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15일간 오픈서베이를 통해 창업자 164명, 대기업 재직자 250명, 스타트업 재직자 250명, 취업준비생 200명을 조사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평가는 올해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했다.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 대한 인식은 79점으로 전년(71점) 대비 대폭 올랐다.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이유로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그럼 더 안정적인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을 골라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뜻밖에 연봉 및 승진 등의 처우에 대한 불만을 해결할 수 있다. 이 불만은 절대적인 금액의 문제이기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결과 대비 처우가 적다는 상대적인 문제다. 단언컨대 스타트업만큼 개인에게 보상이 확실한 조직은 없다. 성장률이 높은 초기 회사일수록 퍼포먼스를 내는 한 명이 주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대졸 초임 연봉은 대기업 대졸 초임 연봉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러한 현상이 일자리 미스매치와 임금 격차 심화 등 각종 사회갈등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4일 경총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초임...
정부가 대기업 근로자들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금을 낮춰 소득격차를 줄여야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저임금 노동자의 급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상위 소득층을 끌어내리는 하향평준화 방식이 시장원리에 부합하는 지 의문이 제기된다.
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김유선)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는 7일 공동으로 ‘임금격차...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수 1위 자리를 지켰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7200만 원을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보수 65억7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8억 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38억5000만 원,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34억9900만 원을 받았다.
최태원...
◇대기업 10명 중 2명, 공기업 3명 중 1명 여직원 = 2005년 청년층(15~29세)에서 남녀 고용률이, 2009년엔 남녀 대학 진학률이 역전됐다. 통계만 놓고 따지면 젊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질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화이트칼라 취업 시장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금융 정보 제공 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조...
정 의원은 그에 대해 “다니던 회사가 대기업이라 연봉도 높은데 비영리단체(NGO)에 가려고 했다”며 “입사 당시 남자 동기보다 더 높은 성적으로 입사했지만 승진에서 좌절됐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그 당시 여성이 직장에서 일반적으로 겪는 일들이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최근 정 의원의 관심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한정된...
현대차와 포스코 등 불법 파견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둔 국내 대기업들의 향후 패소 가능성이 짙어진 상황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8일 현대위아의 사내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원청이 직접고용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대위아→하청업체 근로자 구체적 지휘ㆍ감독
현대위아에 파견된...
한 스타트업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C(33) 씨는 “연봉 1억에 스톡옵션까지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대기업 아니면 다 비슷하다”며 “그 외 기업에서 시작한다면 기대하면 안 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진입하는 만큼, 국내 IT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B 씨는 “그래도 새로운 관점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정부의 지원 효과가 대기업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의지를 드러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차 벤더산업은 물론, 연관 중소업체들도 상생할 수 있도록 반도체 대기업 지원조건을 정비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30...
경제 성장의 결과가 대기업들에 집중돼 국부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조차 위기를 맞고 있다. 제조업은 자동화로 오히려 실업률을 높이고 있고, 성장의 열매는 몇몇 대기업에만 배분되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은 실질구매력이 낮아진 소비자들에게 더 싸고 좋은 방식으로 재화를 소비하게 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업은...
5년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556억 이상 7명...보수 평균은 150억 머스크는 한 푼도 안 받았지만 스톡옵션으로 총 38조 이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보수를 두둑이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 정보 조사업체 마이로그IQ의 자료를...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특혜는 잘 알려져 있고, 금융기관 경영진의 고액 연봉도 경영능력보다는 진입장벽을 통해 얻어진 독과점 이익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 임대사업자의 경우 주택임대소득은 거의 세금을 내지 않고,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임대소득세뿐 아니라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도 감면받는다. 사무실 상가 등의 임대소득도 법인화를 통한...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성공률이 높을 것 같아서(28.2%)’다. 이어 ‘직무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규모는 상관없다(25.4%)’는 응답도 많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22.1%),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9.6%), 직장 내 경쟁이 덜 치열할 것...
IT 기업이 아닌 유통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이 인수에 뛰어든 가운데, 요기요의 몸값을 놓고 눈치싸움이 벌어질 수 있단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한이 정해진 데다 배달 앱 삼인자가 덩치를 불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도 도장을 찍을 수 있단 것이다. 이에 요기요는 IT 인재를 확보해 미래를 대비하겠단 전략을 내놨다....
증시 반등에 연봉 올라…CEO 보수 대부분이 스톡옵션 1위는 약 2400억 챙긴 페이컴의 리치슨 회사 매출 80% 급감했는데 연봉 2배 껑충 오른 CEO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미국 기업들이 역사적인 격변에 휘말리고 많은 근로자가 실직했지만, 대기업 수장들의 연봉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어 “일부 대기업들은 필요 이상으로 개발자를 끌어모으고 있다”며 “개발자 생태계가 건전화되지 못하고 왜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동안 홀대받아 온 개발자의 연봉 상승 기조가 긍정적이라고 생각되나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의 개발자 선순환이 이뤄지려면 건전한 개발자 인력 풀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
IT 대기업들이 앞다퉈 고액 연봉을 제시하면서 인력 모시기에 나서자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는 인재가 빠져나갈까 전전긍긍이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청년 실업률 10%를 돌파하며 사상 최악의 청년 구직난이 심각한 상황인데 또 다른 한쪽에선 이렇듯 구인난이 벌어진다는 것은 인재 양성 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미래형 산업구조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직원이 행복해야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대기업 못지 않은 복지제도로도 유명하다. 이는 그가 젝시믹스 팀장 시절부터 직원들과 소통해온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CEO가 된 후에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는 사내에 일부 직책자 외에 직급을 없애고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임직원들 모두가 서로를...
못해 연봉이 줄 경우 퇴직연금이 줄어 불리해 진다”면서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직장인의 경우도 퇴직 직전 평균임금 자체가 줄어들게 되고, 퇴직급여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과 같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오랜 기간 높은 임금인상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라면 DB형이 유리하다”면서 “하지만 회사의 성장성이나 안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