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끝난 뒤 조오섭 대변인은 우 위원장의 모두발언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따 당무위에서 모두발언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8·28 전당대회 규칙을 논의한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뒤집은 데 따른 당내 혼란이 극심했던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위 결정의 후퇴 여부에 관심이...
이어 "최고위원 선거에서 비대위가 도입한 권역별 투표제 역시 유례없는 제도"라며 "최고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해 최고책임기관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주당 전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서 1인 3표를 부여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지명직 최고위원 구성에 지역 대표성을...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1월 27일 민주당에 영입된 뒤 2월부터 당비를 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까진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당규를 활용해 출마하려 했지만 비대위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7일 회의에 관련해서 윤리위원 A씨는 “위원장이 사무처 당무감사실 직원들과 상의해서 이번 회의 때, 이런 것을 다룰 테니까 이렇게, 저렇게 준비해달라 하겠죠”라며 “7일 회의에 대해서 미리 공지해줄지 안 할지는 모른다. 위원장이 결정하실 사항”이라고 말했다.
윤리위 규정 제12조에 따르면, 윤리위 회의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회의 공개는 위원회의 의결을...
그동안 윤 대통령은 "당무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당장 7일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판단을 앞두고 있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도 고민거리다.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 평가 등이 윤석열 정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22대 총선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내부 사정에 밝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가 임박한데다 ‘친윤’ 인사들에게 포위되면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측이 당무와 ‘거리두기’를 하겠다는 입장임이 확인되자 현 국면을 돌파할 묘수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번에는 스스로를 위기에서 구할 ‘비단 주머니’를 꺼낼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8일...
이날 출범한 혁신위원회위원 추천을 놓고서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등이 착잡한 표정으로 뒤이어 회의장을 떠났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배현진 최고위원 뒤에 '윤핵관'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두 사람의 충돌조짐은 회의시작 전부터 감지됐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이 악수를...
이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뒤에는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겠다”며 대표실로 들어갔다.
잠시 뒤 다시 방에서 나온 이 대표는 “세 번이나 출석의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보낸게 있는데 무슨 지금”이라며 “얼마나 어이없는건지”라며 헛웃음을 쳤다. 그러면서 “어제만 세번 이야기했는데…”라고 덧붙였다.
누구에게 출석 의사를 전했는지를 묻자 “당무감사실을...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리위가 당 당무감사실 소관이라 당무감사실장 및 직원들 입회하에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윤리위원들이 직원들보고 나가라고 하고 자기들끼리 회의를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위원장은 회의 도중 잠시 복도로 나온 뒤 “직원들이 다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이 대표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오전 전체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28일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하기로 했다. 1만5000석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분과별로 토의를 진행한 후에 전체회의 통해 안건을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것들은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위원장들 의견을 받는 당무발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비대위에서 안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위촉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3선의 도종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신현영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특정한 정치 색깔이나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의 의무를 지킬 중진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 인준안을 의결했다.
비대위 구성 인준안에는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박홍근 원내대표와 3선 의원 대표인 한정애 의원,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초선 대표인 이용우 의원, 원외 인사인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 등을 비대위원으로...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절박한 목소리가 집단지성으로 모여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비대위 구성이 속도감 있게 마무리됐다"며 "오늘 오후 당무위원회를 거쳐 중앙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추인을 완료하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새 비대위는 8월 말 전당대회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민주당은 비대위원 대부분의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원장도 가능한 한 빠르게 선출해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금주 내에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다만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어갈 차기 비대위원장까지 이날 확정할지는 미지수다.
비대위원장 선임을 둘러싼 당내 이해관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유인태 전 의원...
이날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원 등이 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후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등을 거쳐 비대위가 최종적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총에서 여러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누가...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비대위원과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까지 절차를 밟아 구성에 대한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 부여할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원외 위원이 꼭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선거 현장에서 공헌한 원외 분들에 대한 경청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