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일 오후 대구시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상황실을 전원지원상황실로 전환한다"며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빠르고 적절하게 이송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중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에 연결하고 병실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확진자는 28일 코로나19 초기증상인 인후통과 기침이 있었으며 본인 신고로 자택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그는 1일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오후 4시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예정이다.
시는 이번 6번째 확진자가 대구동산병원 입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내다보고 있다. 확진자 동거인(부모) 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수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서울 주요병원들에 방역당국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음압병상을 오픈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이송된 70대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 중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현재 6개 음압병상 중 방역당국의 협조요청에 따라 상황에 맞게 판단해 음압병상 오픈을...
삼성 측은 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남성은 최근 해외나 대구 혹은 경북을 다녀온 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족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있다.
막내딸은 1차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로 분류됐다가 재검을 한 결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병상 부족과 관련해선 28일까지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893개 병상을 사용 중이며,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타 기관으로 전원해 다음 달 5일까지 1000여 개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위해선 공중보건의사 165명, 간호인력 10명을 지원했다.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의사 50명, 간호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된 여성 3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는 16명이 됐다.
그는 같은 회사 동료인 경기 안양시 5번째 확진자와 20일 접촉한 뒤 24일 오전 증상을 보였고 26일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27일 확진을 통보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후 치료 중이다.
이날까지 에이랜드에서는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일부는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있는 의료진이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취지로 기부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많은 학우가 참여할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어느 곳에 기부해야 할지 논의했고, 27일 1차로 대구에 있는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에 ‘경희대 학우 일동’ 명의로 100만 원을...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각국장은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5단계 진료 체계와 병상 설계 확보계획을 마련했다”며 “현재 3단계로 병리병상을 확보했고 4단계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료원 입원동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관리로 전환하고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일반환자는 타 시립병원이나 인근 의료기관으로 순차적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확진자는 현재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고, 24일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나 원주 성지병원과 원주의료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열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9~20일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온 대구 달성군지부 등 4곳의 문을 닫았다. 21일에는 국민은행 대구 침산동지점, 수협은행 대구지점,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출장소 등이 휴점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24일부터 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 출장소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시 소재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선(先) 지급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특례는 진료발생 전이라도 일정 수준의 급여비를 우선 지급하고 실제 진료 후 발생한 급여비와의 차액은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한편 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세가 커지고 있는...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대구시 감염병전담병원 4개소(대구의료원, 대구 동산병원, 근로복지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등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환자 대규모 발생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건강보험 급여비 선...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대구 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해 최대 가용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3월 1일부터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 등 기존 대구 지역뿐 아니라 대전·충청권과 경남 마산 지역의 병상을 포함해 총 1600여 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족한 의료진 충당을 위해 중대본은...
해당 병원은 현재 코로트 격리를 진행 중이나, 입원환자 중 중증도가 높은 24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용 예정이다.
경북에선 칠곡군 밀알 사랑의 집에서 22명, 예천군 극락마을과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 각각 2명,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청도군 대남병원에선 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남병원 관련 사례는 총 114명(사망 7명)이다.
이스라엘...
평택시 측은 26일 블로그를 통해 4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0대인 이 여성은 23일 대구 소재 자가에서 거주한 뒤, 24일부터는 포승면 도곡리 자택에서 머물렸다. 여성은 24일부터 감기증상 발현에 따라 평택박애병원 선별진료 검사 후, 26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후 23일 호흡곤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나 24일 폐혈성 쇼크가 발생해 26일 새벽 1시 사망했다.
그는 신천지 교인으로는 두 번째로 숨졌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중증 환자는 3명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 1명...
국군대전병원, 마산의료원 등 즉시 활용 가능한 182개 병상을 포함해 686개 병상이 이미 활용 가능하며, 이날 영남대병원 20개 병상, 국립마산병원 129개 병상 등 총 189개 병상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의료인 봉사인력은 이날 오전까지 205명이 모집됐다.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32명, 임상병리사 22명, 행정직 등 40명...
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경청하는 한편, 지역경제 등을 점검하며 지원책들을 함께 모색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지역을 방문,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대구 남구청을 찾아 지원을 약속한 뒤 시장·소상공인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대구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며칠내 동날 품목들이 있으니 얼마나 필요한지 묻지 마시고 무조건 달라. 아껴 쓰겠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이날 대구의료원을 찾은 문 대통령이 "어떤 점들이 좀 더 개선되거나 보완될 필요가 있는지 말씀 해 주시면 좋겠다"고 하자 "(물품은)지금 이 상태로 가면 언제 동이 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