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또 다른 친이계 인사들로 분류되는 한기호 사무총장·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강대식조직부총장이 입장문을 통해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비대위 체제 전환을 향한 국민의힘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지만 앞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준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처분 신청서 초안 마련에 착수했다. 비대위 의결의 효력 정지, 추후 비대위원장의 직무...
기시다 총리는 8일 임시 당직자위원회 회의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10일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그는 “인선 과정에서 종교단체인 통일교와의 관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기용하는 각료나 부대신에 대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해당 단체와의 관계를 각각 점검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문제가 있으면 적정한 형태로...
이때 함께 외부인사로 발탁된 이 대표와의 인연도 시작됐다.
비대위 활동 후 본업으로 돌아갔던 이 위원장은 2020년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에 임명하며 8년 만에 당직에 복귀했다. 당대표에 오른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이 위원장을 윤리위원장에 임명했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과 김 전 위원장의 추천이 이...
양이원영, 강민정 의원도 회견장을 찾았으며, 현장에는 오지 않았지만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김승원 김용민 문진석 박찬대 이수진 장경태 최강욱 황운하 의원 등 이 고문과 가까운 인사들이 회견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8월 전당대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책임야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준비위원회, 첫 회의 개최안규백 "강한 야당 변화 신호탄 될 것""8월 하순 전대 개최…당직은 당원 비중 두는 게 맞지 않나"비대위, 세부 구성안 의결…전혜숙ㆍ김성주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전준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앞으로 약 한 달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규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준위는 이날...
그는 회의장으로 걸어 들어가며 의원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준석 대표와도 잠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류성걸 의원에 먼저 다가가 “간사로 수고하신다고 (들었다)”며 악수를 청했다. 류 의원도 “자주 뵙겠다”며 화답했다.
당선자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선 안 의원은 “혹시 인터스텔라 영화를 보신 분이 계시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당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에 실망을 표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한편으로 기대 표현과 여러가지 요구도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우리 당의 전통을 볼 때 이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충분한 성찰을 통해 당의 변화와...
당내 인사 2명, 노동 문제와 직장 괴롭힘 문제를 다루는 노무사 3명 등을 구성해 한 달간 조사를 진행했다"며 "강 전 대표의 건강상 어려움을 고려해 변호사를 통해 소통과 소명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상조사위 결과 청년정의당 당직자들 진정사건은 강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본다는 최종 결론에 따라...
강민진 전 청년대표, 당내 성폭력 폭로 정의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 발표"
정의당에서 활동했던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16일 "당내 인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정의당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1월 모 광역시도당 위원이 제 허벅지에...
대통령실의 경우 수석비서관과 장관급 위원장, 주요 공기업·공공기관 인사에서 안철수계 기용 비중에 따라 공동정부 구성의 장래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6월 지방선거 공천에서 안철수계가 전략공천 등의 형식으로 당내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국정을 공동운영할 만한 실질적인 결과물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안 위원장과...
선언식이 끝난 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됐던 국민의당 당직자 처우에 대해 "원래부터 우리는 국민의당 측 인사를 최대한 존중했다"며 "최종 협상에서 국민의당 측 7명을 승계하고 다만 처우에 대해서는 우리가 당 내부 규정에 따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측에 사무처 당직자들이 어떤 역량을 가졌고 처우를...
합당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당직자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사무처 당직자 노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당연히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원칙에 따라 양당 간 합당 이후 인사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의견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10일 발표된 부총리ㆍ장관 후보자 중에 '안철수계' 인사 전무안 위원장 "조언을 드리는 과정 없어"'안철수계' 이태규 의원 사퇴에 대해 "인수위 활동하면서 여러 어려움 있었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최근 발표된 부총리ㆍ장관 후보자에서 안 위원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직 개편에 나선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만큼 회의에는 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직후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권영세 의원의 후임으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내정됐다. 한...
주로 대선 캠프와 지역구에 관여했거나 여당의 당직자나 친여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다 한 자리를 얻어 온 것이었다. 정치권 몫으로 배정된 비상임 이사 자리는 기관장도 선임하지 못했다. 모두 최고 권력기관에서 결정해 내려오는 것이었다. 일반 공모는 형식적이었고,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내정했다.
이렇게 임명된 이들의 경력은 길고 화려했지만, 직업은...
10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모든 책임은 이 부족한 후보에게 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대표, 우상호 총괄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진 사무총장, 강훈식 전략본부장 등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이...
이어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진행한다.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엔 같은 장소에서 선대본부 해단식을 열고 당직자 등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한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향후 2주~3주 내 '대통령직...
그럼에도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키자 당직자들은 취재진에 은밀하게 2층 기자실에서 4층 회의실로 장소를 옮긴다고 알리고, 회의실 입구를 막은 채 기자들만 들였다.
우여곡절 끝에 기자회견 자리가 정리되자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과 선대위 대변인단, 이원욱·안민석·서영교 등 중진 의원들도 등장했다.
그 후 30여분 뒤 당사에 도착한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이에 대해 러시아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는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확대 국가안보회의는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노멘클라투라(소비에트 연방 내에 존재했던 당직자 및 관료 선출 방식)’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1979년 당시 소련 지도부는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결정했는데, 소련이 ‘아프간의 늪’으로 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