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계약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154억 달러로 전년말대비 102억 달러가 늘었다. 장기외채(계약만기 1년 초과)는 2903억 달러로 전년말대비 145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같은 외채증가는 한국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외국인 채권투자 증가 중 거래요인에 의한 증가는 94억 달러이고 환율변동 등 비거래요인에 의한...
아울러 이같은 제도는 단기외채 비중을 줄이는데 상당부문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11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8월 도입한 부담금 제도로 거친 금액은 이자분을 합해 2015 사업연도 현재 7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거둘 예정인 2016 사업연도분도 7000만달러(12월 결산법인 6200만달러에 3월 결산법인 합산분)로 추산했다.
외환건전성...
이에 반해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 외채는 1100억 달러 수준이다. 별안간 국가 경제가 부도 상태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주요 산업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경제가 생존 기반을 잃는 구조적 위기에 처했다. 대내외 악재가 동시에 몰아칠 경우 경제가 회생 불능의 파국을 맞을 수 있다. 따라서 과감한 구조조정과 재정지출을 통해 부도부터 막아야...
단기외채가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05년말 26.3%에서 지난해말 27.6%로 1.3%포인트 증가했다. 2012년말 31.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기적인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28.3%로 1년 전과 같았다.
문 팀장은 “준비자산에 비해 단기외채 비중이 20% 대인 것은 당장 갚아야할 부채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일본은 소비세 인상 연기(올해 4월 → 2019년 10월)와 공공부문 재정지출 등으로 단기적인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0.5%에서 0.9%로 올렸다. 다만 노동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중장기 성장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흥‧개도국의 경우 원자재 수출국 중심의 성장을, 원자재 가격 약세와 선진국 성장 둔화가 제한할 것으로 봤다. 이에 성장률 전망을...
또 다른 위원은 “자본유출과 관련하여 과거 두 차례의 위기 당시와 비교해 볼 때 경상수지가 흑자를 지속하고 단기외채가 꾸준히 줄어든 데다 국내 잉여저축 누적 등으로 외국자본에 대한 의존도도 낮다”며 “급작스러운 자본유출이 아니라면 우리경제에 미칠 충격도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나 외화유동성...
이번에야말로 초대형 글로벌 IB를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국내 정치 환경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불안 요소로 금융시장은 올해도 풍랑을 겪을 전망이다. 다만 외환보유액 3719억9000만 달러, 대외채권 3834만 8000달러에 이르는 등 순대외채권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고, 단기외채비중이 27.9%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달러를 약간 웃돌고 기업들도 꾸준히 외채를 상환하고 있어 외채 위기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위안화 약세와 이를 막기 위한 당국의 개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중국 금융시스템이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 대비 광의통화(M2) 비율은 지난해 말의 6.3%에서 현재 7.4%로 높아졌다. 외환보유고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정국이 단기적으로 소비나 기업활동에 악영향이 우려되나 한국의 제도적ㆍ재정적 역량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13일 최근 정치상황 관련 한국경제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차기 대통령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정부는 외채가 소폭 늘었지만 단기외채비율과 순대외채권 등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추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30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총 외채는 400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86억 달러 증가했다. 계약만기 1년 이하의 단기외채는 1118억 달러로 전기보다 50억 달러 늘었다. 계약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2886억 달러로 전기 대비 36억...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는 1118억 달러로 50억 달러 늘었고, 단기외채가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개월전 27.3%에서 올 9월말 27.9%로 0.7%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9월말 3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기적인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개월전 28.9%에서 6월말 29.6%로 0.7%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보유하고...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 증가, 단기 외채 감소 국가가 선진국 긴축 상황에서도 자본 이탈 위험이 적다고 한화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저성장·저유가 국면에서 펀더멘털이 우수한 신흥국으로는 원자재를 수입하는 한국, 대만, 중국, 인도, 태국, 필리핀 등을 제시했다. 원자재를 수출하는 신흥국은 경상수지가 적자인 경우가 많아 미국의 통화 긴축 상황에서 자본...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는 1068억달러로 27억달러 늘었고, 단기외채가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개월전 26.7%에서 올 6월말 27.3%로 0.5%포인트 증가했다.
단기적인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개월전 28.1%에서 6월말 28.9%로 0.7%포인트 올랐다.
유 팀장은 “보유하고 있는 준비자산에 비해 단기외채 비중이 30%라고...
S&P는 국내 은행이 2015년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되고 은행부문 대외채무의 평균 만기가 증가했으며 경상계정 수입 대비 단기외채 규모가 감소해 대외부문 지표가 개선됐다고 봤다.
아울러 향후 2~3년간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들 수 있으나 GDP대비 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한국의 통화정책이 견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해왔고...
임 위원장은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세계 7위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고, 단기외채 비중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재정건정성 측면에서도 정부부채 비중이 GDP 대비 35.9%로 다른 주요국에 비해 충분한 정책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만 EU 추가 탈퇴, 과도한 실물부문 둔화 등 브렉시트 이후 새로운 균형으로 이행하기까지...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세계 7위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외채 비중도 2008년 금융위기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정부와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불안 가능성 등에 빈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받을 영향에 대해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기초체력이 튼튼하고 단기외채 비중이 낮아 충분한 대응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 정책위의장은 전했다.
최 차관은 또 “단기적으로 외화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긴 하나 아시아존 전체를 볼 때는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시장이기 때문에 극심한 변동성은...
증권사 한 채권딜러 또한 “과거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 등 조치가 있었을때는 외은들의 단기외채 포지션이 컸을때다. 외은들이 포지션을 일시적으로 줄이느라 시장에 단기적으로 영향이 컸었다”면서 “지금은 외은들의 국내영업 규모가 쪼그라들어 있는 상황이라 채권시장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2010년 도입된 이후 줄곧 강화돼 왔던 선물환포지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단기외채 비중이 꾸준히 줄어든 데다 은행 외화 LCR 규제 도입으로 완화해도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외환시장에서 최근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 지점을 철수하는 등 규모를 줄이고 있어 규제를 완화해도 외화 차입을 늘릴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