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대부분은 '니트족'에 대해 상당한 부정적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족'이란 장기간 취업 준비 상태에 머물면서 일도 하지 않고, 적극적인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들을 뜻하는 신조어.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통계에 의하면 국내에 약 113만 명의 니트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은 이렇게...
6년간 대학 재학기간을 거친 후에도 끝모를 취업난으로 113만명의 청년 니트족 대열에 합류하는 신세가 될지 모른다. 괜찮은 일자리에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지만 정규직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40%나 줄고,인턴만 4배 가까이 늘었다.
스펙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려 졸업을 미루다 보니 취업을 해도 이미 우리 나이 서른이 가까워진 늙은 신입사원. 임원이 되려면...
청년니트족이 113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많은 구직자들이 현재 채용시장이 바닥이 아니고 더 내려갈 것이며, 하반기에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는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7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체감 취업난 및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조사’ 결과에...
전국경제인엽합회는 성균관대 인적자원개발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5일 발간한 '청년니트 해부 : 청년니트족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한국형 '청년 니트족'은 113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니트'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어로 1999년 영국에서 처음 쓰기 시작한 용어다.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선진국에서 실업률...
더욱이 우리나라 15∼29세의 ‘니트족’(학생•직장인도 아니면서 직업훈련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 비율은 17%로 OECD 평균을 웃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놀더라도 궂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타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근면성의 퇴조란 국민체질상의 함수까지 숨어있다. '양극화'로 한쪽에서는 돈이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몰려가고...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취업포기자와 니트족(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일도 하지 않으며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부류) 등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해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1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KDI 조사에서도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가 2006년 419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