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6월 말 기준 통계에서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37.6%)과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30.7%)이 3월 말보다 모두 소폭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과거 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외채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와 한은의 설명이다. 3분기에도 이런 외채 건전성이 유지됐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수) 2000년 지주회사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40.5%(10월 기준)로 신흥국 평균(45%)에 비해 안정적이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더라도 대체로 흡수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는게 한은의 판단이다. 또 향후 회복국면이 본격화하면 빠르게 이전 수준의 성장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IMF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아세안 5국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5.6%로...
단기외채 비중이 늘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단기외채 비중은 경상수지, 외환보유액과 함께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3대 지표로 꼽힌다는 점에서 그만큼 대외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015년(26.3%)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28%대(28.1%)로 올라섰고, 올 1분기부터는 30%대(1분기 30.6%, 2분기 30.7%)를 기록...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분기 대외채무 동향’을 보면, 2분기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543억 달러로 57억 달러,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488억 달러로 115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528억 달러로 28억 달러 증가했으나, 대외채무가 더 큰 폭으로 늘어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4498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45억 달러 감소했다....
단기외채비율은 전분기에 이어 37%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6월말 한국의 순대외채권은 4498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45억 달러 감소했다.
순대외채권이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값으로, 플러스를 유지할 경우 돌려받은 돈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순대외채권은 지난해 6월말...
터키 중앙은행은 민간은행에서 달러 등 외화를 빨아들여 보충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외환보유액은 500억 달러로, 단기 외채보다 적다.
신문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시장은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신흥국을 드나드는 자금은 과거보다 늘어나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에 나서면 통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5월...
단기외채 비중도 30%를 돌파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호한 대외지급능력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계속된 외국인 국내투자 등으로 비춰볼 때 긍정적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순대외금융자산을 의미하는 순국제투자 규모는 5654억 달러(원화 환산 691조3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85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40억 달러 증가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373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8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50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5억 달러 증가했으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4642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4억 달러 감소했다.
기재부는 대외채무 증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당장 한 달 안에 단기 외채 1700억 달러를 상환해야 하는데, 어림도 없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터키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제한과 상점 폐쇄, 외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를 단행했다. 이에 경제가 거의 마비 상태에 이르면서 터키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총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금융위기 당시 47.2%에서 지난해 말 28.8%로 하락했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같은 기간 74.0%에서 32.9%로 떨어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신용위험 확산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멕시코이나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의 위기 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한 모니터링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는 과도한 자본 유출입 변동성과 단기 차입 등을 억제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제도를 도입했으며 시장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국내 외화 유동성 여건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단기금리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등 신용경색을 방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관련 부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파급영향을 점검했다.
코로나19가...
막기 위해 시장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며 감독기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요구했다.
또한, "대외 경제와 금융 충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 공조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단기 외채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기관의 외환 유동성 관리 강화 등 단계별 조기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외채 및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345억 달러로 89억 달러 증가(이하 전년 말 대비)했으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3325억 달러로 169억 달러 늘었다. 단 대외채권이 9476억 달러로 288억 달러 늘면서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806억 달러로 30억 달러 증가했다.
외채...
반면, 외국인이 상대적으로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투자에 나서며 단기외채 비중은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내국인의 해외투자(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투자(대외금융부채)를 뺀 순국제투자(순대외금융자산) 규모는 전년말대비 648억달러 증가한...
외환보유액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단기외채 대비 기준, 3개월 치 수입 대비 기준,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가 제시한 복합 기준 등에 따르면 대체로 적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태다.
그런데도 시장 참여자들은 불안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와 민간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합인 민간지출은 341조1592억...
이 중 단기외채(1년 이하)는 1338억 달러로 62억 달러 줄었으나, 장기외채(1년 초과)는 3244억 달러로 24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은 938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48억 달러 늘며,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798억 달러로 87억 달러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외채권 변동요인을 보면, 정부와 중앙은행 부문에선 환율 상승으로 각각 2억 달러...
이중 1년 미만 단기외채는 62억달러 감소한 1338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1년 이상 장기외채는 24억달러 증가한 3244억달러를 나타냈다.
대외채권과 채무란 대외투자와 외국인투자에서 직접투자부문에서는 지분을, 증권투자부문에서는 펀드를 포함한 주식과 파생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확정 금융자산과 부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순국제투자에서 준비자산을 뺀...
이어 금리 방향성이 단기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배당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배당주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한국 경제를 쪼개보면 구조ㆍ사이클(경기)ㆍ이벤트 세 부분으로 나뉜다”며 “구조적 부분은 과거부터 점점...
대외채권은 183억 달러 증가했고, 대외채무도 215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 중 준비자산은 22억 달러 감소한 4053억 달러였다. 대외채무 중에서는 단기외채와 장기외채 모두 106억 달러, 109억 달러씩 증가했다.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과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각각 2.8%포인트, 0.9%포인트 증가해 34.7%, 30.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