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황상훈은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황상훈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성애자 황상훈 용의자 검거, 훌륭한 일 해냈네" "양성애자 황상훈 용의자 검거, 의무경찰이었구나" "양성애자 황상훈 용의자 검거, 대단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돈 때문에 어머니와 형을 죽인 인천모자살인사건에서부터 시신을 끔찍하게 훼손한 용인 10대 엽기살인, 8살난 의붓딸을 무자비하게 때려 죽게만든 계모 사건까지…. 영화에서나 접하던 잔인하고 잔혹한 사건들이 우리의 일상을 깊이 파고든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투데이 온라인 뉴스 편집팀이 올 한해 국내에서 발생한 충격 사건들을 선정해 정리했다.
정 씨의 유족은 지금까지 청와대와 법무부 등에 수차례 교통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강간 살인 혐의로, 담당 경찰관을 직무 유기로 고소하고 진정서 등을 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나 각하 처분됐다.
영구 미제 사건으로 마무리될 뻔 했던 대구 여대생 의문 사망사건 수사가 재개된 것은 범인 K 씨가 2011년 11월 26일 여학생을 꾀어 성매매를 권유하다 청소년...
시신없는 살인 사건
일명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불리던 부산 노숙인 살인 사건의 범인이 5번의 재판 끝에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보험금을 노리고 노숙인을 살해해 화장한 뒤 자신의 시신인 것처럼 속인 혐의(살인 및 사기 등)로 기소된 손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지난 14일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살인사건으로 번질 뻔한 폭행 현장을 맨몸으로 막은 대학생 장우현(21)씨가 28일 오전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지난 14일 하마터면 살인사건으로 번질 뻔한 아파트 주민간 쓰레기 다툼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노인을 구했다.
당시 장씨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셔가기 위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중부경찰서는 보강수사에서 조씨가 지난 1월 말쯤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던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당시 지인이 소개해 술자리를 가졌던 21세 여성을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여성의 거센 저항 때문에 실패했다.
경찰은 또 조씨가...
대구 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렸던 택시기사의 호소에 네티즌들은 "진짜 억울한 상황이네." "진범을 잡아 다행이지만 택시기사에게 정신적인 피해보상은 해줘야 할 듯" "앞으로 주변 사람들 얼굴 보기 불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의 범인 조모씨의 현장 검증이 4일 오전 범행현장에서 이뤄졌다. 그는...
대구 살인 사건 현장검증이 이뤄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살해범 조모(24·구속)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과 경주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조씨는 술에 취한 여대생(22)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해하는 과정을 30분에 걸쳐 재연했다.
현관문을 들어가다 넘어진 여대생을 상대로 성폭행하려는 장면과 여대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여대생 A(22)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조모(25)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달 25일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펍(pub)에서 숨진 여대생 A씨 일행과 합석했다. A씨는 새벽 4시20분쯤 이 펍을 나서 택시에 탔고, 조씨는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A씨가 탄 택시를 쫓았다.
새벽 4시35분쯤 A씨가 탄 택시가 신호대기에...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모씨(25)가 성범죄 전과자로 알려지며 '성범죄자알림e'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사이트로 지역 검색을 통해 각 동네별 성범죄 전과자의 이름과 범죄기록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로부터 1일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대구 살인사건 용의자 조 모(25) 씨는 지난달 25일 클럽에서 술을 마신 여대생 A양을 뒤따라가 자신이 사는 원룸으로 납치해 성폭행을 한 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의자 조 모씨가 아동 성범죄 관련 전과자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이름이 올라간 간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조 모씨는 대구 산격동에 거주하는 성범죄가 3인 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여대생 A씨를 살해한 혐의로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20대 남성으로 이미 아동 관련 성범죄 전력이 있다.용의자는 현재 살인과 사체유기에 대해 경찰에 자백했으며 겁이나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31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여대생을 택시에 태워 성폭행한 뒤 살해한 택시기사 이모(31)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체포했다.
이씨는 지난 25일 새벽 4시30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여대생 남(22)씨를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태워 성폭행한 뒤 살해해 경주의 한...
앞서 같은 날 새벽 0시12분 일베에는 ‘[속보]대구××대 ××대재학생 택시기사한테 강간살인당함’이라는 제목으로 대구 여대생 실종 사건 개요를 적은 글이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 이 게시물에는 대구 여대생 실종과 관련된 상세한 수사 정보가 경찰의 공식 브리핑 이전에 그대로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라리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 '개인교수-노랑나비'라는 제목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라리사는 “아픈 기억을 연극화하는 것은 다소 힘들었지만, 요즘 한국에서 여성납치, 강간, 살인이 자주 일어나기에 경각심 차원에서 공연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대본 작업도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노출 강도에 대해서는...
문재인 후보도 “박 후보가 역사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인혁당 사건은 유신 정권이 독재권력 유지를 위해 대구 지역의 민주인사들을 사법 살인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관 후보는 “재벌과 특권이 판치는 세상을 이어가겠다는 박 후보를 절대로 막아야 한다”며 “헌정질서를 짓밟은 5·16을 ‘불가피한...
사채업자들의 살인적 이자 강요와 협박 피해를 호소한 대구 김밥집 여주인 최모 씨 사례를 언급, "대통령에게 사연을 털어놓으면서도 행여나 보복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했던 그 아주머니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는 힘없는 서민들이 있다. 말로 설명하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비극적 사건들을 접할...
부산의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판단을 받게 됐다.
부산지검은 살인, 사체은닉,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모(41·여)씨에 대한 부산고법의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빚더미에 허덕이는 손씨가 범행직전까지 24억원 상당의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인터넷에서 독극물, 범행대상이 있는 여성쉼터, 사망신고 절차 등의 단어를...
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돼 안동교도소에서 8년간 복역했다.
주먹계의 '원로' 대접을 받고 있어 2007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칠순 잔치에는 전국 주먹 2000여명이 하객으로 몰렸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대륜고 3년 선배이고, 유도·씨름 등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와 친해졌다.
현재는 서울에서 건설업 등에 관여하고 있으며, 대구 수성구에...
대구 서부경찰서는 7일 술자리 시비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41)씨를 조사중이다.
박씨는 지난 6일 오후 8~9시께 대구 서구의 한 주점에서 친구 사이인 이모(41)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후배 교육을 잘 시키라'고 충고했다가 폭행을 당했다. 박씨는 이에 대한 분풀이로 7일 오전 1시께 자신의 월세방 옆방에 사는 이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