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ㆍ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구체적인 지도부 구성 방안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의원총회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됐다. 회의에서 30여 명의 의원이 발언, 선거 평가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당은 3일 ‘당무위원-국회의원연석회의’를 열고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새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 중앙위원회를 거쳐 구성할 방침이다.
우선 비대위원장 등의 일괄 사퇴로 당헌·당규에 따라 박홍근 원내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전까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당내에선 수습책을 놓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도부 갈등이 어떻게 봉합되고 있는지 묻는 말에 "국회 운영 법안 등 현안 갖고 하는 기자간담회라 당무 관련은 원내랑 떨어진 문제라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박 위원장이 띄운 '586 용퇴론' 등 내용에 반발하는 게 아니라면서도 "선거 목전에 둔 그 시점에 사전에...
이 위원장은 “저는 사실 총괄위원장의 직책을 가지고 책임은 지고 있는데, 내부의 선거 기획이나 또는 선거의 집행이나 당무나 이런 건 전혀 내용도 모른다”며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런데 실질적인 내부 관계는 제가 잘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 중심으로 하는 것이라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곳에선 김동연 후보가 43.0%를 확보해 김은혜 후보(41.3%)와 오차 범위 안 1.7%포인트 접전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당직자 7명 고용 승계에 대해서도 일반 당무직 5명과 당무 지원직 2명으로 사실상 합의가 된 상태다.
다만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고용승계 자체는 찬성하지만, 우리와 같은 수준의 봉급을 책정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권 지분은 합당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전국위원장...
여성 의무공천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선 "특히 농촌 지역구는 해당 선거구에 청년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후보자가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며 "공관위 의결로 예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위원장 당무 감사 시 의무공천 기준을 준수했는지 평가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최고위원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당무의 최고 권한을 가진 최고위원이 출마 선언 후에도 그 직을 사퇴하지 않고 경선 규정에 개입하는 것은 협잡 정치이고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했다.
홍 의원은 페널티가 당헌ㆍ당규에도 부합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당헌·당규에는 후보 가산점 규정은 있어도 페널티 조항은...
오는 25일 당무위, 내달 1일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원회를 해야 한다. 당무위원회에 중앙위를 소집해달라는 안건을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에 대해 중앙위 인준을 받자고 오늘 비대위원회에서 의결이...
18일 당무위를 통해 원내대표 선관위가 꾸려진 뒤 다음주 초 원내대표 출마 윤곽이 나올텐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대위 구성을 따져볼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거취에 따른 유동적인 역학관계에 주목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진들 입장에서 혁신보다 ‘안정적인 쇄신’을 원하는 분위기”라며 과거 김종인 비대위 당시 사례를 들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김종인...
이어 "윤 원내대표가 당무 경험이 풍부하고 (당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위원장으로서 비대위원 구성을 고민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치른 뒤 다음 전당대회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오는 25일 이전에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하되, 1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공천권 문제, 당무 우선권 발동 등을 두고 작은 씨앗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당무 우선권과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사이에서 당무를 처리할 때 그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이라며 "당헌·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달 3일 '울산 담판'을 통해 "당무우선권은 후보가 선거에 필요한 사무에 관해 당 대표에게 요청하고, 당 대표는 후보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합의한 바 있어서다.
이날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 대한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인선안도 통과됐다.
이날...
권 총장 임명안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닌 협의 사항으로 당무우선권을 가진 윤 후보가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달 3일 '울산 담판'을 통해 "당무우선권은 후보가 선거에 필요한 사무에 관해 당 대표에게 요청하고, 당 대표는 후보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합의한 바 있다.
SNS에 “오늘 있었던 ‘이준석 계열’, ‘이준석의 사보타주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라는 이야기는 해명이 어차피 불가능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 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대선 레이스에서 발을 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당무에 있어서 주요 당직자 요청에 대해선 응하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제가 기획이나 지휘는 안 하지만, 혹시나 선대위 관계자가 혼란스러운 점에 있어 자문한다면 일대일로 대표실에서 자문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선대위 내부의 역할보단 당 대표로서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특히 최근 잇단 논란으로...
이 대표 역시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요청이 있는 것은 하겠다”며 당 대표로서의 당무에만 집중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만, 선대위가 환골탈태해 쇄신한다면 복귀 가능성도 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이 대표 복귀 가능성’을 묻자 “선대위 쇄신이 된다면 돌아오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돌아올 명분은...
그는 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이행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에서의 합의대로 당 관련 사무에 있어서 후보가 요청하는 사안이 있다면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결단에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논란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는 지난번 울산 회동 이후에도 여전히...
조수진 사과 "받을 생각 없어"당 대표직은 '유지'…"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이행할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내부적으로 조수진 공보단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사퇴 의지를 밝혔다. 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며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기획을 모두 폐기해도 좋다. 어떤 미련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 단장을 겨냥해 "선대위 구성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