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의 불응에 여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을 준비해 온 청와대는 야당과의 합의 없는 개원연설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어 야당을 끌어안기 위한 야당의 고심이 깊어졌다.
여야 협상의 주요 뇌관인 공수처 후속 입법은 15일 출범이 사실상 좌절됐다. 공수처장 임명 없인 공수처 활동이 불가능한데 공수처장 임명을...
민주당은 통합당이 빠진 채 21대 국회를 개원해 국회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이후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갔다. 추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이례적인 추경을 정부·여당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생 챙기기란 명분으로 겉으로만 추경을 내세우고 실제로 국회에서 심사·집행하는 데엔 관심 없는...
여당의 단독 행동은 자칫 ‘다수 횡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꼬집은 것이다.
여당은 야당에 손을 내밀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또 ‘일하는 국회’가 우선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국회법에 따르면 개원은 5일, 상임위원장은 8일 선임했어야 했다. 원칙적으로 15일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도 국회법을 위반한 셈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비대위원인 김미애 의원은 "53년 만에 일방적인 단독개원, 제헌국회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 강제배정과 상임위원장 여당 단독 선출 등 매일매일 반민주적인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통합당 의원 25명은 같은 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30여분간 면담하며 상임위 강제배정에 대해 항의하고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는 이번에도 협상에 진통을 겪었지만, 민주당이 ‘단독 개원’을 강행하면서 시한을 지켰다.
국회법에 따른 정시 개원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지만, 다만 제1야당이 미래통합당이 의장단 선거를 보이콧하면서 ‘반쪽 본회의’로 출발하게 됐다는 점은 한계다. 통합당은 본회의에 참석만 한 뒤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퇴장했다. 의장단 선출이...
김 위원장은 "7선으로 의회 관록이 가장 많으신 분이니까 과거의 경험을 보셔서 빨리 정상적인 개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민주당의 단독개원 태세에 우회적으로 부정적 입장릅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5일에 (개원을) 하도록 돼있다"며 "기본적인 법은 지키면서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단독 개원을 강행할 경우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할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봐 가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단독 개원 움직임을 보이자 "독재정권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모 신청대상은 도내 인가받은 사립유치원 가운데 건물과 부지를 단독으로 소유하고 10학급 이상을 운영하는 유치원 또는 건물과 부지를 단독으로 소유하면서 건축 연면적 1900㎡ 이상인 유치원이다.
신청 제외 대상은 △휴원하거나 폐원한 사립유치원 △일방 폐원ㆍ모집 중지 등 유아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유치원 △소유권 관련 소송이나 분쟁 중인 유치원...
180석은 다른 정당의 도움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도 국회선진화의 제약을 피해 갈 수 있는 숫자다. 여야 간 입장 차가 커 상임위에서 처리가 되지 않는 법안도 전체의원 300명의 5분의 3인 180명 이상이 서명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릴 수 있다. 이후 330일이 지나면 본회의에 자동상정돼 의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설립하는 직장 어린이집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남대광 대표가 사재를 투입해 마련한 직장 어린이집 ‘블랭크 키즈’의 설립을 마치고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랭크 키즈는 내달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블랭크 키즈’는 서울시 선릉로 나라키움빌딩 1층에 위치했다.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영아와 유아교육이...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병원에서 단독 투자를 통한 병원급 해외 의료기관 개설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중앙아시아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의 의료기술을 현지에...
중앙아시아에 국내 민간 의료기관이 단독 투자한 첫 병원이 개원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부하라에 병원급 의료기관인 힘찬병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등이 설치된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건물 구조 변경, 장비 설치 등 총 100억 원이 투자됐다.
힘찬병원은 2017년 11월...
현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 공동주택 32개 단지, 단독주택 1개 단지로 총 33개소”라며 재건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서울시나 중앙정부의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기준강화, 층고제한, 도시계획심의 강화, 절차지연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구민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조정할...
지난 2월 1일 취임한 후 9개원 만의 퇴임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달 31일 공식 퇴사 처리됐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윤경주ㆍ윤학종 공동 대표 체제에서 윤경주 단독 대표 체제로 꾸려지게 됐다. 윤경주 대표는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의 동생이다.
한편 앞서 이성락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취임한 뒤...
이번 이노키즈 개원은 임직원,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현실적으로 가장필요한 복지가 바로 자녀보육 문제라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동 대교사비율이 일반 어린이집보다 우수하고, 넓은 정원을 가진 단독주택형태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적합한 환경으로 꾸몄다.
또한 5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유아들에 대해서는...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이 1-4 생활권에 들어선다.
아울러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일률적인 학교설계를 탈피해 자연지형을 활용하기 위해 벽을 없애고,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췄으며...
서울회생법원은 올 3월 개원 이후 회생 중인 기업에 스토킹호스 방식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한일건설에도 이를 적용했다. ▶[단독] 고려제강, 한일건설 인수한다
스토킹호스는 수의계약으로 예비인수자(수의계약자)를 찾아둔 후 공개경쟁입찰을 추가로 진행해 최종 인수자를 찾는 방식이다.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쟁입찰로 가격의...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 역시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1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후 단 한번의 등록금 인상없이 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 이 프로젝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촌과 프레스센터 등으로 사용된 건물을 확장해 병원시설로 개조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사실상 뼈대만 남기고 모든 것을 바꾸는 대공사다.
‘하마드 메디컬시티’ 현장은 EPC(설계·조달·시공)를 현대건설이 모두 수행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 방식의 프로젝트다. 병원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