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도 적극 활용해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청 공식 협의체 신설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그간 새누리당 내부에서 당정청 소통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당청관계는 사실상 중단 상태를 이어왔다.
신설되는 당정청 정책 협의체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회동을 갖는다. 지난 2일 유 원내대표와 원 의장이 선출된 지 8일 만이다.
이번 회동은 신임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성격이지만, 최근 논란이 불거진 증세·복지 문제와 이날 시작되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을 자연스레 논의하게 될...
당수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보호를 위한 메시지가 북한 당국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청회동에 이어 이날에는 IDU 참석자들과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틀째 면담했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행사장 입퇴장을 함께했고 같은 테이블 옆자리에 앉았지만 외빈 행사의 특성상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확장적 예산정책을 쓰더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놓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청와대 면담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비공개로 전환된 회담에서 이 같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여당이 힘을 모아 많이 노력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와 만난 건 지난 9월16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그는 “매주 화요일 정책조정위를 하고 당정청 정책조정위 하고 종합 경제 상황실 운영하는 문제, 새민련 우윤근 주례회동하게 된 내용을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당청책위가 앞장서서 당정청에 말을 더 활발히 해달라고 정부와 청와대에 각별히 당부했다”고 전했다.
주 의장에 따르면 당은 정부 정책 설명을 위해 장차관들이 방송 토론회에 나설 것을...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비서실장 간 회동을 위한 접촉이 이뤄졌으나 회담 의제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 회동 순연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2,3일 동안 양당 대표간 복수의 채널로 비공식협의가 있었다”며 “실무자간 최종 합의 문안까지 마친 상태에서 여권 내부에서 조율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당청 간 관계에 대해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강력한 당 지원체제를 갖추겠다”며 “2기 체제는 정권의 성공을 위한 체제로서 힘차게 일하고 정치선진화를 이뤄내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박 대통령과의 월례회동을 통해 국민의 의견과 걱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야 6자협의체를 활성화해 대통령을...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여당은 물론 야당 지도부와 만나고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과 접촉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향후 당청 관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과 민주당은 현재 산적한 각종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든 데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회동에 대한 주변의 기대도...
10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9일 저녁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는 4월 임시국회 주요 현안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와 ‘4·1부동산대책’ 등 민생법안 입법...
김 의원은 25일 라디오에서 “정권출범 초기에 수평적 당청관계로 가는 것이 중요하고, 야당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전반적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민주당은 주류 친노(친노무현)계와 비주류 측의 계파 간 견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5·4전당대회가 당의 진로를 결정할 향배가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정태근 의원은 이날 지난 1차 성명에 참여한 소장파 그룹의 오찬회동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지도부를 포함해 대통령과 정부가 변화하는 가시적 성과가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쇄신, 당청관계의 변화, 문제가 있어도 해결해 나가지 못하는 시스템을 근원적으로 바로 잡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물갈이론에 대해 “먼저가...
오 시장은 이날 홍준표 대표를 비롯,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의 조찬회동에서 이같은 의사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사퇴 입장을 표명한다.
오 시장은 앞서 25일 홍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 “주민투표율 25.7%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득표율보다 높다”며...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은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인만큼 국민공모주 방식으로 매각해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서 당청은 가능한 8월 임시국회에서 부실대학 퇴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립학교구조조정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한 핵심참모는 “여당 대표답게 신중하고 진중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모는 “대통령과 회동 기회도 많을 텐데 그런 얘기를 직접 전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굳이 공개석상에서 얘기할 내용도 아닐뿐더러 당대표라는 무게감을 감안할 때 직설적이고 가벼웠다는 지적이다.
친이계 역시 속은 부글부글 타들어갔다. 당청 관계의 재조명은 필요하다...
지난 7.4 전당대회에서 그가 당대표에 오르자 당청 갈등은 한층 심화될 것이란 지적이 팽배했던 것이 사실. 또한 전날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이 이같은 유화적 발언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주류가 됐으니 주류로서의 책임감 있는 언행을 보여주기 위함”이란 설명도 뒤따랐다.
홍 대표는 특히 대기업 견제에 힘을 쏟고 있는 한나라당 정책 방향에...
원 최고위원은 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 “오늘 이명박 대통령과의 (당청)회동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오겠지만 (당내)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인사 문제로 대통령에게 부담을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원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김정권 의원을 사무총장에...
여권 핵심관계자는 10일 “대통령과 새 지도부와의 첫 정례회동이 13일로 잡혔다”며 “당청이 서로 대화와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고 한 이후 첫 회동인 만큼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지난 3월 안상수 당시 대표와의 회동 이후 넉 달 만으로, 오찬을 겸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새 지도부의 출범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3일 청와대에서 단독 회동한다. 여권 최대주주인 두 사람 간 만남은 지난해 8월21일 이후 10개월 만으로 박 전 대표의 유럽 3국 대통령 특사 보고 형식을 빌려 진행된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한 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따로 만나 국정 및 정치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