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더불어 상호금융권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각 업권 협회나 금감원이 현장 검사에 나선다.
고금리 신용대출이나 과도한 채권추심 등 불건전 영업행위는 엄단,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의 허위 과장광고나 불법 채권 추심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신용카드나 방카슈랑스 등을 불완전판매하거나 대출채권을 매매하는 행위, 대출 모집인의 영업...
등 등록교육 실시 등의 교육 및 연수를 강화하는 한편 △대부업 이미지 개선 △업계공동 사회봉사 활동 시행 등으로 이미지쇄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대부업이 명실상부한 금융권으로 업그레이드 해 서민금융 회사로서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부협회는 대부업이 서민금융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월 주요 대부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공익광고를 만들기로 하고 오는 4월 방영을 목표로 이를 추진 중이다. 대부금융협회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대부업계가 과잉 대출을 조장하는 불건전 광고로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는...
금감원은 이 전화번호의 이용정지 조치를 내리고, 한국대부금융협회 등과 공조해 불법광고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2월 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1만2758건의 불법대부광고 사용 전화번호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6일 도입된 불법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정지제도 시행에 따른...
금융위원회는 29일 2015년 업무계획을 통해 대부광고의 중요사항 등의 표시규제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부업 광고의 경우 글자크기, 색상, 방송광고시 노출시간 등을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광고심의규정(대부업협회)이 구체화 된다.
또 빠른 대출속도, 서류절차 면제 등 대출의 용이성을 과도하게 강조해 소비자의 대출의지를 자극하는...
심지홍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9일 한국대부금융협회 주최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부업 양성화 이후의 불법 사금융 시장’을 주제로 열린 신년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심 교수는 서민금융이용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 “대부업 양성화 이후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 등에도 불구하고, 불법 사금융 시장규모가 8조원에 달하고...
이날 회의는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업권 담당 과장, 금감원 업권 담당 국장, 은행연합회와 생보협회, 손보협회, 금투협회, 여전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대부업협회 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지주회사법,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하는 등 각종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우선...
대부업 대출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다.
10일 한국대부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0%대에 불과하던 여성 대출 이용자 비용이 올해 44~45%까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여성이 전체 대부업 이용자의 40.1%를 차지했다.
여성 전용 대출업체인 ‘미즈사랑’의 경우 지난 2010년 791억원이던 대출자산이 2014년 2445억원으로 3배 가량 급증했다....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은 “정책자금은 시장이 실패한 부분에 금융소비자들이 상환 능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 정부나 공적 기능이 들어와 대체해 주는 기능”이라면서 “소비자금융은 시장에 의한 자금중개 기능이고 정책자금은 그런 시장이 실패한 부분에 대해 지원해 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햇살론은 대부업에서조차 외면당한 진짜 서민을 위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대보증 폐지에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상환 능력이 없는 대학생 대출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 주최로 열린 2014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는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박사,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등이 참석해 '등록 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토론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제주도 에버리스리조트에서 대부금융협회 주최로 열린 '2014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등록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과 순기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부업체 대표 50여명과 금융당국, 지자체, 학계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등록 대부업체는...
시는 △보증인의 숫자와 그에 따른 개인의 보증한도액을 반드시 정해 계약서에 기재하고 대부업체가 법정이자율(34.9%)를 준수하는지 확인할 것 △보증전에 한국대부금융협회 사이트(www.clfa.or.kr)에서 대부중개업체 및 대부업체가 정상적으로 등록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대부업자와의 전화통화시 통화내용을 꼭 녹음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
현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에 등록된 케이블 방송채널(PP)은 총 103개에 달한다.
이들 케이블 방송 대부·보험 광고의 7개월간의 총 매출액은 423억 78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케이블 방송 광고 매출액인 4214억 6200만원의 10%에 해당한다.
강기정 의원은 “지난 8월 한국금융연구원 세미나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3.9%가 금융광고가...
14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배포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국무회의(10:00)
△신제윤 위원장, 위문 방문(14:30, 송파 하늘꿈학교·용산 가브리엘의집)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불법 대부광고에 악용된 전화번호의 중지 신청, 대부업 변경 등록 절차 개선 등(배포시)...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 상환 능력이나 신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대부업 대출 정보가 필요하다”면서“정보 공유가 이뤄지면 리스크 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개별 회사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대형 대부업체보다 중소형 대부업체들의 부담이 클 것”...
대부업계도 이번 한은의 금리인하폭이 미미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선 대부금융협회 사무국장은 "국내 대부업체들이 국내 저축은행·캐피탈에서 빌리는 자금 조달금리가 9% 안팎인데 이번 한은의 금리 인하로 조달금리가 크게 낮아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후 대부광고용 전화번호 변경등록이 2~3배 증가하는 등 대부업자의 준법영업 유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개인정보 불법 유통과 이로 인한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1개 금융협회 및 시민과 함께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을 출범·운영했다. 현재 시민감시단 56명, 금감원 감시반 10명 등 총 66명이...
또 30대, 고졸 이하, 회사원이 대부업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3일 은행연합회에서 ‘2014 서민금융포럼’을 열고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가 지난 1월2일부터 2월7일까지 대부업체 이용경험이 있거나 이용 중인 324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무기명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20...
문제는 영세 대부업체다. 대부금융협회는 대형사 위주로 운영되며 소규모 대부업체 및 중개업체는 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아 관리가 불가능한 상태다.
실제로 대부중개업체의 대출상담을 위해선 이용약관에 동의할 수 밖에 없고, 해당 대부업체는 이를 마케팅 등을 목적으로 마구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당수 대부중개업체가 약관에...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대부업체 수는 2007년 9월 1만8197개에서 3월말 현재 8837개로 반토막 난 상태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대부업 규제는 대부업체를 위축시키고 이로 인해 불법 사채시장이 커지면 결국 대부업체는 물론 서민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면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동시에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