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당무 감사 결과나 여론조사 결과에 지난 4년의 노력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며 "그러나 윤상현을 희생양 삼아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거 공학적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4년 전에도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다시 미추홀 주민만 믿고...
그동안 한국당의 컷오픈 기준은 과거 사례 등을 토대로 한 해당행위 여부, 당무감사 결과, 여론조사 결과 등이 현역 의원의 평가 요소로 거론되는 정도다.
황 대표는 "과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정립함으로써 사이비 정치와 폭정을 서슴지 않는 현 정권과 싸워 대안으로 인정받는 통합이어야...
한국당 역시 최근 공천심사 참고자료가 될 당협위원회 당무감사를 마쳤다. 감사에서 낙제점을 받을 경우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어 당 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정당에서도 총선 준비 작업이 차츰 분주해지고 있다.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을 영입한 데 이어 4일 이병록 전 해군 준장(제독)의 입당식을 개최했다. 정의당은 9월 성 소수자인 김조광수...
한국당은 앞서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소속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선 승리를 위한 내부 조직 정비와 공천룰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도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도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여야가 가장 신경을...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김 수석은 당시 퇴직관료 그룹을 이끈 뒤 2017년 10월 KAI에 취임했다.
노 실장은 "김 신임 수석은 정통 감사 행정 전문가이고 대학 총장과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김 수석은 당시 퇴직관료 그룹을 이끈 뒤 2017년 10월 KAI에 취임했다.
[약력]
△경남 진양군 △영남대 △성균관대 △미국 인디애나대 석사 △건국대 박사 △총무처, 교통부 사무관 △감사원...
참여정부 때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고, 경남과학기술대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거성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긴급조치 위반과 광주민주화운동 등으로 수차례 투옥된 바 있고...
그러면서 “(대여투쟁을 하려면) 군사 한명 한명이 중요하다”며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이고 우리 당의 단일대오를 흐트러트릴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현재 당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주 내에 지역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할 현역 의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신임 당무감사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전날 제 44차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임명했다. 박 의원은 "'깨끗한 정치,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예방 차원의 감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무감사원은 선출직 및 임명직 등의...
이와 관련 전 변호사는 “당무감사가 끝나면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12월 15일까지 인적청산을 하라는 것은 어떤 청산도 하지 말라는 말”이라며 “한두 달이라도 전당대회를 늦춰야 한다고 한다는 입장인데 그것을 월권이라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전 변호사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도 유감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애초 한국당은 당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당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빠른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대위의 이번 결정을 두고 당 일각의 반발도 감지된다. 이에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부의 반발이 당연히 없을 수 없겠지만, 당이 비상사태라는 것은 모두 인정할 것”이라며 “(기존 당협위원장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에서...
한국당 비대위의 이번 결정은 당초 추석 전후로 당무감사 공고를 낸 뒤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던 기존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당무감사는 60일간의 공고 기간이 필요한 반면 조강특위를 거치면 재임명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어 당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당무감사위원회 차원에서 신속하게 당협 현지 실태조사 평가를...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낸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도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중도에 사퇴했다.
김 교수가 비대위원장 후보로 확정한 데는 오전 의원총회에서 실시한 소속 의원들의 선호도 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17일 예정된 전국위원회 회의에서 비대위 구성 문제를 마무리 짓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해 말에는 당무감사위원장으로서 당협 구조조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6·13 지방선거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거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내에서도 김성원, 전희경 두 명의 초선의원이 후보군에 들었다. 김 의원은 현재 한국당 최연소(45) 지역구 의원이다. 당내 초선의원 모임 간사를 지냈고, 이번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보수진영 시민단체 출신인...
당장 당무감사에서 낙제점을 받은 현역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홍 대표 체제에 반기를 들고 있다. 또 한국당은 바른정당에서 돌아온 의원들 가운데 절반인 11명의 당협위원장 자리만 확보해 줬다. 특히 김무성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대거 당협위원장직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향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당은 지역조직을 정비한 직후...
아울러 류 최고위원의 대리인 역할을 맡은 정준길 전 대변인(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당무감사 결과 서초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류 최고위원은 나온 ‘홍 최고존엄 독재당’, ‘공산당’ 등의 표현으로 홍준표 대표를 강력하게 비난해 왔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맡았다. 이어 조강특위 위원에는 홍문표 사무총장과 류석춘 혁신위원장, 정주택 윤리위원장, 황선혜 전 숙명여대 총장, 이인실 전 변리사회 이사, 김성원 의원이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들은 이번 당협위원장 선발이 한국당, 나아가 우파정당의 존망 결정한다는 각오로 국민 눈높이에서 엄정한 평가를 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단은 26일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뒤 홍준표 대표 저격수가 된 류여해 최고위원을 향해 “비이성적 비정상적인 기행과 정신분열증적 해당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요구했다.
송아영ㆍ정호성ㆍ유시우ㆍ윤용호 등 부대변인 59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류여해씨의 천방지축, 경거망동을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이같이...
한국당은 당무감사 결과 발표 이후 내분이 심화되면서 지난 3주간의 오름세를 마감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7%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안철수 대표가 재신임 관련 전(全) 당원투표를 실시하면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은 18일 당무감사 결과 발표 하루 만에 반박성명을 내고 당협위원장 박탈에 항의했다. 유 의원은 이번 한국당 당무감사에서 서청원·배덕광·엄용수 의원과 함께 현역 의원임에도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조직혁신'이라는 미명아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당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