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성장 둔화…“내년 순익 2조가량 감소”대환대출 플랫폼 확대로 은행 순위경쟁 ‘치열’비은행권, 성장성 둔화·건전성 우려…“리스크 대비해야”
내년 국내은행의 순익이 올해보다 2조 원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장이 둔화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다. 이르면 올해 말 대환 대출 플랫폼 취급 대상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
한국금융원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을 19조6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 올해(21조6000억 원)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에서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대출공급이 축소되고,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5%, 당기순익률 1.0% 기록
완성차 시장 진입은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자 시장으로의 재편과 성장이 기회 요인
완성차와 직접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 중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이익 551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중국 수요, 10월부터 빠른 회복세 진입
우려 대비 수요 양호, 주가 상승의 촉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DGB금융과 JB금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당기순익이 증가한 반면, BNK금융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DGB금융의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088억 원) 대비 5.6% 늘어난 1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JB금융은 16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70억 원)보다 0.1% 증가했다. BNK금융은 올 3분기 2043억 원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2451억 원) 대비 16.6% 줄었다....
대구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익 5.6% 증가 시중은행 전환 "정상적 절차 밟을 것""가계ㆍ기업대출 5:5 비중이 장기목표"
DG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의 영향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30일 DG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1149억...
2019년 당기순익 12조3678억 원 대비 사회공헌 비중은 9.2%로 높았지만 2020년 12조 6872억 원(8.6%)으로 줄었다. 2021년엔 15조 4421억원 중 6.9%만 사회공헌에 사용됐다. 올해 사회공헌 비중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초 이자 장사 비판에 각 은행마다 사회공헌 규모를 대폭 늘린 데다 은행들의 관련 공시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문제는 올해도 은행권의...
양호한 이자·비이자이익 영향대구은행 원화대출 규모 성장에3분기 누적 당기순익 5.6% 증가
DG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의 영향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30일 DG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1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1088억 원) 대비 5.6...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2020년보다 13.3% 증가했지만 당기순익 대비 사회공헌 비중은 같은 기간 8.6%에서 6.5%로 줄었다.
이에 은행권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 원 이상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며 "기부, 자선 위주의 활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고...
국내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가 올 3분기 누적 기준 약 15조 6000억 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 같은 기간(15조 8267억 원)에 소폭 못 미치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경기 악화와 대출 부실 등으로 인해 충당금을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쌓았지만,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로...
박종무 하나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우량자산 중심 대출 성장과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 확대 덕에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며 “비은행계열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이자이익(6조7648억 원)과 수수료이익...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5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0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2%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4조10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7%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익이 지난해 동기 4323억 원(26.6%) 감소한 1조19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누적 순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기준 3220억원)의 소멸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643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75% 감소했다.
우리은행, 당기순익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기업대출은 성장세"
우리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28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조3735억 원)보다 3.53%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 부문 총 대출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304조 원으로, 6월 말 대비 2.8% 증가했다. 이중 기업대출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6월...
대내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조달금리 상승과 대손비용이 증가해 당기순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우리카드는 관계자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환경 지속으로 인한 조달,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비 순이익이 감소했다”면서 “4분기의 경우 자산 건전성 관리 강화 및 영업 효율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