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9일 SNS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평했다.
김제동은 "우리는 횃불을 들고. 국회는 탄핵을 하고. 특검은 수사를 하고. 헌재(헌법재판소)는 심리를 하고. 당신은 즉각적 퇴진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시대를 열고"라며 "결국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임기 단축 등 거취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제 국회가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들과 박 대통령 담화를 직접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은 모두 국회에 맡겼기 때문에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 범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세번째 대국민담화였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 원로에 이어 친박 중진의 ‘명예로운 퇴진’ 요구에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면서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즉각 사퇴’나 ‘하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퇴진과 관련한 결정은 국회의 몫으로 넘겼다.
5분이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담화문을 담담하게 읽어내려갔으며 2차...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국민과 국회를 상대로 질서 있는 혼란을 유도한 대통령의 의도는 결코 관철되지 못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 탄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 당은 200만 촛불과 5000만...
방송인 허지웅이 29일 오후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직후인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상황에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 당연한 국회로 공을 넘겨 버리고 머리 너무 잘 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라고 입을 열었다....
새누리당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실상 하야 선언을 한 것”이라며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안정적 정권 이양을 위한 국회의 모든 결정에 따르겠다는 선언과 관련, “일부에서는 공을 대통령이 국회에 떠넘겼다 그러는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새누리당을 향한 탁핵 교란 작전 지시문”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국민이 요구한 조건 없는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이후 오후 2시30분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의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소폭 상승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에서 숨고르기 장세로 들어서며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24포인트(0.28%) 하락한 1만9097.9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53...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회에 진퇴 등을 위임한데 대해 "자기 스스로 퇴진을 결단치 않고 국회에 공을 던지는 것은 정치적 술수"라며 "국회는 예정대로 탄핵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이번 대국민담화는 국회가 의견을 모으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민주당은 (박 대통령) 탄핵 추진을 위해 지도부와 의원들이 탄핵서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관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지금 광장 민심의 요구는 조건 없는 하야고, 즉각적 퇴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대통령의 꼼수 정치를 규탄하며 야3당과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과 계속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은 촛불의 민심과 탄핵의 물결을 잘라버리는...
지엘팜텍 외에도 남영비비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00원(21.95%) 오른 1만 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남영비비안은 김헌국 상무이사가 이 시장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전격 퇴진 선언을 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공은 국회로 넘겼다. 친박 중진들이 요구한 ‘질서있는 퇴진’을 사실상 수용한 것이다. 하지만 즉각 사퇴를 표명하지 않고 퇴진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어 정치권에서의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직후 원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30분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전 달러당 1169원이었던 원화 가치는 담화 이후 1167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3차 대국민 담화에서 그간의 사태에 대한 사죄와 함께 정치권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2018년 2월까지인 대통령직에서 조기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한마디로 탄핵을 앞둔 교란책이고 탄핵 피하기 꼼수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검찰이 빼곡한 글씨로 30장의 공소장을 적시하면서 대통령을 공동정범, 때로는 주도적으로 지시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야당에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담화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초연하게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듯한 말씀을 하셨고, 자신을 향한 퇴진 요구에 대한 답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장의...
탄핵 위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면에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탄핵 위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면에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탄핵 위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면에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