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과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없을 경우 득표율 상위 2명을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제, 각종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역선택 방지 조항’ 의무 규정도 마련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곧 100만 책임당원 시대가 열린다. 100만 책임당원 시대의 선택은 어떤 조직활동으로도...
그는 이어 경선 룰 변경을 예로 들며 “국민의힘에는 누가 무엇을 하려고 하면 휘젓는다”며 “그때그때 선출된 왕이 (당을) 흔든다. 이게 보수의 위험한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무오류주의’를 언급하며 “선출된 왕은 오류가 있으면 안 된다는 믿음이 있다”며 “왕은 절대 말실수를 하면 안 되고,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상대방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서 윤...
아울러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할 때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내용의 '역선택 방지' 조항도 포함했다.
정점식 비상대책위원은 투표 시작 전 안건 설명에서 "당헌 개정안의 취지는 정당 민주주의 확립과 당심 왜곡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인 만큼 당원이 원하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웅 의원은 SNS에 "당내경선이든 당대표경선이든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그 점을 지적하는 것이 '엉뚱하다'라고 할 수는 없다"며 "정말 공정한 경선을 하겠다고 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대표경선을 위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도 "문제는 대통령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이후...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는 전화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이 원내대표는 당내경선 투표 기간에 야간에 전화 운동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추가로 범행을 저질렀고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범죄 사실을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전당대회 경선룰 변경을 두고서는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 “찌질하다”, “축구하다가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이 어딨냐”라고 말하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고, 지금 다양한 의견 듣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변화와...
당시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3위에 그치면서 지방의회로 진출을 하지 못했다. 그는 “국바세 회원들이나 주변 분들이 최고위원 도전을 권유하고 있지만, 최고위원 출마는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국바세 이름으로 누구를 지지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당분간 국바세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국바세 이름으로 정당...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후 2030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개설해 공개 5시간 만에 게시글이 4000건을 넘기는 등 주목을 받았다. 실제 나이로도 2030세대인 이 대표가 커뮤니티를 만들면 홍 시장의 커뮤니티보다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자금법 6조는 후원회를 지정할 수 있는 사람을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 △국회의원(당선인 포함) △대통령 선거 후보자‧예비후보자 △대선 당내 경선 후보자 △지역구 총선 후보자‧예비후보자 △당 대표 등 경선후보자 △지방의원 후보자‧예비후보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로 규정한다. 지방의회 의원은 여기서 제외된다.
헌재는...
이후 대통령 경선에서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함인경 변호사도 윤석열 캠프 출신 인사다.
조강특위는 현재 공석인 69석의 사고당협위원장 인선을 진행한다. 253개 지역구 중에 27%에 해당하는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는 만큼 차기 총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크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당내에서는 ‘윤심’이 어디로 흘러갈지에 촉각을...
수낵 전 장관은 7월 당내 경선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선 투표에서 리즈 트러스 전 총리에게 역전패했다. 잇따른 추문으로 9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존슨 총리는 7주 만에 다시 복귀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다만 이들 중 어떤 인물이 승리한다고 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의 지지율은 20%대에 그쳐 50%대인 야당 노동당에 30%포인트...
그해 6월 말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고, 7월부터 당내 경선을 거쳐 10월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성남시의원을 지냈고 경기지사일 땐 경기도 대변인을 맡았다. 지난해 7월 이 대표 대선 캠프가 출범하자 총괄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는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그러면서 “우리 당내에서 마음을 얻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나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 본인이라고 구태여 언급하지 않겠다. 여론조사는 참 많은 함정이 있으니...”라고 적었다. 이어 “정권초기부터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을 양두구육이라...
정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며 “대장동 사건, 백현동 사건, 성남 FC, 변호사비 대납, 애당초 우리 당에서 처음 내놓은 사건은 하나도 없다”며 “모두가 민주당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이고 거대한 권력 카르텔에 의해 벌어진 사건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법을 정치에 끌어들여 이를 막으려 든다면 국민들께서...
국고보조금 사업 선정 청탁을 대가로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희국 의원에 대해서는 최종심 확정 판결 전까지 당내 경선의 피선거권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윤리위는 내달 6일 이 전 대표의 소명을 듣고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징계가 개시된 권 의원도 같은 날 소명 절차를...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당내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과도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돼 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주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위기 수습’을 강조했다. 그는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재선인 이용호 의원 양자 대결로 결정됐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의원이 2번을 달게 됐다.
국민의힘 3~4선 중진 의원들도 출마를 고심했지만 끝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발표를...
배 씨와 '윗선'으로 의심받아온 김 씨 사이에 묵시적 모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김 씨를 사건 공모공동정범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김 씨는 이 대표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ㆍ변호사 등에게 모두 1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기부행위 제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도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경찰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도합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기부행위 제한)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