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관위는 '막말 파문' 속에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의원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또, 낙천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 진영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는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여성 우선...
또 복수 후보자가 신청했으나 1, 2위간 격차가 너무 커 단수추천 됐던 20여곳까지 경선 가능 지역에서 제외한다면 전체 지역구에서 경선에 의한 공천 비율은 80%대 초반까지 올라간다.
전체 지역 선거구 10곳중 7∼8곳은 경선에 의해 후보자가 결정된 셈이다.
나머지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단수·우선추천지역 등 사실상 과거의...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경기 평택갑)와 김정훈 정책위의장(부산 남구갑), 황진하 사무총장(경기 파주을)도 공천됐고, 지명직 이정현·안대희 최고위원도 단수추천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강원 강릉), 김영우 수석대변인(경기 포천·가평),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서병) 등도 총선행 티켓을 따냈다.
물갈이 명목으로 현역 의원 38명이 고배를...
김 대표는 지난 15일 공관위가 결정한 일부 단수·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추인을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재오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천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구에 정호준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서울 관악을에는 숙의선거인단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경기 안산·상록을에서는 김영환 의원의 단수공천 됐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김재원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경선 방식을 두고 잡음이...
경북 구미을은 새누리당이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단수 추천하면서 현역인 김태환 의원이 탈당해 4선에 도전한다. 당의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장 위원장과 당의 지원은 없지만, 오랜 기간 지역구를 갈고닦은 노련한 김 의원 간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다.
울산 울주에선 3선의 강길부 의원이 공천 탈락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당의 공천을 받은...
김 대표는 전날 7개 지역의 단수후보 추천 결과와 주호영 의원이 재심을 신청한 대구 수성을의 여성 우선추천지역 선정 결과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심사 보류와 재고를 요청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날 최고위는 일부 무쟁점 지역구만 의결하는 데 그쳤고, 최고위는 정회 상태로 끝났다.
하지만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김 대표의 요청을 거부했으며, 공관위는 주...
원 원내대표는 “어제 공천위에서 결정된 단수추천지역과 경선지역에 대한 최고위 의결과정에서 정회됐는데, 정회가 된 상황에서 당 대표께서 정회중에 기자회견을 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최고위원들께 사과를 해야 한다는 최고위원들의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공관위 활동에 대해 독립성과 자주성을 유지해 주자고 결의한...
김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ㆍ주호영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7개 단수추천 지역과 2개 우선추천 지역의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당규에 위배되고,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이 의심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즉각 반박발했는데요. 그는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임의로 결정하는 듯 말한 부분은...
김 대표는 이 위원장을 겨냥해 “단수추천 지역 7곳, 우선추천 지역 1곳의 의결을 보류한 이유는 첫째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었고, 둘째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 성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다. 이날 김 대표가 직접 이름을 언급하며 구제 의사를 밝힌 인사는 이재오·주호영 의원이다.
그는 이재오 의원에 대해 “당 원내대표를 두 차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전날 결정한 단수추천 7개 지역과 우선추천 1개 지역에 대해 최고위에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우선추천 1개 지역에 대해서도 공천위에 재의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앞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수추천...
새누리당은 전날 전하진 의원의 단수 추천을 확정했다.
임 전 의원은 “이번 당의 결정은 전혀 납득할 수 없으며 저에 대한 명백한 정치보복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저하게 낮고, 법적·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후보를 분당에 공천한 것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처사로서 당원과 분당주민들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계의 김희국ㆍ류성걸ㆍ조해진ㆍ이종훈 의원 등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것.
최대 관심을 쏠렸던 유 의원 지역구에 대한 발표는 이날 결정이 보류돼 16일 비공개 최고위로 넘겨졌지만, 유 의원 외에 나머지 계파 소속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였다. 명단을 보면 김희국, 류성걸, 조해진, 이종훈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컷 오프)됐다.
최대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한 발표는 이날 결정이 보류됐지만...
단수 추천된 의원들은 그나마 원유철 원내대표 등 주류 의원들과의 친분이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공천 탈락한 의원 중 김희국(대구 중구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이종훈(경기 성남시 분당갑)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이이재(강원 동해삼척) 권은희(대구 북구갑) 홍지만(대구 달서구갑) 의원 등 7명은 유승민계 핵심으로 꼽힌다.
범유승민계로...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7차 4·13총선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에선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현역 의원 중에선 총...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 발표를 하고 사실상 컷오프를 마무리했다.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이날 발표에선 비박계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의 측근 현역의원 4명이 추가로 공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