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월 3일 유엔...
필리핀 당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입항해 출항이 금지된 북한 화물선 ‘진텅호’에 대해 자산 동결 조치를 취했다고 5일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이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 제재 결의에 따른 것으로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첫 제재 사례다.
AFP에 따르면 이번 북한 화물선에 대한 검색과 몰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첫 제재 집행 사례다.
퀘존 대변인은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우려하고 있으며 유엔 회원국으로서 필리핀은 제재를 집행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진텅호는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을 출발해...
북한 대외무역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천명한 점도 북한 경제개발구 진로를 더욱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제재로 북한의 경제개발구 개발은 사실상 중단 상태로 접어들 것"이라며 "북한과 중국이 공동개발하는 백두산 인근...
이들은 "대북 제재 결의안 시행이 북한의 테러위협 증가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체계적인 테러방지 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반면 진보성향 변호사 단체는 헌법소원을 검토하며 테러방지법 통과에 대해 반기를 들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전날 성명을 통해 "테러방지법 폐지운동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인 이집트가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기여하고, 이집트 외교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비난 성명을 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이런 뜻을 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 외교부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통과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결의가 지향하는 바는 명확하다”면서 “조선(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 억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며, 핵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는 것”...
지난 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우여곡절 끝에 채택됐다.
이번 제재대상 명단에는 역대 결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과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결의안에 따르면 안보리는 북한의 리만건 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을 비롯한 개인 16명과 인민군 총참모부 정찰총국이 포함된 단체 12곳을 추가로 제재대상에...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건 올해 처음인데요. 이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한 반발이자, 도발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무력시위’로 해석됩니다. 군 관계자는 “대북 경계 및 감시태세 수준을 상향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포토] 유엔 ‘역대 최강 대북 제재안’ 만장일치 통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70여 년 유엔 역사에서 비(非)군사적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 제재로 평가되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로...
다섯 번째 대북 제재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난 1월 북한의 핵 실험이 단행된 후 57일 만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자금과 물품 등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내용의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에 국제사회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결의안 협상은 당초 미국이 요구하는 강력한 제재에 대해 북한 주민의 생활에...
안보리는 그동안 북한이 핵 실험을 할 때마다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대응해 왔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지는 못했다. 이는 제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북한 경제에 타격을 주지 못한 게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특히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중국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무역액의 90%를 중국에...
새 대북제제 결의안은 북한의 수출입 화물 전수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거래 차단, 자산 동결, 사치품 거래 제한 등을 통해 핵무기 개발 자금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결의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북한행 (行)과 북한발(發), 즉 북한을 오가는 화물에 대한 전수조사 조항이 처음으로 포함됐다는 데 있다. 이전까지는 금지품목이 적재된 것으로...
‘초통령’ 보니하니 이수민, 피자에땅 모델로 발탁
박지원 국민의당 입당… “총선 승리 위해 모든 노력할 것”
법원, “애들 못 키우겠다” 이혼남녀에 “한명씩 키워라” 판결
강용석 ‘도도맘’ 지인 명예훼손 고소… “젊은 여자와 바람 피운다 험담”
[카드뉴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북한 핵 개발 자금줄 봉쇄
북한의 핵 ‧미사일...
이는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국회의 북한인권법 통과 등 범국가적인 북한 압박에 발맞춘 발언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 교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대립을 해소하는 국민 통합의 중심이 되어주시고, 국가혁신을 이끌어가는 등불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사회·경제를 혁신해서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역사적...
◆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 북한 자금줄 차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북한의 화물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거래 차단 등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습니다. 이번 결의는 지난 1월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
유엔 안정보장이사회가 2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달러화와 물품 유입을 전방위 차단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통과시켰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북한이 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