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은 작년 10월 10일에도 남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 연천군 지역으로 고사총 10여발을 발사했다.
북한군의 포탄 발사를 포착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의 대응 사격에 대해 북한군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 측의 인적...
이에 경찰은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다는 방침에 따라 4~5개 중대를 임진각 주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탈북자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면 조준 격파사격을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14일 낮 1시 현재 북한측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 '누가 천륜을 어기고 있는가'에서 홍 장관이 최근 납북자가족을 만나 '북한이 천륜을 어겼다'고 말한데 대해 "천륜에 대해 말한다면 바로 우리가 괴뢰당국에 해야 할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탈북자들의 절대다수가 자기 의사와 배치되게 괴뢰들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남조선에 끌려간 사람들...
북한이 대남 비난 수위를 높임에 따라 우리가 기대했던 '1월 중 당국간 회담' 이 희박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25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을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대북 전단살포 등에 대한 비난을 계속하는 한편 단호한 징벌을 운운하며 남측을 위협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성명의 주체가 국방위 정책국이며 우리 정부에 대해 징벌을...
이날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상 선거관여 행위가 원 전 원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했고, 원 전 원장은 구체적인 지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4대강 사업 등 선제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 해야 하고 국정원이 잘해야 국정현안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발언한 것은 국정개입을 지시한 걸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전제로 어떤 남북간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지난달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전격적인 방남으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국면은 다시 경색될 처지에 놓였다.
통일부는 임병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이 어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
그는 "북한의 대남 위협으로 인한 주민의 신변 안전 우려가 있거나 전단살포 단체와 주민과의 충돌의 가능성 때문에 과거 경찰이 필요한 조치를 취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단살포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빌미로 삼아 북한이 2차 고위급 접촉을 무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2차 고위급 접촉은 지난 4일 북측에서 고위...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각종 대남공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대표단의 일원인 리선권 국방위 정책국장은 우리 정부가 제시한 '천안함 폭침의 증거'가 모두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5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남북군사회담에서 북측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서해경비계선 내 우리 함정의 진입금지, 대북전단 살포와 언론을 포함한...
그는 “오늘 실무접촉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당면문제인 NLL(북방한계선), 전단살포 등에 점진적인 조치로 박 대통령이 말한 5·24조치가 해제되고 금강산 관광이 이뤄져야 한다”며 “남북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도 “상투적 대남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늘 실무접촉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당면 문제인 5·24...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지난 7일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면서 우리 측 함정과 사격전이 벌어졌고 10일에는 북한군이 영내로 날아드는 대북전단을 향해 고사포를 발사해 우리 군도 대응사격에 나서는 등 다시 냉기가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께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고위급 접촉도 성사 가능성이 불확실해...
고위급접촉 무산 시사
고위급접촉 무산 시사 소식에 대북전단 살포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1일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전날 발생한 남북 총격전을 언급하며 남북이 합의한 제2차 고위급접촉에 대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란...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1일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전날 발생한 남북 간 총격전을 언급하며 남북이 합의한 제2차 고위급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란 제목의 개인 필명 글에서 탈북자단체들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모략적인 전단...
특히 북한 김양건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왼쪽부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실세들의 방문인 만큼, 회담에서는 남북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수확 거둬야”… “북남 관계를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래”
=이날 전격 방문한...
20일 한국진보연대 회원 20여명은 통일 동산 주차장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살포는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나섰다.
같은 날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역시 "우리 군대는 이미 괴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전쟁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김정숙이 한 제주도 출신의 여성 대남공작원에게 베푼 은혜와 김일성에 대한 충성심 등과 관련한 일화들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노동신문 뿐만 아니라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동지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김정숙 동지의 인생관은 조선인민의 삶의 귀감"이라고 표현했다. 평양방송은 김정숙의 사망일을...
직접 전단을 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떠한 공갈·협박에도 우리는 북한 인민이 자유해방을 성취할 때까지 진실의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0일 “우리 군대는 이미 괴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전쟁도발행위로 간주하고 그 도발 원점과 지원 및 지휘세력을...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
북한이 오늘 오전 예정된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에 대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전단지 배포가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0일 "우리 군대는 이미 괴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전쟁도발행위로 간주하고 그 도 발원점과 지원 및...
전통문 이후 아직 통일부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통일부 관계자를 만날 의사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 13일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정보가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타격 위협까지 거론한데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앞으로 보복조치를 위협하며 대남 전통문을 보낸 바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우리 군이 지난 24일 서해 5도 일대에서 대북 전단(삐라)을 살포해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적 후과(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고 이날 위협하기도 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국방위원회 검열단 비망록'을 통해 천안함 피격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백령도에서 북한의 대남전단(삐라)이 발견됐다.
4일 백령도 주민과 경찰에 따르면 오전 북한으로부터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삐라 8장이 백령도에서 발견됐다.
이번 삐라는 지난달 16일 백령도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괴뢰 6해병려단은 우리가 소멸해야 할 첫 타격대상이다.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가진 타격수단으로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