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국민 모두가 대구·경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야 할 때"라면서 "정부도 부족함 없게 지원대책을 세워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신천지 신도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그분들과 관련해 감염병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국민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벌였고 그 결과 신천지 측은 전체 신도명단 제공, 보건당국의 검사, 교육생의 검진 유도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천지 교회 측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를 위해 정부 측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보완 유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763명 중 456명(59.8%)은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이거나 그 접촉자다.
신천지 교회 측은 우선 올해 1~2월중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 지역 신도, 대구교회 신도 중 같은 기간 타 지역을 방문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전체 신도 명단도 제공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이 받는대로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 각 보건소와 지자체 별로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12번째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요양병원 측은 환자 보호자들에게 "사회복지사가 확진자가 됐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로 인해 일부 환자 보호자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빼낼 수 있는지 등을 문의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심각' 단계 격상…학원 휴원 권고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학원에...
오후 신규환자의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성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기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관련 확진자에는 신도뿐 아니라 신도의 가족과 접촉자도 포함돼 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전체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만 신천지 신도인 B 씨의 어머니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B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구에 있는 어머니 집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칠곡군은 밀알사랑의집을 폐쇄하고 입소자 28명과 직원 7명을 격리했다. 또한, 입소자 3명과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지로 꼽힌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해 시설폐쇄와 집회 금지 등 행정명령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신천지 시설폐쇄나 집회를 금지하기 위한 행정명령 절차를 밟고 있다”...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72명, 23명 추가됐다. 사망자도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일본 크루즈(691명)를 앞지르고 중국(7만7150명)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재현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문...
방역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와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의 발병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근거로 두 집단이 동일한 감염원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할 뿐 어떤 집단에서 먼저 감염이 발생했는지, 감염원이 누구인지 등은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확진 환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어 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 수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8명은 완치해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 환자 16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129명이다. 나머지 3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가 456명으로 전체 환자의 59.8%를 차지했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3명이며, 16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442명,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도 각각 30명, 35명의 환자가 나왔다.
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부산 온천교회와 대구 신천지교회 간...
청원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감염사태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12시 기준 신천지 국민청원은 3일 만에 49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민청원 등록 한 달 내 20만 건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가 답변하는 게 내부기준이다. 정부나 청와대에서 청원 내용을...
청원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감염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 이제는 해체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12시 기준 신천지 국민청원은 3일 만에 49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민청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 동안 신천지 교인 외에 대구 내의 지역사회 주민의 유증상자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인 9000여 명을 포함해 앞으로 2만8000여 명이 유증상자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체 검사 대상은 3만70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특히 서울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170개소 중 163개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교 교회 및 부속기관에 대한 폐쇄와 방역을 완료했다.
또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곳, 개신교 총회 제보에 따른 162곳, 시민들이 제보한 20곳 등에 대해서도...
특히 신규 확진자 16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앞서 전날까지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329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458명의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명이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129명 늘었다. 이 중 1명이 숨졌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2명으로, 이 중 5명이 숨졌다. 135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458명, 17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두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환자(636명)는 전체 확진환자의 83.4%를...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55번 환자(59·남)와 286번 환자(62·남)가 숨졌다.
추가 확진환자 161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는 129명이었다. 32명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31명, 11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경기에서도 신천지 관련 3명을 포함해 10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