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대구에서는 누적된 공급 물량 영향 등으로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의 미분양 주택은 올해 8월 1222가구로 전월(544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 분양·입주 물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주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2021년 대구와 인천에는 각각 5만7738가구와...
특히 미분양 물량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지난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만4040호가 나온 상황이다.
은행보다는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은행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인 이슈나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 과정에서 자금 경색이 우려된다는...
집값 하락폭이 확대되고,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로 상향된다. 또 가구당 2건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지고, 대출 시 전입 조건이나 처분 조건 등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시장에서는 1순위 청약 자격도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으로 완화돼...
서진형 공동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 역시 “지방 같은 경우에는 미분양이라든가 침체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에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있었다”며 “조정대상지역을 더 빨리 풀어 줬다면 지방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을 텐데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 대표는 수도권이 규제 지역서 빠진 것과 관련해 “서울과 수도권은 수요가 집중됨으로...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7월 기준 7523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분양을 기록해 현재 미분양 가구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에서는 실거래가가 2억 원 넘게 떨어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달서구 유천동 ‘대구월배 2차 아이파크’ 전용면적 84㎡형은...
미분양은 지역별로도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해 9월 이후 올해 6월까지 전국 미분양 물량 증가분 1만4000호 중 대구가 4625호(약 33%)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포항시(2466호), 경북 경주시(1168호), 전남 광양시(823호) 순으로 많았다. 이는 전체 미분양 물량 증가분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로또 청약’으로 통하던 수도권에서 미분양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줍줍(무순위 청약)’에서도 잔여 물량을 해소하지 못하는 단지가 여럿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외제 차, 명품 가방 등 고가 사은품과 금융 혜택을 내걸며 수요자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혹한기 맞은 청약시장…옥석 가리기 본격화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월 기준 6718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분양을 기록해 현재 미분양 가구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북구 읍내동에 520가구를 짓는 대구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다. 이곳에는 국비 200억여 원을 투입하는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는 평균 초기 분양률이 18%에 그쳤다. 1분기 52.1%의 절반 이하로 주저앉은 셈이다. 평균 초기 분양률은 분양 개시일 이후 경과 기간이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인 사업장의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 비율을 말한다.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는 데다 주택 매수심리도 식어 당분간 청약시장 침체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 브랜드 단지 미분양 골머리대구에선 '마이너스피' 등장"위험관리 필요한 시점"
‘미분양’, ‘마이너스 프리미엄’, ‘할인 분양’.
지난해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단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치솟는 금리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실수요를 노리던 무주택자는 원리금 부담에 매매 대신 전·월세를 알아보고 있다. 여기에 경기...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집값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묻자, 원 장관은 “250만 가구+α는 공급 능력을 뜻하는 것이고,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관해서는 당연히 변화하는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이...
KTX 서대구역 인근ㆍ주변 정비사업 활발 등 장점주변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에 대구 미분양 물량은 부담
현대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대구 서구 비산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84㎡ 75실 등 총 6개 동 837가구로...
대구는 5일부터 조정대상지역(수성구 제외)과 투기과열지구 등 각종 규제에서 탈피했지만, 아파트 공급 물량 과다에 따른 청약 경쟁률 하락, 입주물량 증가, 대규모 미분양(5월 기준 6816가구) 등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실거래가가 1억 원 넘게 떨어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달서구 월성동...
청약 당첨 평균 가점은 최근 들어 대폭 낮아졌고, 부동산 규제 완화가 시행된 이후에도 대구 등 일부 지역은 청약 미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도 이달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 기준금리 인상발(發) 청약 심리 악화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 짓는 ‘시흥 센트럴 헤센’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84...
광역시에서는 대구(-0.97%), 대전(-0.49%) 등이 미분양주택 증가와 가격 부담감에 약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0.88%) △부산(0.40%) △울산(0.14%) 등은 소폭 올랐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2.06% 떨어졌지만 △제주(1.84%) △강원(1.71%) △경남(1.51%) △전북(1.23%) △경북(0.57%) △충남(0.35%) △전남(0.24%) △충북(0.20%) 등은 매매가격이 올랐다.
서울의 경우 상반기 보합(0.65...
주택가격 상승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해서다. 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 및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됐다. 규제완화를 통해 대구는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고, 세금이 줄어들게 됐다. 청약요건도 완화된다.
그러나 여전히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다. 아파트 매매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대구 수성구는 주택시장 안정요인,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이번 청약 및 대출 등 완화된 규제를 바탕으로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시장에서 대구는 ‘미분양의 무덤’으로 통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은 공급 규모와 건설사의 인지도를 막론하고 일제히 청약 미달 고배를 마셔야 했다. 최근 6개월간 청약 경쟁률은 0.89대 1로 가장 낮다.
대전 역시 분양경기가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대전의 분양 경기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