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4개 구조 개혁을 강조하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절박해 보이고 초조해 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원책은 "대통령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2년 반 동안 성과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오늘 '개혁'이라는 단어를 33번 쓰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취임 후 5번째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지난해 8월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 이후 5개월여만이다.
이번 담화 발표는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북핵 대응과 핵심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감안해 담화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신년회견을 겸하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담화를 발표한 뒤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담화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외교·군사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무장지대(DMZ) 인근...
박근혜 대통령이 금주초 북한 4차 핵실험과 노동개혁법 등 국회에 계류된 쟁점법안과 관련, 국민을 상대로 담화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담화 이후 14∼26일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설 연휴(2월 8일) 전에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집권 4년차 국정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와 관련해 아직...
또 ‘박근혜 대통령이 정 의장에게 전화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어제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직권상정 불발 시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대국민 담화는 전혀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고, 긴급 재정경제명령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다시 한 번 말한다”고 답했다.
지난 10일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던 선거구획정 지연 사태에 따른 ‘특단의 조치’와 관련, 직권상정을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와대가 선거구획정안 직권상정에 앞서 노동개혁 5법, 경제 활성화법, 테러방지법 등의 직권상정을 요구한 데 대한 답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등 시급한 법안의 통과를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선거구 획정 문제 역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반드시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를 끝내면서 대한민국 국회가 왜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한지 여야 모두가 문제점을 충분히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국회선진화법의 보완을 서두르고 예측 가능한 국회...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월 임시국회의 첫날인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 법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전날 종료된 정기국회에서 여야 간 합의 불발로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안 등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밝히고 여야에도 유감을 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앞서 지난 8월 박근혜 대통령도 대국민 담화에서 이 같은 점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약 80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일부 대기업에서도 정부 측의 입장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두산그룹 계열의...
1993년 5월 13일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오늘의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는 민주정부"라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민주묘지 조성, 상무대 터 무상양여, 전남도청 이전 및 기념공원 조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
1994년 11월 묘역 조성 공사를 착공해 4년 만인 1997년 5월 13일 신묘역(현 국립 5·18 민주묘지)을 완공했다.
경남...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11월 22일은 18년 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알리는 대국민 특별담화일이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7년 11월 22일 차분한 목소리로 전국 TV·라디오에 생중계되는 담화문을 읽어 내려갔다.
당시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었던 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힐링캠프’에서는 신승훈이 한 말들로만 질문을 하는 ‘대국민 담화-이게 나예요’가 공개됐다. 신승훈은 계속되는 공격적인 질문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자기 자랑을 빼놓지 않고 늘어 놓아 ‘기승전자랑’을 완성시켰다. 그렇게 마지막 질문이 이어지려던 찰나, 신승훈은 삐침 모드로 들어가 “나 이 코너 안 하면 안돼? 내가 생각나는 건 다람쥐랑 신승훈밖에...
문재인 대국민 담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효를 위해 헌법소원과 국정화금지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문재인 대표는 "역사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며 "이제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국민 담화 "교과서 국정화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대해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동시에 "모든 법적 또는 제도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역사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며 "이제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친일은 친일이고, 독재는 독재이다. 역사는 그 자체로 역사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픈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긍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후손들을 부끄럽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에 근본부터 문제가 내재돼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