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뉴라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기존 보조치료제와 달리 항암제 투여 24시간 후에 1회만 투여해도 효과가 나타나 약물의 몸속 잔존 시간을 늘렸다. 녹십자는 뉴라펙을 내년 초 출시하고, 이후 해외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녹십자는 유방암·위암...
녹십자는 항암보조제인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바이오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라펙은 주성분인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를 변경해 일정한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