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는 주주권 행사, 공단 직원의 대마초 흡입, 임대주택 투자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일부라고 인식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단 내부에 부조리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샅샅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은 스튜어드십코드로 대표되는 주주권 행사, 최근 문제가 된 공단 직원의 대마초 흡입, 기금운용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먼저 공단 기금운용역 4명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선 “일부라고 인식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단 내부에 부조리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샅샅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쇄신단 중심으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 해외 대체투자 운용역들의 대마초 흡입 파문과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고 노후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있어서는 안 될 일로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안 CIO 재임 중 국민연금은 기금운용본부 대체투자실의 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가 있다. 이에 국민연금은 국민의 정서로 용납될 수 있는 일탈과 불법행위에 대한 퇴출기준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자산운용에서 연금제도 운영에 이르기까지 조직 및...
여기에 최근 ‘대마초 흡입’이라는 일부 운용 운용역 일탈 문제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면서 기금본부 조직원들의 사기도 바닥을 쳤다는 게 기금본부 안팎의 전언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일을 단순히 일부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보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문제의 근원은 조직원들의 자부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국민연금 운용역 대마초 흡입 혐의 논란을 ‘조직적 일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연금의 구조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의 목소리가 높다. 국민연금에 대한 쇄신의 필요성이 언급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만성적 적격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기금 운용 차질에 대한 우려는...
750조 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잊을만하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기강 해이 문제를 거론케 하는 사건이 지속 발생 되면서 국민연금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경력직들의...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직 직원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절감한다”며 “이번 일을 공단이 쇄신하는 계기로 삼아 공단운영 전반에 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탈·불법행위에 대한...
국민연금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 4명에 대해 7월 자체 적발해 경찰서에 고발 조치를 하고 9일에는 해임 조치를 내렸다.
1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7월 공단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을 받은 직원 4명을 자체 적발하고 업무배제 및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면서 “이와 함께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사안의...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고 9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측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6월 기준 직전년도 대비 15조5000억...
'해운대 7중 추돌' 포르쉐…마약 투약 시인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가 사고 직전 차 안에서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5일 마약 투약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40분께 부산...
A 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 안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왔다"면서 "A 씨가 대마를 누구에게 구입했는지, 얼마나 소지하고 있는지 등 대마와 관련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자 A 씨는 '광란의 질주'로 표현될 정도로 도심 한복판에서 비정상적인 운전...
탑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과거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복무하다가 지난해 7월 소집해제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2017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대마 성분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인체 유해성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액상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대마유래성분(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 등 7개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THC는 모든 제품에서...
대마 흡입·밀반입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딸이 검찰로부터 징역 5년~단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12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홍 전 의원의 홍모양(18)에게 역 5년에서 단기 징역 3년을 구형하고 18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검찰은 “홍양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은 소량만으로도 환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중증 폐손상 사례 중 78%는 대마 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 제품을 사용했으며, THC 함유 액상에선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 미국은 폐손상의 원인을 화학물질 노출로 특정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액상 담배는 독성이 있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함께 흡입하기 때문에 더 위험성이 크다”며 “청소년들은 잘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안 나는...
이 메시지가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연인으로 전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니 쇼윈도 커플하련다”라고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출신으로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애를 선고받았다.
이어 “의사들이 여전히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며 “어떤 종류의 전자담배를 환자들이 폈는지 확인한 578건 중 약 78%는 마리화나(대마초) 활성 성분인 THC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17%는 니코틴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태의 심각성에 비춰보면 소비자들은 베이핑을 멈춰야 한다”며 “특히 THC를 흡입하거나 거리에서...
홍정욱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자녀가 마약 흡입 및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KNN이 전 거래일 대비 365원(23.62%) 하락한 1180원에 장을 마쳤다. 부산과 경남 지상파 지역 민역 방송업체인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 홍성아씨가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의 공동 대표인 것으로...
또 홍 양이 밀반입을 시도한 마약중 하나인 변종 대마는 일반적으로 연초 형태로 흡입하는 대마를 다른 형태로 변형해 유통하는 물건이다. 대마를 캔디나 젤리 등으로 밀반입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는 홍 양의 사례처럼 액상으로 변환해 흡입하는 카트리지로 가공된 경우가 많다.
한편, 홍 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0분께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