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가올 당내 경선과 본선에 조 의원이 우리 캠프 선대위원장이 돼 함께 정권교체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며 "깨끗하고 개혁적인 조 의원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다고 하니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공식 선대위원장으로는 홍 의원 캠프 출범 후 임명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8월 내에는 대선 출마를 할 것으로...
국민의힘이 당내 대통령 선거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해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탁금은 총 3억 원이며 본경선 접수 때 1억 원을 내야 한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경선 방식에 대한 일부 논의를 진행했다.
서병수 경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차 컷오프 때 100% 여론조사를...
이어 "8월 중 입당을 안하고 경선 열차가 출발할 경우, 당내에서 캠프 합류한 당협위원장들의 제명조치하라는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분들 역시 윤 전 총장의 입당을 확신하고 캠프에 합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권성동ㆍ정진석 등 '친윤계'를 주축으로 한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당외 주자 입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
등 당내 중진들과 김성원·김정재·박성중 등 재선, 이영·이용·이주환·최춘식·태영호 등 초선 등 40명의 의원들이 두루 참여했다.
해당 성명을 주도한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간의 치맥 회동이 있었고 거기서 아마 서로간 의미 있는 대화를 진전시킨 것으로 안다"며 "가급적이면 빨리 윤 전 총장이 입당해서 우리 당 경선플랫폼에서...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이 네거티브 공방 과열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사 협약에 대해 “당내 경선 자체가 워낙 치열하다 보니 네거티브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나치게 과열 경쟁으로 가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 차원이니 각 캠프들은 이 협약식을 겸허하게 받아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 대동소이를 말한 것과 별개로 한 사무총장이 말한 것처럼 이것이 적절하냐 판단은 저희 사무총장이 지정할 것"이라며 "당내 대선주자 캠프에서도 굉장히 여기에 대해 강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대선주자가 들어오지 않고 경선 열차가 출발하면 명백하게 당 밖 주자를...
외부 주자들이 빠르게 국민의힘에 들어올 경우 당내 ‘원샷 경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총리는 여전히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어 속내를 가늠하기 어렵다. 한동안 국민의힘 측과도 접촉하며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김 전 부총리가 23일 돌연 “환골탈태하면 힘을 합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도 합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던중 첫 순회 경선지인 제주에서 한화갑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그간 당내 1위였던 이인제 후보의 ‘대세론’에 균열을 냈다. 이어 울산과 광주에서 노무현 후보가 1위를 차지하자 ‘노풍(노무현 바람)’이 불며 ‘이인제 대세론’을 꺾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현재 대전·충남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약 5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윙보터’ 역할을...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만찬 회동을 통해 △국민의힘 입당 △당내 경선 △정치 현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담을 마친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윤 전 총장은 당분간 국민의힘 입당 대신 당 밖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 제주 도정은 어떻게 할 거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위기관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통령 경선 일정이 본격화될 예정이기에 우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주 도정의 체계가 어떤 차질도 없도록 단단히 챙겨놓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래는 원 지사의 출마 선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추 전 장관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추미애의 깃발’ 북 콘서트에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원팀 정신이 지켜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로들 총을 겨누고 팀킬같이 하는 것이 안타깝다.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아드님들”이라고 답했다.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주요 주자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정국을 비롯한 과거사를 소환하며...
…'박정희 딸' 확실 박근혜 반면 이재명ㆍ이낙연 모두 反盧 전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양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의 비방전이 점입가경이다. 당내에선 “금도를 넘었다”며 우려가 팽배하다.
이 지사는 형수를 향한 욕설 논란과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에 더해 대표공약인 기본소득 후퇴 비판, 경기도 유관기관 공무원의 이 전 대표 비방...
정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당근으로 폄하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당내 중진들은 정중동 자세로 가셔야 한다고 본다"면서 "다소 표현이 셀 수 있지만, 당원 명예가 걸린 부분이라 흔들림없이 공정한 경선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국민의당과 합당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기본소득 공약을 두고 범여권 내에서도 온도 차가 나타났다.
기본소득 공약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한 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다. 용 의원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서 ‘기본소득’은 인물론과 진영론에 빠져있던 이번 대선 레이스에 답답함을 느끼던 국민들에게 사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각 대선 후보들은 결과적으로 당내 경선 단계에서 문재인 지키기에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평론가는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서 친문 지지층을 의식해야 하는 건 대선주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정권 교체 이후 상황까지 염두에 둬서 김경수 유죄 판결을 계기로 ‘이때다’하고 문재인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캠프를 돕고 나서는 당내 주자들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내며 사실상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당 대표-중진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전날 대구 발언에 관해 "윤 전 총장이 공무원 수사나 이런 거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두 사람은 22일 만나 구체적인 향후 방향과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방법을 의논할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을 오랫동안 도왔던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함께 캠프에 참여하면서 최 전 원장의 약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선거 경험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장은 2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최 전 원장과 만남에 대해 "내일모레(22일) 목요일...
당내 경선을 띄우면서 당 밖 주자들에 대한 압박을 가속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터리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로딩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백드롭(배경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 대표는 이에 관해 "한분 한분 사람이 모이고 있는 것을 로딩 중이라고 표현한 것"이라며 "지난주 최재형 전...
그러나 수도원에서 비수도권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당내에서 경선 연기 의견들이 제기됐고, 당 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각 후보 캠프 등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선회하면서, 순회경선 일정 연기에 대한 당내 후보들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연기 기간은 3주 안팎이 될...
이 후보는 또 이재명 지사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하며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은 후보들의 진면목을 보게 되고 많은 정보로 정확한 판단을 한다"며 "국민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후보들의 전 인격을 보고 민주당 대선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