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가 빈발한 대부업체 10곳과 대부 중개업체 명단 7곳이 공개됐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지난해 금감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3449건을 토대로 불벚대출이나 대출 알선이 많은 업체들의 명단을 최근 확정했다”면서 “조만간 금감원과 대부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휴대전화 결제 불법대출은 대출업체가 대출의뢰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불특정사이트에 ID를 생성하고, 휴대전화 결제를 완료한 후 해당 고객에게는 대부업자가 책정한 이자를 공제한 금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출업체는 휴대폰결제에 이용된 ID 등을 이용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차액을 챙기지만 판매물품의 결제대금은 피해자들의 몫이다.
이에...
한국이지론은 농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업협회,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다수의 금융관련기관이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로 전국 4500개 금융회사에 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한국이지론 증자가 완료됨에 따라 한국이지론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지론의 30억원...
22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한국대부금융협회 소속 71개 대부업체의 지난해 말 기준 대출잔액은 총 6조7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대부업법상 최고금리가 44%에서 39%로 떨어진 이후 6개월 만에 대부업체 대출잔액이 10.9% 가량이나 줄어든 것이다.
금리 인하 직후인 지난해 7월 7조5854억원, 8월 7조7148억원 수준이던 대출잔액은 9월 7조113억원, 10월...
이어 “지난해 11월 6일 이 사안이 알려진 후 지금까지 약 3개월간 모든 외부광고를 중단하고 영업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영업정지에 준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감독당국의 지도 및 지적사항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라며 “다만 이번 처분의 근간이 되는 대부업법의 일부 문제점은 향후 한국대부금융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선노력을 해...
대부금융협회는 “연체이자 부과방식의 차이로 인해, 그동안 대부업 이용자가 타 금융권 이용자보다 1개월간 연체이자를 더 많이 부담하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소비자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부업체 연체이자 부과방식을 타 금융권과 동일하게 변경하고자 금번에 대부거래 표준약관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대부업계도 제도권 금융회사와 같은 연체금리 기준을 적용해 채권채무 관계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원금에 연체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이 앞당겨지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상금리와 연체금리를 법정 상한선인 39% 가깝게 받는 신용대출은 별 영향이 없겠지만, 24%를 받는...
대부업체들의 대출금리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직거래 장터를 협회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출직거래 장터는 대부 금리대별 구성비율, 주력 대출상품의 평균 대부금리를 비교공시한다는 것.
한편, 조 실장은 업계에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대부업체의 과도한 순이익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
이밖에 대부업계는 대출원가 절감을 위해 인터넷 대출시스템 및 콜센타를 통한 다이렉트 영업 강화가 필요하며, 대부협회는 서민전용 대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불법 대부업자 퇴출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업계 대표로 주제발표한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는 최고 이자율의 급격한 인하로 불법 사금융이 급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합법...
15일 대부금융협회가 88개 대형 대부업체의 대출실적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 대부업체 대출은 4703억원으로 전월보다 24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 신규 대출은 지난 4월 5692억원, 5월 5267억원, 6월 5491억원, 7월 4945억원, 8월 4703억원으로 7월을 기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말 법정 상한금리가 44%에서 39%로 5...
따라서 우선 올해 말까지 여신금융협회와 대부업협회에 대출직거래센터를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저축은행중앙회 내에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소 2~3%포인트 이상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예컨대 할부금융회사에서 1000만원을 신용대출 받을 경우 연간 이자부담은 289만원에서 262만원으로 27만원 절감이 가능해진 것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노출사고...
더욱이 등록 대부업체의 대출까지도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88개 회원사의 7월 대출액은 총 4945억원으로 지난 2분기 월평균 대출액 5483억원 대비 약 10% 감소했다. 대출 승인율 역시 평월 16.3%의 절반가량인 8.8%까지 떨어졌다.
대부업협회 관계자는 “대부업권의 대출 자제를 권고하는 금융당국의 압박도 작용한 결과”라고...
대부업체 광고를 사전에 심사하는 자율심의위원회가 대부업협회 내에서 설립되고 이곳에서 해당 업체 광고에 허위ㆍ과장이란 판단을 내리면 대부광고를 시정 및 자제토록 유도하게 된다. 또한 광고 안에 고이자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문구를 반드시 삽입하도록 했으며 등록 대부업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등록번호와 상호를 좌측 상단에 배치토록 했다. 제도권...
여신협회 관계자는 “대출중개 비용 부담이 없어져 약 28% 수준인 캐피탈사의 평균 대출금리가 약 5~7p%정도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저축은행, 대부업 등 서민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타 금융업권의 금리인하 경쟁을 유발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캐피탈업계는 인터넷 대출직거래 장터의 향후 실적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이로써 벤처기업협회와 프리보드기업협회는 비상장 유망 중소 및 벤처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머니옥션은 엔젤투자자 및 신규회원에게 이를 홍보해준다.
머니옥션이 등록한 사업부문은 ‘대부업’이다. 법 체계상 머니옥션이 합법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은 대부업뿐이어서다. 대부업으로 등록돼 있어서 이자소득세가 높다. 이는 ‘비영업대금의 이익’...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리드코프 등 상위 40개 대부업체의 평균 대출원가금리는 36.7%다. 조사 대상 중 13개 업체의 대출원가는 오는 7월 변경될 상한금리 39%보다도 높다.
대출원가 중에서는 대손비용이 11.78%, 차입비용 9.86%, 관리비용 7.37%, 모집비용 7.34%다. 대부업체들은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가능 고객군을 상향해 대손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특히 대부중개업자를 거치는 중개대출의 경우 대부금융협회에 금리를 공시한 20개 대부업체 중 16개사의 평균금리가 43% 이상이다.
이같은 대부시장의 고금리 영업행태는 왜곡된 시장 구조 때문이다. 대부업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장이다. 자연히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균형 금리가 법정 상한금리보다 높게 형성이 되기 때문에 법정 상한금리 자체가...
실제로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등록대부업체자 22일 현재 1만1600개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더욱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2007년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 원인도 2007년에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66%에서 49%로 낮추면서 시작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선 대부금융협회 사무국장은 “금리가 급격하게 낮아지게 되면 중소형 대부업체들이 수익을...
15일 대부금융협회 신용대출 금리비교 시스템에 따르면 중개대출의 경우 금리를 공시한 20개 대부업체 중 16개사의 평균금리가 43%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업법상 법정상한금리 44%가 사실상 시장금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부업체가 평균 대출금리와 최고 대출금리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외부에는 ‘최저 35.0%~최고 44%’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