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김한조 전 외환은행 은행장에게는 론스타 관련 의견을 듣는다.
국무조정실 국감에선 코엑스몰 입주상인 및 방만 운영과 관련해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
신동빈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등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추후에 확정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 회장들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은 “재벌 대기업은 총수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직접 책임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감 출석을 막으니까 매년 대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불공정 문제가 심각해진다”며 증인 채택을 주장했다.
그러나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주변은 대기업과 정부 피감기관의 대관업무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총수나 주요 간부들이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되는 걸 방어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삼성이 직격탄을 맞은 메르스 사태와 롯데의 경영권 분쟁,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신세계 비자금 의혹 및 이마트 불법파견 근로자 문제 등 이번 국감 주요...
의원의 증인 출석 요구가 있었다.
재계는 이번 국감이 내년 총선을 앞둔 마지막 대형 정치 이벤트인 만큼 기업 총수를 이용한 국회의 인기 영합적 행보가 계속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통 국감’, ‘시선끌기용 국감’이 되풀이 돼 본연의 정책 국감은 이번에도 불가능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국내 대기업의 실적 악화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기업...
◆ 올해 국감도 '재벌 회장님들' 여의도로 무더기 소환
오는 10일 시작하는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재벌 총수와 대기업 대표를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 사회적 주목을 받은 경제 이슈가 많았던 만큼 야당을 중심으로 기업인 출석의 필요성을 내세우고...
글로벌 경기 악화로 국내 대기업의 실적 악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올해 국정감사에도 어김없이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려는 요구가 빗발쳐 대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적으로 중요 사건이 발생한 대기업의 경우 회장이 직접 국감에 출석해 해명할 필요가 있지만 실무 경영진이 증언해도 되는 자리에도 무리하게 총수의 참석을 요구하는...
새누리당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등 사회적 논란이 됐던 재벌총수 및 대기업 대표들에 대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 따진다는 입장이다. 다만 '묻지마식' 증인 채택은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할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이번 기회에 재벌그룹의 횡포와 문제점을 철저히 따져 재벌개혁 논의의 교두보로...
국감 증인 채택은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대책회의에서 “국정감사는 당리당략으로 변질하지 않게 기본에 충실하자는 의미의 ‘충어근본(忠於根本:기본에 충실하다)’에 중점을 두고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를 비롯한 대기업...
국감이 내달 10일부터 시행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늦어도 내달 3일까지 여야가 증인 협상을 마쳐야 한다.
무엇보다 재벌 총수 등 대기업 주요 인사 중 누가 국회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가장 높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핵심에 섰던 삼성서울병원의 관리 문제, 삼성물산 합병 논란, 롯데 일가 경영권 분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옥중 갑질 논란...
최근 여당의 원내대표가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는 국감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까지 했습니다. 무엇보다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한목소리로 ‘재벌 개혁’을 부르짖으며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발언이 최근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 상잔’의 민낯을 드러낸 롯데가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대체적이지만, 기업들은 어디로 불똥이 튈지 몰라...
환경노동위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 중앙노동위, 지방고용노동청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대기업 총수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또 다시 공방을 벌이면서 국감이 차질을 빚었다.
국토위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추진 계획과 철피아 근절 방안을, 법사위는 법무부를 상대로 윤 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처리 과정에서...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어제 환노위가 기업 총수들을 국감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로 파행했다”며 “경제가 대단히 어려워 기업인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는 데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위기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증인채택과 효율적...
야당은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다루고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글로벌 대기업 총수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국감 취지에 맞지 않고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단말기유통법, KB 사태, 싱크홀 사고 등에 따라 각각 관련된 업계 기업인들의 참고인 소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야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국감에 앞서 1일 정무위원회 등 11개 상임위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서’ 등을 부랴부랴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재계 등 대기업 관계자들을 줄줄이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때문에 세월호 사고 이후 150여일 동안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가 정상화되자마자 ‘기업인 때리기’로 비난의 시선을 돌리려는 것...
국정감사에서 주요 재계 총수들이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기업 활동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정무위가 채택한 일반증인 63명 중 재계(경제단체장 포함) 인사는 무려 59명으로 그 비중이 94%에 달했다. 이밖에 상임위에서도 경제민주화,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와 갑을 논란 등으로 국감에서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루이뷔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관계자도 증인으로 부른다. 대기업 위주 보증사업 문제를 놓고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코엑스몰 이면계약 문제와 관련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도 증인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위는 이르면 7일 중 이들 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 의결한다.
경제민주화를 제외한 주요 쟁점으로는 △밀양송전탑 사태 △전기요금...
위원들은 국감을 앞두고 지난 5일까지 기업인, 경제단체 대표, 공기업·공공기관 관계자 및 노조 대표, 밀양주민 등 총 89명을 증인·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민간 부문 기업인은 41.6%에 해당하는 37명으로 파악됐다. 민간 경제단체 대표까지 포함하면 40명이 넘는다.
기업인 중에는 대기업 총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이 중에는...
신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이 현재 골목상권 붕괴 원인의 증인이라는 것.
조 의원은 “야당 의원의 말에 동의한다”며 “청문회를 하든지 최고의 강수를 둬서 총수들이 나오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청문회를 요구했다.
강 의원은 “주 회장 및 여러 대기업 총수들이 해외 출장을...
‘해외출장’을 핑계로 국감 출석을 회피하는 대부분의 기업 총수들과 달리 순순히 출석에 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경배 대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재균 의원(부산 영도)이 지난 5일 국토해양부와 금융감독원...
2009년 국감때는 최대 이슈였던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의혹과 관련한 증인 및 참고인 전원이 국감장에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기업 CEO들의 국감 참석률이 지나치게 저조한 이유는 △기업이미지 실추 △모욕적 상황 △재출석 요청 등을 피하기 위해서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1분이 급한 대기업 총수들이 하루종일 국감장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