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업목적에 ‘선불전자지급수단관리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으로 한정시킨 것을 전자금융업으로 넓힌 조치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합병 6개월 만에 문화적, 조직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다음카카오가 이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의 혁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친족도 다음카카오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의장인 처남 형인우(43)씨는 2일 기준 2.76%(155만8469주)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날 종가 기준 1703억원에 달한다.
또 형인우씨의 부인 염혜윤(36)씨가 0.16%(8만8664주), 김 의장의 손아래동서인 정영재씨도 0.11%(6만2220주)를 소유하고 있는데, 주식평가액이 각각 97억원, 68억원이다. 이는 합병 직후에 비해 가치가...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으로 김 의장은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단숨에 성공신화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가 과거 NHN(현 네이버)에 몸담았을 때보다 어쩌면 더 많은 관심과 여론의 조명을 받았다. 수조원대 IT부호라는 성공이면에 담긴 김 의장의 걸어온 여정 때문이다.
김 의장은 지난 1966년 3월 2남 3녀 중 맏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김...
결국 지난달 다음카카오의 주가는 합병 후 최저인 11만250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대장주의 자리마저 넘겨줬습니다. 하지만 이석우 대표는 ‘카카오택시’를 무기로 뜨거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여름에는 모바일 검색을 강화한 플랫폼을 내놓는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결국 지난 18일 다음카카오의 주가는 합병후 최저인 11만2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준지는 오래전이다.
이러던 다음카카오가 31일 역전의 무기로 ‘카카오택시’를 새롭게 출시, 뜨거운 반전을 노리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동시에 회사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여름에는 모바일 검색을 강화한 플랫폼도 내놓는다.
다음카카오가...
◇다음카카오 탄생 법률자문 제공=지난해 10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과정에서 카카오를 대리해 자문을 담당했던 곳이 태평양이다. 합병 이후 생긴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매출 2540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 합병으로 평가받았다. 태평양은 대규모 상장회사 간 합병으로 화제가 됐던 삼성SDI와 제일모직 합병 거래에서도 삼성SDI의 법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와 합병하기 전부터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방금그곡 △바로 이거 △유사 이미지를 걸러주고 이용자의 성향을 결과에 반영해 주는 ‘이미지 검색 개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툴들을 도입한 바 있다. 다음카카오는 여름에 모바일 전용 검색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인 만큼 구글을 따라잡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 인수합병 뒤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자 벤처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1월 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케이벤처그룹을 설립한 바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큐브벤처스까지 인수하며 스타트업에서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전문 투자 조직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실질적인 지분가치는 지난해 10월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법인이 출범하면서 적용됐다. 지난해 기준 위메이드의 다음카카오 지분율은 4%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부상 가치는 2883억원이다. 위메이드가 투자금액대비 1200%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경우 재무제표에 '지배기업 소유주에...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감청 논란에 이어 다음카카오 합병 미공개정보 이용 및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를 받는 등 악재가 잇달아 터졌다. 최근에는 실적 전망 조정과 공격적 투자 등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악화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코스닥시장 시총 1, 2위는 당분간 엎치락뒤치락할 전망이다. 시총 차이가 300억원도 채 되지...
1999년 한게임을 창업하고 네이버와의 합병을 이끈 김범수 현 다음카카오 의장도 역시 회사에서 만난 사이다.
이 의장은 사업에 있어서 만큼은 냉혹하다고 평가 받는데, 창업 멤버는 강석호 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회사를 나갔고, 김범수 의장과는 숙명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기업 인수합병으로 맺은 인맥도 있다.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의장과 신중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생긴 우연(?)이다.
이해진 의장과 김범수 의장 그리고 이준호 의장이 각자의 길을 가지만, 글로벌 격전지인 핀테크시장에서 최대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ICT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이 오너인 다음카카오가 핀테크 시장에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이준호 의장과 이해진 의장이...
2014년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합병전 카카오 실적 기준, 2014년 4·4분기는다음카카오의 통합법인 실적 기준이다.
회사 측은 "합병으로 인한 영업이익 및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주당 173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1%, 배당금 총액은 100억원...
포브스는 김 의장을 ‘브레인’이라고 표현하면서 작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한게임, 2006년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창업하며 창조경제의 벤처기업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권혁빈 회장은 20억 달러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함께 949위에 올랐다. 권 회장은 지난 2002년...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사업 강화 기대
△CJ CGV-가격다변화 정책 및 3D/4D 영화 증가로 구조적인 판가 상승기 진입.중국 시장 투자회수기 진입과 지속적인 외형확장을 통한 성장성 확보
△신규종목 - 삼성SDI, 한국항공우주
△제외종목 - 다음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스몰캡 포트폴리오
△쿠쿠전자-1인 가구수 증가 트랜드와 함께...
예를 들어 다음카카오가 보유한 빅 데이터를 이용한 제3의 핀테크 기업이 새로운 알고리즘에 기반한 획기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애플과 구글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생태계가 형성되듯 핀테크 금융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한국의 핀테크 산업 전략이 될 것이다.
연결 플랫폼과 빅 데이터 플랫폼이란 핀테크의 본질에 입각한...
다음카카오가 합병이후 긍정적인 첫 실적 발표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2100원(+1.42% )오른 1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2540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매출은 합병 이전인 전년 동기 대비 21%,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합병 후 처음 실적을 발표한 다음카카오, CJ오쇼핑도 1% 대 오름세다. 다만 메디톡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컨센서스(10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혀 2% 넘게 빠지고 있다.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8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중국 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설립한 다음카카오차이나에서는 상반기 중 첫 번째 퍼블리싱 게임을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대표는 “합병 이후 ‘새로운 세상, 새로운 연결’이라는 비전 하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올 한 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