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대다수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의 출입을 우려한 것.
교회 내 인사에 대해서 악수가 아닌 목례를 권하고 있다. 또 교회 내 개별 모임은 자제하라고 공지했다.
정부는 29일 외출이나 다중행사 참여 자제를 부탁했다. 지역사회 전파는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이외에도 부산 온천교회 등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대구지역 환자는 대부분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확진환자 중 23번 환자(58·여)와 21번 환자(60·여)는 추가로 완치 판정돼 격리 해제됐다. 단 25번 환자(74·여)가 퇴원 후 재발하면서 재격리돼 총 격리 해제자는 28명으로 1명 늘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가 총 1557명으로 전날 오전(9시) 840명보다 717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의 비율은 53.1%다.
지역별로 대구...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B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 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전체 신도 중 88.1%(17만1682명)에 대해 증상 유무 조사가 완료됐다. 이 중 유증상자는 3381명(1.9%)에 달했다.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 채취는 약 3분의 1이 진행됐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25일 총 21만2324명의...
여수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인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여수까지 이동한 것. 여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도 자격인지 교육생 자격으로 참가한 20대 남성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수칙을 행하지 않음에 처벌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자가격리...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우선 대구에서 신천지 신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회동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날 회동 모두발언에서 “우한 코로나 피해자인 국민을 가해자로...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일어난 대구•경북 지역과 관련해 “대구의 신천지 검사 결과가 심각하다”며 “전국 곳곳에 신천지 신도들이 있어 대구 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도 되고 방역 차원에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구 지역사회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지금은 중국 봉쇄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 신천지발 감염 확산을 조속히 봉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교단 책임자 등에 대한 강제수사, 압수수색 등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교인 감염 원인과 경로를 조속히 차단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부족 사태는 전시 초기 사태와...
총 확진환자 중 대구와 경북 거주자는 각각 1579명, 409명으로 85.1%를 차지했다.
신천지 관련 환자는 이날 오전까지 840명이 확인됐다. 오후 추가된 환자를 포함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환자는 총 1347명으로, 이들의 감염경로가 분류되면 신천지 관련 환자는 100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누적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한편, 이날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환자 2022명 중 총 840명이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로 파악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1032명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중에는 대구·경북 환자가 각각 591명, 148명이다. 또 다른 집단 발병지인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선...
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만8317명 중 2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최근 14일 동안 대구ㆍ경북 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과천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164명이었다.
서울시는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거주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27일 전수조사를...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결과가 주말 내 집계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중간 집계 결과 이들 교인의 확진 판정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이날 확진환자 급증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 완료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까지 집계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731명이었는데, 전날 오후와 이날 오전 집계된 확진환자들의 감염경로 확인이 완료되면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외에서도 확진환자...
◇신천지대구교회 8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27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 누적 1848명 중 833명이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오전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2차 검사결과와 나머지 인원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울산대병원...
신천지대구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환자가 나온 직후 대구시에 지역 교인 명단(9336명)을 제출한 바 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대구 수성을)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시가 입수한 명단은 신천지가 임의로 제출한 것으로 믿을 수 없는 자료"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와 대구의 인구 비례만 따져봐도 누락된 교인이...
13번째 사망자는 74세 한국인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다. 신장 이식을 받은 기저질환자로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27일 오전 호흡곤란으로 의료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심정지가 와 사망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 교인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새벽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신천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28일까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76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731명이 신천지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각각 4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