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등을 지냈다. 은행 근무 덕분에 다른 검사들을 모아놓고 계좌추적강의를 했을 정도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특수수사로 잔뼈가 굵은 김 총장은 위기에 처했던 검찰 조직을 추스려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대검 간부들이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른바 '검란' 사태로 한상대 당시...
그는 198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굵직한 특수수사를 처리하며 주목받았다.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등을 지냈고, 검사장 승진 뒤에는 서울북부지검·대거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전고검장과 서울고검을 지낸 뒤 2012년 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가 다음해 4월 검찰을 떠났지만, 채동욱 전 총장이 임기중...
2012년 파이시티 인ㆍ허가 비리 의혹을 파헤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전 정권 인사들이 정 전 회장이 취임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검찰은 협력업체들의 특혜거래로 발생한 이득액 중 30억여원이 이 전 의원의 측근들에게 흘러갔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특혜 거래가 포스코그룹의 현안을 해결해 준 이 전 의원에게 보답하려는 차원이라는...
검찰이 윤 전 회장을 조사하면서 이번 수사가 이명박 정부 실세들이 최종 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12년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을 파헤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전 정권 인사들이 정 전 회장이 취임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민영 부산저축은행장이 소유하던 월인석보를 포함한 보물과 고서화 1000여점을 확보해 예보에 인계했다.
김 저축은행장은 수십 년 전부터 불교미술품을 중심으로 많은 문화재를 사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파산 저축은행 자산을 매각해 그 재원을 피해 예금자에게 돌려주는 임무를 맡은 만큼 월인석보 등 보물 18점도...
디지털 증거의 특성상 압수물에 담긴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일일이 당사자와 변호인을 참여시킨 상태에서 필요한 증거만 추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검찰청은 우선 과학수사부와 검찰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반부패부를 중심으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입법적인 해결책이 있는 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006년 11월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씨에게 적용된 죄목은 업무상 배임과 부정처사후 수뢰 혐의로, 검찰은 변씨가 재경부 국장 재직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주도한 뒤 이후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보고펀드에 외환은행 측의 400억 대 투자를 받아낸 것으로 봤다.
그러나 법원은 결국 변씨에...
검찰 특수수사 기관의 정점에 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유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네 차례나 기각됐기 때문이다. 검찰로서는 대형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못한 암초를 만난 동시에 자존심에 금이 가는 상황이었다.
법원도 상처가 컸다.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이 변호사 시절 수임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부 고위 관계자가 영장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수사기획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대검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며 노 전대통령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우 비서관은 기흥컨트리클럽 대주주인 고(故) 이상달 전 정강중기 대표의 둘째 사위다.
지난해...
◇ 나라 안 역사
추신수, 텍사스 구단과 아시아계 메리저리거 중 최고액인 7년 1억3000만달러에 계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의 딸 사위 사돈까지 세종증권 주식을 되팔아 6억원을 챙겼다고 발표
국내 최초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실전배치. 함번은 ‘DDG-991’. DDG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Guided Missile Destroyer)의 약자다. 함 옆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로 대형 특별수사를 주로 맡게 될 서울중앙지검 특수 1·2·3·4부장은 김후곤(25기), 임관혁(26기), 문홍성(26기), 배종혁(27기) 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전국 부장검사 중 최선임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는 정수봉 법무부 검찰과장이, 법무부 검찰과장은 심우정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이 임명됐다.
영화 속 공안검사(조민기 분)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최병국 전 새누리당 의원은 1968년 사법시험에 합격 후 199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이후 제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부림사건 수사에 대해 사과할 생각 없는 상태다. 최 전 의원은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그럴...
김 내정자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막역한 사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김 내정자는 1952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 과장과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과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사상초유의 ‘검란(檢亂)’으로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검찰 내부를 무난히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송임숙 씨(59)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남 사천 △진주고 △서울대 법학과...
그는 또 “최근 국세청 고발과는 별개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지난 3월까지 효성을 내사하다가 4월에 중앙지검으로 자료를 넘긴 사실은 검찰이 충분히 비리를 인지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동양증권에 대한 부분 검사에서 편법을 포착했지만 이렇다 할 제재가 없었다”며 동양그룹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설사 피고인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임경묵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 내용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추면, 주요 정보를 접할 위치에 있었던 피고인이 이 말을 사실로 믿었다는 주장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조 전 청장이 항소심에서 차명계좌라고 새롭게 주장한 노 전 대통령의 딸과 사위 및 청와대 직원들의...
금태섭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gtaeboy)에 “이노근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의예과 학과장 ‘서리’라고 쓰지 않았으니 거짓말이고,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는데, 그럼 중수부 검찰연구관 ‘직무대리’로 근무한 내게 이런 재직기념패를 준 검찰총장도 거짓말했다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금태섭’이라고 적힌 기념패 사진을...
앞서 CJ그룹은 2008년 거액의 차명 의심 재산과 비자금 의혹이 전직 직원의 비리 수사 과정에서 불거져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약 1700억원의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
2009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상대로 CJ그룹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기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최씨는 이로 인해 2002년 구속 기소돼 징역 2년6월이 확정됐다.
그는 출소 후 재기를 노리고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08년 해외 유전개발 사업을 위한 로비를 벌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를 받은 데 이어 다시 경영 비리로 법의 심판을 받는 신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