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소선거구제는 끊임없는 정계개편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당제를 위해서는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중·대선거구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선거구제는 현재의 소선거구 여러 개를 합쳐 하나의 큰 선거구로 묶은 뒤, 의원 2∼5명을 한 번에 뽑는 방식이다. 현행 선거제도에 비해 군소정당에...
또 손 대표는 전날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비판한 ’양당 체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정치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다당제에서 정책과 노선에 대한 깊은 협의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갈 길을 정부와 같이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함께 자신이 바른미래당 대표가 된 것을 두고...
장 대표는 "여야정간 협치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합의로부터 시작된다"면서 "20대 총선 민의는 다당제였고, 다당제 근간은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67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당일에 하루만에 합의해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홍영표...
그는 “민주평화당의 강령 1조가 다당제 민주주의”라며 “합당은 강령 위반으로 선거제도개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게 민주평화당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선거제도개혁이 이뤄지면, 합당을 제외한 모든 협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선저제도개혁만 전제가 된다면 (연정ㆍ협치ㆍ정책공조 등) 민주당이 원하는 100% 협조를 할...
바른미래당은 다당제에서 원내 1·2당인 민주당, 한국당보다 유능한 정당임을 강조한 슬로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 삶을 위한 개혁과 평화!’를 슬로건으로 삼은 민주평화당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강조하는데, 특히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의당은 진보 정당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갑질 없는 나라, 제1야당 교체, 정당투표는 5비(飛)2락(落)’을...
통합은 현실이 됐다”면서 “그러나 통합을 끝내 반대하는 분들과는 뜻을 함께하지 못해 헤어질 수밖에 없게 됐고, 이 부분은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이 이처럼 풍파를 겪는 상황 속에서 중심을 굳건히 지키며 중재에 애써주시는 분들께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분들이야말로 다당제를 지켜내는 수장”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영남일보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정치사에서는 다당제와 제3당의 잔혹사라 할 만큼 짧게는 1년, 길어야 10년 만에 (제3당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대, 역사 흐름에서 다당제가 정말 중요하고 나라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중심을 지키면서 외연 확장과 인재 영입에 힘쓰는 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신년사에서 “2018년은 다당제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새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이라며 “개헌을 통해 국가최고규범을 재정립하고 국민권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안 대표는 “다당제를 지키는 주축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제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때”라며 “외연 확대 없이는 (제3, 4) 정당은 소멸할 수밖에 없다. 더 많은 인재가 함께하기 위해서 그릇을 만들자”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 대표는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던 부분을 언급하면서도, 향후 입법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자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창당 정신을 확대하는 튼튼한 3지대를 만들어 다당제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득권 양당의 철옹성을 깨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생존과 직결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의 당 대표로서 가장 큰 책무는 당을 살리는 것” 이라면서...
미래의 고문을 맡은 안철수 대표는 "다당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 사회적 안전망, 자강안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젊은 미래세대의 생각을 모아 사회문제를 푸는 데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3당이 계속 3등하는 구조는 다당제가 아니다"면서 "노력해서 2등으로 올라서는 역동성이 있어야 다당제가 유지될 수 있고...
양당은 정책협의체에 대해 “다당제 체제에서 (양당이) 정책을 연대하고 공동의 힘으로 현안들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이라며 “이를 통해 민생안정,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는 예산안을 꼽았다. 이에 양당은 정부·여당의 예산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남은 예산안 심사에서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안 대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과 제2창당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다당제 정착을 위한 과제와 국민의당의 진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안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다당제의 필요성부터 다시 역설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때 가장 중요한 개념이 분권이고, 분권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다당제”라면서 “다당제 아닌...
그는 “우리는 한눈팔지 않고 우리 물건을 팔면서 국민과 함께 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이것이 다당제”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 아동수당 등 문재인 정부의 추진 정책들도 거론, “분명히 문제점이 있고 또 오고 있다. 갈등이 엄청난 쓰나미로 닥쳐오고 있으니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 정책위 전문위원과 연구기관에 용역으로...
주 원내대표 역시 “요즘 국민통합포럼에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많다”며 “다당제 체제에서 (양당이) 어떤 정책적 형태를 취하느냐에 따라 캐스팅보트라고 한다”며 “최근에는 양당 간 관계 설정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연대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국정치는 양당체제에서 극한 반목을 대립했었다”며 “저와 김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제3정당 역할에 대한 국민 기대가 높고, 다당제를 꼭 유지하라는 게 국민 민심”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 자강파인 유승민 의원에게도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간에 통합 논의가 이어지면 자유한국당에서도 동참할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다당제가 대한민국 정치를 발전시키고 역사를 발전시킨다고 믿는다”며 입을 뗀 뒤 양당제 하의 과거 국회를 비판했다.
그는 “거대 기득권 양당이 있던 시절, 두당이 서로 국민을 위해 경쟁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국민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가만히 있다가 상대방의 실수에 대한 반사이익 얻어 권력을 서로 주고 받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다당제를 제도화하기 개헌보다도 선거제도 개편이 더 중요하다”며 “선거 제도가 개편되는 순간 수많은 정당이 만들어지고 기존 정당과 경쟁하며 새로운 정치 지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가 민심 그대로 구성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의 정치 불신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그동안 손대지 못한...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양당제도 하에서는 영수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엄연하게 다당제 국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1:1 회동이면 참석하겠다고 말한 것을 꼬집었다.
그는 “(한국당이) 바른정당을 흔들거나, 1:1 회담 등을 제안해서 보수 야당의 독자적인...
그는 개헌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으로 다당제를 제도화하겠다는 당의 구상도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지난 4.13총선에서 다당제의 길을 열어줬지만, 현행 소선거구제에선 정당득표율과 정당 의석수 사이에 심각한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당의 득표율대로, 공정하게 의석이 배분될 수 있도록 우리 당은 개헌과 함께 기필코 다당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