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거기획단인 ‘담쟁이기획단’(가칭)의 첫 공개회의가 열렸다. 기획단은 외부인사 2명에 대한 영입과 선대위의 명칭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문 후보는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담쟁이기획단은 단장을 두지 않고, 당내 기획위원 4명과 당 밖에서 영입한 기획위원 2명 등 6명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꾸려 나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8일 대선기획기구인 (가칭)‘담쟁이 기획단’ 1차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내정된 인물 면면이 관심을 모은다.
우선 문 후보의 대선기획단은 별도의 단장을 두지 않은 ‘수평적 구조’라는 점이 눈에 띤다. 기획위원으로는 노영민 박영선 이학영 의원과 김부겸 전 최고위원 등 4명이 임명됐다고 진선미 대변인이 밝혔다. 진 대변인은 “기존...
이는 경선 과정에서 문 후보를 도왔던 민주당 현역 의원 30여명과 싱크탱크인 ‘담쟁이 포럼’ 인사를 넘어 당 안팎의 여러 세력을 포괄하는 캠프를 꾸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후보를 돕는 대표적인 그룹은 각 분야 전문가 330여명으로 구성된 담쟁이포럼이다.
문 후보의 정신적 후원자인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이사장을, 이정우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이...
17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토탈소프트(+4.25%), 케이엘넷(+4.23%), 동방(+3.81%)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 8월 제주시 공공정책연구소에서 가진 담쟁이캠프 현장회의에서 ”해양수산업을 특별히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행정적 뒷받침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말하는 등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31일 “계열사 싸이메디 정만호 대표이사가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발기인이다”며 “현재 회사와 담쟁이포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쟁이포럼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외곽조직으로 지난 5월 30일 발기인 모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완상...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담쟁이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묻지마 폭력’은 시장만능주의와 승자독식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인 것 같다. 이런 사회를 만들고 있는 책임이 새누리당 정권에 있다는 것은 국민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낙오자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도 그런 뜻”...
문 후보의 담쟁이 캠프는 이날 이석현 국회의원,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안도현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허정도 전 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담쟁이캠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을 통해 문 후보는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우리들제약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담쟁이캠프’는 23일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인선은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군 출신, 건축전문가, 방송·언론인, 중소기업인,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안도현 우석대 교수...
문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최초의 정권교체와 국민의정부 성공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담쟁이캠프에 합류했다”면서 “문 후보의 제3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대장정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한 인사는 이 전 부의장과 김옥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의 당내 후보 경선 선거대책본부인 ‘담쟁이캠프’가 5일 공식 발족했다.
담쟁이캠프 1차 인선 결과에 따르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 노영민·우윤근·이상민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총괄본부장은 이상민 의원이 겸직했다. 정책총괄본부 간사는 박남춘 의원이, 기획본부장은 이목희 의원 맡았다.
이밖에 경제정책본부장은 장병완...
모습, 용기 있는 민주주의자로서의 모습, 책임감 있고 안정감 있는 공직자로서의 모습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고문의 심벌은 ‘담쟁이’이며, 메인색상은 담쟁이에서 따온 올리브 그린이 선택됐다.
문 고문 측은 이날부터 슬로건을 이용한 동영상 광고 10여편을 시리즈 형태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이기로 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시스템화돼야 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돼야 하는데 어느 정치인은 그냥 넘어가고 어느 정치인은 안 넘어가는 일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지난 10년간 중학교 국어 검정교과서에 실린 도 의원의 시 ‘담쟁이’ 등을 삭제 권고해 논란을 일으켰다.
더불어 금융기관의 주택압류와 경매를 제한해야 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모임 성격을 띤 ‘담쟁이 포럼’이 28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가계부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이처럼 밝혔다.
전성인 교수는 이날 “개인회생절차의 회생계획 기간이 현행 5년인 점은 사실상 ‘노예제’에 가까워 인권...
문 고문의 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에는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담쟁이포럼의 대표는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맡았다. 연구위원장에는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위촉됐다. 발기인 300명에 이름을 올린 민주당 의원 23명 중 이상민·임수경 등 친노로 분류되지 않은 이들도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손학규 전 대표는 “문 고문이 대통령 비서실장 경험을 내세우고...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시인의 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우리 모두 담쟁이처럼 서로 두 손 꽉 잡고 벽을 넘읍시다. 특권의 벽, 차별의 벽, 분단과 분열의 벽, 패배주의의 벽을 넘읍시다. 저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엽시다.
저 문재인은 겸손한 권력...
전철 3호선 안국역을 나와 현대 계동 사옥을 지나면 바로 옆에 담쟁이덩굴로 덮인 검은 벽돌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출입구도 복잡한 도로 쪽에 두지 않고 왼편 안쪽으로 깊이 끌어드렸기에 한자와 영문으로 된 큰 간판이 없었다면 흔한 업무용 건물이 아닌 듯하여 그대로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이 건물이 김중업과 함께 한국 건축계를 이끌었던 고 김수근의 대표작으로...
서민들은 에어컨 대신 담쟁이 덩굴과 선풍기를 사용하고 밤낮으로 어둑어둑한 실내에서 지내는가 하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엘리베이터는 피해 다녔다.
전력 사용량을 줄이느라 고통은 컸지만 경제의 원동력인 산업계는 대지진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도시 풍경도 예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원전 제로 상황 자체에 들떠서 열광할 때가...
특히 이날 벽화 그리기에는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도서관 내부와 복도를 꽃·동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들로 장식했다.
KB투자증권은 책 100여권과 휴식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용품 등을 기증했다. 또 전 초등학생들이 각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넷북 13대를 전달하고 학교에 무선...
지난 8월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를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중략)/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결국 그 벽을 넘는다’
작은 담쟁이 잎 하나하나가 모여 벽을 뒤덮고 오르는 것처럼 우리의 의지를 한 데 모아 어려움을...
양·배수장 리모델링은 양·배수장에 수목, 담쟁이덩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경관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경우에는 1, 2층으로 구분하고 공원으로 조성해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인근에 4대강 상주보가 위치하고 있는 죽암양수장의 경우 성곽돌을 쌓고 정자형태의 전망대를 설치해 하천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