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초구로, 규제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 대형 평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라 이번 주 0.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이 줄어든 수치다. 송파구(0.17%)는 장지ㆍ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7%)는 학군 수요가 있는 개포ㆍ대치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삼성한신·우성·한양·현대 아파트)는 최근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준비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1991년 9월 지어진 이 네 단지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재건축 가능 연한인 준공 30년을 넘겼다. 통합 재건축을 통해 기존 7769가구에서 1만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분당구...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공공편의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이매역과 수인분당선 야탑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규모 문화시설인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 과수원어린이공원, 탄천이 근처에 있어 거주 여건이 좋은 편이다.
성남대로 및 양현로 등의 주요 도로를...
사업성 배로 뛰고 속도 빨라져'브랜드 아파트' 유치에도 유리서초 잠원 4개 단지 '통합' 추진동작 사당 '우극신' 수주전 치열서울시도 리모델링 활성화 의지"통합 리모델링, 시장 트렌드로"
서울 곳곳에서 통합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인근 리모델링 단지끼리 속도를 잘 맞춰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 대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어서다. 사업 규모가 커지자...
다만 올해 분양 예정인 단지 가운데 기대감이 모였던 주요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다음 달 서울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은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752가구), △서울은평뉴타운(445가구) △영등포2가가로주택정비사업(156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 연구원은 “서울의 둔촌주공...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 신천동 장미아파트는 1차(2100가구)와 2차(1302가구), 3차(120가구)를 모두 합하면 총 3522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5년 만인 지난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민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던 이들 알짜 단지가 서둘러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이유는 재건축 '속도’ 때문이다. 재건축 과정은 정비구역...
용산구(0.9%)는 리모델링 기대감이 지속해 상승했고, 노원구(0.88%)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중계동, 상계동 대단지 위줄로 가격이 올랐다. 마포구(0.82%)는 아현동 인기 단지와 상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권의 경우 잠실·신천동 등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올라 송파구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1.09%로 나타났다. 강남구(1.09%)는 도곡·개포동의 신축...
호매실동 '능실마을19단지', 망포동 '영통한양수자인에듀파크' 아파트 등이 한 주 전보다 500만~1000만 원 더 올랐다. 이천시는 안흥동 '안흥주공', 증포동 '센트럴푸르지오'·'선경1·2차' 아파트 등이 125만~1050만 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6%)보다 0.08%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웠다.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준공 29년 차 우극신 아파트는 △우성2차 1080가구 △우성3차 855가구 △극동 1550가구 △신동아4차 912가구 등 4개 단지 4397가구로 이뤄졌다. 네 단지 모두 용적률이 248% 수준으로 이미 용도지역 상한선(250%)에 가깝기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택했다. 우극신은 이번 통합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4397가구에서 50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거래된 아파트는 총 18만3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15만9625건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이 31만7898건에서 21만6793건으로 31.8%, 5대 광역시·세종시가 13만6657건에서 9만6383건으로 29.5%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신규 분양 단지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경남 진주시에서...
인근 C공인중개 관계자는 “창동 일대에 들어선 주공아파트단지들은 전부 재건축 절차가 한창인데 4단지만 시작도 못 하고 있었다”며 “시에서 재건축 사업도 지원해준다고 하고, 주민들 역시 재건축 추진에 적극적이어서 조만간 안전진단을 받고 정비사업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관문으로 담당 지자체가 주관하는...
지지옥션에 따르면 상계주공아파트는 1988년 9월 준공된 27개 동짜리 26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58㎡에 방 2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가깝고, 4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노원역도 도보권에 있다. 참새어린이공원, 햇빛공원...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지 한가운데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468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형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졌다.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건설돼 교통과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서평택권 주거 중심 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앞으로 서평택권...
2097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광명뉴타운 가장자리에 있지만 뉴타운 최대어인 광명11구역(4291가구) 바로 옆 단지인 데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인접해 알짜 중 한 곳으로 꼽힌다.
12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 총 2만5000가구 규모 뉴타운 사업 시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광명뉴타운은 총 114만6000㎡ 규모로 아파트...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역촌동 역촌1구역 재건축 단지인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 아파트가 내달 분양된다.
역촌1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듬해 조합을 설립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이후 시공사가 세 차례 바뀌고, 조합 내 갈등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는 등 내홍이 잦아 사업이 장기간 지체됐다. 14년 만인 올해 분양시장에...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에 들어서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파트를 11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총 219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A2 블록은 △84㎡ 1120가구 △99㎡ 477가구, A4 블록은 84㎡ 595가구다.
단지는 지역 최대 규모 대단지로...
분당구 한솔 5단지와 무지개 4단지, 매화마을 1단지, 느티마을 3·4단지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 13단지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선 명일 중앙하이츠와 잠실 현대아파트 등 서울·수도권과 부산, 창원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대단지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로 준공 30년 된 아파트단지지만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고, 다소 저평가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동한아름현대는 현재 용적률 220%, 지하 1층~지상 25층, 1236가구로 1기 신도시 중 대단지에 해당한다.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하 3층~지상 26층, 1421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주차장이...
한남ㆍ이촌동 내 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마포구(0.27%)에선 아현ㆍ공덕동 주요 단지가, 은평구(0.20%)에선 녹번ㆍ진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에선 강남구(0.23%)의 경우 도곡동 주요 단지와 개포동 재건축 위주로, 송파구(0.23%)는 잠실ㆍ가락ㆍ방이동 인기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21%)는 잠원ㆍ반포동 신축 위주로 값이 뛰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