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호건 전 주지사는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다. 그는 1월 퇴임 후 대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해왔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한 명의 후보가 되기엔 감수해야 할 위험이 너무 크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이미 다수의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 자신이 출마해 반(反)...
무효로 선언하고 대통령 선거에 내보내는 결단력을 가진 정당이다.
돗자리 편 김에 천기누설을 하나 보태자면, 이준석 전 대표는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 신화의 발생지인 서울 노원병에 또 출마(자의건 타의건)하지 않을까 싶다. 윤핵관들에게 ‘이준석 노원병 출마’는 흔들고 쓰리고에 피박까지 씌울 수 있는 묘수다. 우선 이준석을 품었다는 대인배 놀이가...
1월 9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두 달 강행군을 이어왔지만, 지친 기색이 없었다. 평소 마라톤을 즐겨 하는 안 후보는 마라톤 완주 메달들을 보여주며 거뜬하다고 했다. “섭섭하다. 선거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낼 뿐이었다.
안 후보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별로 걱정을 안 한다”며 △총선 수도권 승리 △중도 외연 확장 △시스템 공천을...
구 대표는 취임 첫해인 2020년 디지코 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을 활용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인력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 등 ‘인위적 감축’ 없이 체질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정부·여당에서 냉담한 반응이 나오자, 상황은 급반전 됐다.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김태현...
오 대표는 2001년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청년당 사무총장직을 거쳐 2017년 미래당 사무총장으로 부임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당 후보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고, 이듬해 동성 결혼 합법화, 차별 금지, 퀴어 축제 전면 지원 등 성소수자 인권 향상을 내세워 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 대표도, 최고위원도 본인들이 임명하면 된다.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국민의 시각에서는 맹목적 추종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정 간의 공조와는 엄연히 다르다.
Q : ‘천아용인’은 친이준석계로 당내 ‘비윤’으로 분류된다. 차기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와 잡음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與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양강' 김기현 vs 안철수 격돌김기현 "이재명에 앞장서 싸워, 치열하게 싸웠나" 안철수 "이재명 사는곳서 출마선언"천하람 "새로운 보수의 큰 재목" 황교안 "정통 보수 진짜 계승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공수를 바꿔가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당내...
앞서 지난달 26일 강 변호사는 “국민의 힘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등록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당대표 후보 중에선 강신업, 김준교, 윤기만 후보를,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 류여해, 신혜식, 정동희...
이재명 대표 이후에는 무엇을 가지고 우리가 대구 시민들을 계속해 설득할 거냐. 단순히 습관적으로 ‘국민의힘을 뽑아주십시오. 그렇다고 민주당 안 뽑을 거잖아요’라고 하는 것만 가지고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겠나.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Q : 김기현, 안철수 의원은 각각 출마 선언 후 당원들을 만났다. ‘당원 투표 100%’라는 경선룰을 의식한 것 같은데, 왜 당원...
천하람, 3일 당대표 선거 출마 "윤핵관들, 대통령 작게 만들어""당 망치는 간신배들,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3일 “과거로 퇴행하는, 뒷걸음질 치는 국민의힘을 다시 앞으로, 미래로 이끄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들의 후원회장을 맡은 데 이어 천하람 변호사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일 새벽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3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이날 광주...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3일 기자회견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는 2일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천 변호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이날 광주...
천 변호사 측근도 “천하람 변호사가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출마선언은 국회 소통관에서 할 예정이다.
천 변호사는 당내에서 친이계(친이준석) 후보로 분류된다. 그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의 추천으로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해 출범한 혁신위원회 1호 혁신위원으로 합류했다. 당시 혁신위를 둘러싼 당내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지난해 6월 CBS...
‘애간장 태우지 않는 남자 황교안을 당대표로’, ‘간 보지 않는 남자 황교안을 당대표로’ 등 황교안 전 대표를 찍겠다는 밈(meme, 유행 콘텐츠)이 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출마를 고심했던 유 전 의원이 끝내 불출마를 선언하자 기다렸던 청년 당원들의 실망감이 표출된 것이다.
이밖에도 최고위원 선거 투표만 하겠다는 의견도 다수 올라왔다. 친이계(친이준석계)...
유 전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선언은 2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그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왔던 유 전 의원은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침묵을 유지해왔다. 나경원 전 의원에 이은 유 전 의원의 불출마로 오는 3월 8일 예정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양강구도가 더 굳어졌다는...
“상향식 공천 동의하면 누구에게나 가능”출마 전 이준석 전 대표에 생각 전달...“응원의 말 해줬다”
친이계(친이준석)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1일 3·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권력의 입김에 따라 자행되던 공천갈등을 혁파하고, 상향식 공천을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 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20분 대신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0.19%(134원) 하락한 118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재원...
정미경·박성중 30일 최고위원 출마 선언31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출마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달 3일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끝나는 만큼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이 나란히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유 전 의원의 출마 시 당 대표 당선에서 한 걸음 멀어진다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 측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한 친유계 인사는 “유승민 전 의원이라면, 나중에 안철수 의원과 손을 잡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친유계 관계자는 “유승민 전 의원은 개혁보수를 주장하면서 보수 외길을 걸어온 사람”이라며 “그럴 일은 없을...
청년 최고위원에는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을 비롯해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이종배 서울시의원,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김영호 변호사,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이 출마했다.
소용돌이치는 당 대표 선거에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약하지만 최고위원 선거는 차기 지도부의 리더십과 맞물려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 사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